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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 단독주택 포인트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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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1 정보
(주)포스코
A
&C의 강구조 모듈러 ‘MUTO’
제공 : 월간 <전원속의 내집> 취재 : 이세정, 전선하 사진 : 변종석 포스코A&C는 1~2인 가구의 급증으로 소형주택에 대한 수요가 갈수록 높아지는 것을 보고, 모듈러 건축의 다음 시장을 낙점했다. 바로 원룸 가구의 도심형 생활주택이다. 수요와 공급 시점의 차이가 크지 않고 공사기간을 대폭 줄일 수 있는 모듈러 주택이 달라진 주택 시장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최선책이라 여긴 것. 이에 올해 초 130억원을 투입, 천안에 모듈러 공장을 보유하면서 설계부터 시공까지 최적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새로운 모듈러 브랜드 ‘뮤토(MUTO)’를 론칭했다. 천안 모듈러 공장 조감도 공사 기간 50% 단축, 균일한 품질 유지 ㈜포스코A&C의 이필훈 사장은 “유닛 모듈러는 국내에서 매우 생소한 건축기법으로 비춰질 수 있지만, 실은 1970년대 건축가들에 의해 회자되던 장점이 많은 건축방식이다. 최근 기술개발이 더해져 공기, 비용, 품질에서 뛰어난 장점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뮤토의 유닛 모듈러는 대부분의 공정을 공장에서 유닛 형태로 선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한다. 이 때문에 최대 50%까지 공기를 단축시킬 수 있고, 건자재의 최대 90%까지 재활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유닛 형태로 미리 제작하니 균일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에도 큰 점수를 줄 수 있다. 공업화 주택은 자재의 80%를 공장에서 생산하고 현장에서는 0.1㎜ 오차 범위 내에서 시공된다. 골조로 사용하는 철강 구조는 높은 치수안전성을 갖고 있기에 품질 유지가 가능하다. 포스코A&C 측은 “외벽은 세라믹을 쓰고 천연섬유 등을 단열재로 사용해 열 차단 성능을 높였고, 태양광과 지열 냉난방 시스템을 적용하면 단독주택의 최대 난적인 난방비를 최대 80% 가량 까지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제작 공정 PROCESS ▷▶▷ 01 디자인 설계 02 구조체 제작 03 전기 배관 등 설비 04 실내외 마감하기 05 기초 토목 공사 06 운송 및 조립 주거용 표준 설계 다양한 타입 마련해 그간 집을 짓다보면 10년 늙는다는 말이 회자되었다. 모듈러 주택은 2개월이면 설계, 시공, 입주가 완벽하게 이루어져 건축주의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또한 콘크리트로 지은 집과 달리 부지만 확보되면 어디든 옮겨 다닐 수 있고, 매매와 임대 등이 자유로운 매력적인 건축 기법이다. 모듈러 주택의 단점으로 지적받고 있는 ‘몰개성화’에 대한 대안도 마련했다. 단독주택은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짓는 매우 독립적인 건물이다. 국내 최초로 모듈러 주택을 보급했던 SK D&D가 지난해 사업을 접은 것을 보면, 개개인의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키기가 얼마나 까다로운 일인지 알 수 있다. 포스코A&C의 경우 이러한 다양성에 발맞추기 위해 표준 주택 모델을 여러 타입으로 만들어 소비자가 선택하게 하고, 고객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 연출도 가능하다. 물론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할수록 소비자의 비용 부담은 늘어날 수 있음을 감안해야 한다. 포스코A&C는 올 상반기에 다양한 형태의 주거용 표준 설계를 마무리하고 강남구 청담동에 18가구의 포스코 직원용 임대 주택을 이동식 모듈러로 공급하고, 하반기에는 교통이 편리한 수도권 지역에 100가구를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호텔과 병원 등 다양한 용도의 건물은 물론 고층 아파트용 모듈러 기술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이필훈 사장은 “앞으로 타 경쟁사 대비 상품의 다양화와 친환경 건축공법을 연계한 기술 차별화 등으로 모든 건축의 대안으로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며 “빠른 시일 내 동남아 남미 등 원거리 운송에 적합한 기능형 모듈도 개발해 글로벌 모듈러 전문 회사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청담동에 4층 규모의 원룸 건물 건립 예정 포스코A&C는 모듈러 주택 상품개발 첫 시범사업으로 ‘포스코 이동식 모듈러 주택’을 건립할 예정이다. 총 110평 부지에 4층 규모의 저층형 원룸은 세대별 전용면적이 약 11평으로 포스코 서울사무소에 파견된 직원들을 위한 숙소다. 강남구 청담동 주차장 부지를 임대해 건립함으로써, 해체와 이동이라는 모듈러 공법을 장점을 극명하게 활용할 예정다. 직원 편의 증대를 위해 내부에는 화장실과 싱크대, 세탁기, 냉장고, 쿡탑 등의 가전제품과 가구를 제공한다. 또한, 1층 출입구에는 스마트홀을 두어 퇴근 후에도 긴급한 업무처리와 입주 직원들간의 커뮤니티를 위한 다목적 공간을 배치하고, 부재 시 택배와 우편물을 보관할 수 있는 시설도 갖출 계획이다. 자료협조 : (주)포스코A&C www.poscoanc.com 서울 본사 |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682-20 포스타워 02-2018-7700 모듈러 공장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대화리 187-1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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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5 정보
메종르베이지(M
A
ISON LEBEIGE) 파스텔 양가죽 발레슈즈 출시
메종르베이지(MAISON LEBEIGE) 파스텔 양가죽 발레슈즈 출시 <v:shapetype id="_x0000_t75" coordsize="21600,21600" o:spt="75" o:preferrelative="t" path="m@4@5l@4@11@9@11@9@5xe" filled="f" stroked="f"> <v:shape id="_x0000_i1025" type="#_x0000_t75" style='width:241.5pt; height:255pt'> <v:imagedata src="file:///C:\Users\vdrdid\AppData\Local\Temp\msohtmlclip1\01\clip_image001.jpg" o:title="메종 르베이지(MAISON LEBEIGE) 양가죽 발레슈즈 1"/> 풍요롭고 아름다운 삶을 지향하는 베이지 제너레이션을 위한 라이프 스타일 보여주는 메종르베이지(MAISON LEBEIGE)에서 파스텔 양가죽 발레슈즈를 선보인다. 따스한 봄의 기운을 알리 듯 고운 컬러감으로 제작된 메종르베이지(MAISON LEBEIGE)의 파스텔 양가죽 발레슈즈는 화이트, 블랙, 그레이, 블루, 브라운, 카멜 총 6가지의 컬러로 출시된다.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뿐만 아니라 부드러운 고급 양가죽과 100% 핸드 메이드 제작으로 발을 감싸는 착화감이 매우 뛰어나다. 235~240, 245~250의 두 가지 사이즈로 제작 되었지만 소재 특유의 부드러움과 유연함으로 특별히 사이즈에 구애 받지 않고 착용 가능하다는 것이 메종르베이지 양가죽 발레 슈즈의 큰 장점이며 실내에서뿐만 아니라 실외에서도 우아한 고급스러움을 유지시켜준다. 봄의 산뜻함을 느낄 수 있는 메종르베이지(MAISON LEBEIGE) 파스텔 양가죽 발레슈즈로 사뿐하고 부드러운 봄을 맞이해보자. 메종르베이지(MAISON LEBEIGE) 파스텔 양가죽 발레슈즈는 한남동 메종 르베이지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가격은 158,000원대이다. * 제품문의 : 한남동 메종 르베이지 플래그십 스토어 02-749-5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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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5 정보
디월트(DEW
A
LT) & 스탠리(ST
A
NLEY), 2013 경향하우징페어 참가
디월트(DEWALT) & 스탠리(STANLEY), 2013 경향하우징페어 참가 <v:shapetype id="_x0000_t75" coordsize="21600,21600" o:spt="75" o:preferrelative="t" path="m@4@5l@4@11@9@11@9@5xe" filled="f" stroked="f"> <v:shape id="_x0000_i1026" type="#_x0000_t75" style='width:451.5pt; height:341.25pt;visibility:visible;mso-wrap-style:square'> <v:imagedata src="file:///C:\Users\vdrdid\AppData\Local\Temp\msohtmlclip1\01\clip_image001.png" o:title=""/> 산업용 전동공구 전문 브랜드인 디월트와 인테리어 및 종합공구브랜드(인테리어 및 리모델링 전문가용 전동공구 & 수작업 공구)인 스탠리는 지난 2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국내최대 건축자재 및 인테리어 전시회인 ‘2013 경향하우징페어’에 참가했다. 산업용 프리미엄 전동공구 대표 브랜드 디월트는 지난해 출시된 신제품 Brushless 리튬이온 충전공구 시리즈와 자동대패, 대형 글라인더 그리고 관련 악세서리 까지 다양한 신제품과 관련 악세서리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세계 최대 수작업 전문 공구 브랜드인 스탠리는 가정용 일반 수작업 공구에서부터 전문가용 작업공구까지 다양한 프리미엄 작업공구와 함께, 지난해 국내에 처음 선보인 인테리어 및 주택 리모델링 전문가용으로 디자인된 스탠리 전동공구의 신제품 18V 리튬이온 임팩트 드라이버를 메인으로 다양한 라인업을 선 보였다. 스탠리는 전동공구 전문브랜드인 디월트와 블랙앤데커의 기술력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2012년 3월 전동공구 라인을 국내시장에 선보이며, 세계 최초로 수작업 공구, 측정공구, 전동공구 등 공구관련 모든 제품을 취급하는 ‘종합공구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v:shape id="그림_x0020_1" o:spid="_x0000_i1025" type="#_x0000_t75" style='width:450.75pt;height:223.5pt;visibility:visible; mso-wrap-style:square'> <v:imagedata src="file:///C:\Users\vdrdid\AppData\Local\Temp\msohtmlclip1\01\clip_image003.png" o:title=""/> 경향하우징 페어 전시기간 동안 디월트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진행중인 한국해비타트와의 파트너쉽 체결 협약식을 갖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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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31 정보
집에서 맞는 휴양지 Home Sp
a
욕조에 몸을 담그고 피로를 풀던 일상에 휴(休)의 의미가 더해지면서 ‘Home Spa’의 개념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휴양지나 리조트에서 즐기던 스파(Spa)를 우리 집에서 경험하는 일. 여가공간으로서의 욕실이 한층 품격을 더할 것이다. 월간 전원속의 내집 취재·김수현 기자 몸을 부드럽게 받쳐주도록 자연스러운 곡선형으로 디자인 되어 있으며 아크릴 특성상 내후성, 내열성, 가공성이 우수하고,‘아크릴일체성형’기법으로 이음새 없이 매끈한 것이 특징이다. 잭슨욕조 abbraccio. 하루 종일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푸는 데 스파(Spa) 만큼 효과 좋은 것이 또 있을까. 스파욕은 몸의 노폐물을 밖으로 배출하고 땀구멍을 청소해 피부를 깨끗하게 만들어 주며 열과 부력으로 인해 마사지 효과를 얻으면서 인체의 혈을 고루 자극하게 된다. 또한 지방과 독성 물질을 분해시킬 뿐 아니라 딱딱하게 굳어진 근육을 부드럽게 하고 피부를 탄력 있게 하며 두통, 피로회복, 불면증, 관절 질환 개선에도 높은 효과가 있다. 특히, 아침에 15분간의 스파는 잠을 깨우고 활력을 불어넣어 정신적으로 생기가 돌게 해준다. 취침 전 스파 역시 숙면에 큰 도움이 된다. 스파 효과 따져보기 스파란 물의 열, 부력 및 마사지를 이용해 인체의 혈을 자극, 몸의 평온과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고 질병 예방 및 신체 컨디션을 재조정하는 선진 수(水) 치료 시설이다. 인간의 몸, 마음, 정신과 웰빙을 목적으로 다양한 전문적인 서비스와 체계적인 관리를 제공하는 것을 일컫는다. 최근에는 수(水)에서 발전해 아로마, 스톤, 초코렛, 두피, 침 테라피, 미용, 메디컬과 연계해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여기서는 가장 기본적인 수(水) 치료에 초점을 맞춘다. 부력 효과 | 부력 탓에 물 속 몸무게는 물 밖에서의 10분의 1에 지나지 않는다. 몸이 가벼워지면 근육의 긴장이 풀려 우리 몸은 지극히 편안한 상태가 된다. 이완된 근육 주위의 모세혈관 흐름이 좋아져 몸 속에 쌓여 있던 노폐물이 땀으로 빠져 나오기 때문에 자연스레 피부결도 좋아진다. 수압 효과 | 1m가 채 안 되는 욕조지만 수압은 존재한다. 욕조 속 수압이 다리 정맥을 압박해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데, 피가 잘 돌면 우리 몸의 신진 대사도 좋아지기 마련이다. 수압이 가슴을 압박하는 전신욕보다 순환이 좋아진 피가 심장으로 수월하게 올라갈 수 있는 반신욕이 피로 해소에 좋다. 온열 효과 | 체온보다 2℃ 정도 높은 따뜻한 물에서는 혈관이 확장되고 심장 박동이 완만해져 우리 몸은 가장 편안한 상태가 되고 흥분을 억제하는 호르몬을 끌어내 그야말로 심신이 모두 평온한 상태가 된다. 몸 속 구석구석까지 잘 덥혀주려면 20분 정도 물 속에서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다. 취향에 따라 욕조외장재를 선택해 꾸밀 수 있다. 잭슨욕조 ampia. 개성있는 컬러 스파를 선보이고 있는 새턴바스. 새턴바스의 스파는 욕조의 외관이나 치수, 등받이 각도, 버튼 및 제트의 위치를 최적화시킨 게 특징이며, 색상을 이용한 크로마테라피, 온도조절, 센서 작동, 에어풀, 디지털시스템 등의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새턴바스 DSC 0249 DSC 0424. 제대로 알고 스파 즐기기 스파를 할 때에는 자신의 체질이나 몸의 상태를 고려해야 한다. 식사나 술을 마신 직후에 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 오전에는 따뜻한 물을, 오후에는 미지근한 물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탕 안에 들어갈 경우에는 10분 정도의 입욕과 20분 정도의 휴식을 2~3회 반복해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한다. ‘ ’ 입욕하기 가장 좋은 시간은 위가 비었을 때이며, 입욕 시 소금을 이용하면 뜨거운 물에 들어갔을 때 생길 수 있는 가벼운 두통을 완화시켜 준다. 가끔 영화를 보면 욕조에서 목욕을 즐기면서 와인을 마시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건 절대 따라해서는 안 될 위험한 일이다. 입욕하기 전 또는 입욕 시 알코올을 섭취하면 수분 손실이 더 심해지므로 술은 절대 삼가야 한다. 스파 욕조 선택 시 고려할 점 스파의 원리를 알려면 제트(Jet)와 블로어(Blower)를 먼저 알아야 한다. 욕조의 블로어에서 물 속에 공기를 투입하게 되면 공기는 가벼우므로 물위로 올라가게 된다. 그러면 공기방울은 결국 터지고 그렇게 터지는 공기방울은 물과 마찰을 일으키며 음이온을 발생한다. 그 음이온이 인체의 모공 및 피부 세포에 닿게 되는데 이런 미세한 작용들이 결국 인체에 좋은 결과를 낳게 된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공기는 밑에서 위로 올라가기만 하므로 공기투입 장치는 반드시 하단에 부착해야 한다. 이때 만약 공기구멍을 옆구리에 내서 공기를 투입하게 되면 공기가 물에 닿는 순간 위로 터져서 물벼락을 맞게 되므로 욕조가 될 수 없다. 물을 순환시키는 제트에서는 물을 강한 힘으로 쏘아내기 때문에 위로 터지는 일은 없다. 아크릴을 사용하여 제작되었다. 이 소재는 항균효과가 탁월하고, 내구성이 우수하며, 광택도 우수할 뿐만 아니라 질감도 고급스러워 유럽에서도 최고급 제품에만 사용되고 있다. 새턴바스 SB 3802, SB 3620. 7~8인이 사용가능한 대형스파. 잭슨욕조 Spa Grande series. 어머니 뱃속의 양수 안에서 부드럽게 유영했던 몸의 기억을 일깨우는 욕조. 대게 큰 제품을 선호하지만 사색할 수 있는 스파를 원한다면 1인용이 적합하다. 잭슨욕조 scara2g. 월풀과 스파 욕조 무엇이 다른가? 마사지(Jet) VS 공기방울(Blower) 월풀(whirlpool)은 펌프를 이용해 욕조 내 물이 소용돌이치도록 하고 그 압력으로 마사지할 수 있도록 한 욕조이다. 치료용 실내 욕조로 개발된 애초의 취지에 맞춰 수압을 이용해 안전하고 부드럽게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물살로 피부의 각질이나 불순물을 씻어주는 역할도 한다. 그에 비해 스파 욕조는 대형 실외용으로 제작되어 제트와 블로어의 갯수가 월등히 많고 그에 따라 배관도 복잡하다. 소음ㆍ물의 흐름과 세기를 폭넓게 조절할 수 있다. 욕조의 하부나 측면에서 나오는 물살은 수도에서 새로이 공급되는 것이 아니라 욕조내의 물이 순환되는 구조이며, 대부분의 월풀 욕조는 바닥이나 측면의 물살은 같은 파이프로 형성되어 있다. 물론 노즐의 형상 차이로 뿜어지는 물살의 세기나 모양은 달라질 수 있으나 그 물의 원천은 역시 욕조에 담겨있는 물이다. 무슨 용도로 쓸 것인가? 혼자만의 휴식 VS 부부ㆍ가족간의 친목 현재 세계적인 욕실문화 추세에 따르면, 월풀 욕조는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수단이다. 기본적으로 월풀 기능을 통해 온천이나 스파에서 누릴 수 있는 휴식과 건강증진 효과를 기대 받으며, 여러 명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선보임에 따라 가족구성원간의 대화와 친밀감 형성의 기능, 즉 가족 내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요구받는다. 이에 조명이나 음악재생 기능 등을 통한 엔터테인먼트 기능이 더해짐은 물론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가장 주된 개념은 혼자만의 휴식이다. 우리나라 욕실 문화로 봤을 때도 가족 간에 함께 스파를 즐기기 보다는 사색하며 물의 고요함 속에 몸을 담구는 의미가 강하다. 어떤 재질을 선택할 것인가? 아크릴 VS 오닉스 VS 특수재질 가장 일반적인 아크릴 욕조, 오닉스와 마블을 이용한 대리석 질감, 특수재질을 사용해 쿠션처럼 폭신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소프트 욕조 등 욕조의 재질은 다양하다. 재질별로 장단점을 파악하고 스크래치가 잘 생기지 않는 경도가 우수한 제품을 골라 때가 끼는 것을 미연에 방지한다. 아크릴_ 내후성과 내열성, 가공성이 우수하며 성형기술로 이음새 없이 매끈한 형태가 특징이다. 얇은(3~5㎜) 아크릴판에 열을 가해 만든다. 오닉스_ 반투명 옥돌 색상으로 사용재료는 수지와 석분이다. 표면질감이 우수하고 미려하나 제품 운반 및 시공이 어렵다. 마블에 비해 가벼운 편이며 강도가 높다. 마감이 깨끗하며 이중색상(투톤)이 가능하다. 가벼워 이동식 욕조에 적합하다. 마블_ 천연 대리석을 모방한 인조석이다. 무겁고 잘 깨지며 표면도 강하지 않다. 시공이 어렵고 운반이 용이하지 않으며 충격에 약하고 잘 깨진다. 마감이 단색이며 후면이 깨끗하지 못하다. 도기_ 도자기로 유약을 입혀서 만든다. 초벌구이 온도는 1,060∼1,250℃ 정도인데 보통 소지에 유약을 입혀서 한번에 소성하는 방법을 택하고 있다. 위생도기는 파손되기 쉽고, 또 흠이나 상처가 생기기 쉬우므로 주의해서 다루어야 한다. 히노끼_ 웰빙 욕조의 대표격. 천연 살균과 정화작용, 각종 아토피성 피부염과 같은 피부질환의 완화 효과가 있는 히노끼치올(정유)이 축적되어 혈액순환, 촉진, 피부 미용 등에 탁월한 효과를 자랑한다. 실내에 둘 경우 전망 좋은 방에 설치하면 외부를 조망할 수 있게 설계하는 것이 좋다. 잭슨욕조 moisture. 세균번식, 해결방법은? 항균 부속품 VS 필터 월풀의 원리상 월풀의 노즐 및 연결된 배관에 때와 잔수의 부패로 세균이 번식되기 쉽다. 재가동 시 오염물질이 그대로 배출되어 이물질과 번식된 세균이 유출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필터 형태의 세균 살균 기능, 항균 처리된 부속품과 욕조, 은나노 세라믹 코팅 등의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그 외에도 정수 시스템으로 사용이 간편하고 세정이 쉬운 필터 카트리지와 필터가 장착되거나 오존 시스템을 장착해 오염물질을 중화시킨다. 무염소 산화제를 스파물에 사용할 수도 있는지 따져본다. 여러 번(5~6회) 물을 받아 가동 회전시켜 배관내부의 더러운 물을 충분히 헹군 후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어디에 설계할 것인가? 실외 VS 실내 데크에 스파를 설치하려면 데크 표면과 수평이 되게 매립하거나, 스파의 일부가 부분적으로 돌출시키는 방법이 있다. 사용 후 샤워실과 탈의실의 장소도 염두에 두고 설계하면 편리하다. 외부에 스파를 두기 위해서 적절한 조경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가지가 아래로 쳐진 수종이나 넝쿨식물로 분위기와 함께 파티션 효과까지 노린다. 여의치 않다면 전망 좋은 방의 미닫이창과 함께 시공해도 좋다. 미닫이창은 열려진 공간의 느낌을 줘 은밀한 사적 공간의 분위기를 살려 줄 수 있다. 자료협조 및 도움말· 잭슨 02-6474-1234 http://www.jaxson.co.kr Nix&Nixie 02-515-5577 http://www.nbath.com LA 스파랜드 02-893-9242 http://www.laspaland.com 새턴바스 02-3416-1400 http://www.satur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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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30 인테리어
펜던트 조명 P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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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 Lighting
공간을 입체적이면서도 생동감 있게 해주는 펜던트 조명의 활약이 눈부시다. 마치 보석이나 장신구를 가운데 매단 목걸이를 닮았다 해 이름 붙여진 펜던트 조명.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한껏 멋을 낸 모습이 공중에 뜬 예술 작품을 보는 듯하다. 월간 전원속의 내집 취재·김연정 기자 │ 사진·변종석 기자 취재협조·두오모 02-516-3022 http://www.duomokorea.com, Watts 02-517-3082 http://www.wattslighting.com 01 Living room 가족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 거실은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는 곳임을 감안해 가구나 벽지, 바닥재 등 다른 인테리어 요소들과 조화를 이루도록 전체적인 컨셉에 따라 펜던트 조명을 선택해야 한다. 가구를 돋보이게 하고 싶다면 심플한 디자인의 조명을 설치하고, 반대로 가구가 단순하다면 포인트가 될 수 있는 화려한 느낌의 조명으로 악센트를 준다. 고급스럽고 중후한 느낌을 연출하고 싶다면 크리스털을 사용하거나 골드 컬러의 도장을 입힌 클래식한 디자인이 적당하다. 만약 줄이 긴 형태의 펜던트를 골랐다면 자연스럽게 늘어뜨리거나 엉킨 듯 데커레이션을 해 세련된 멋과 함께 부피감을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거실에는 단란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조도를 선택해야 하는데, 이때 가장 알맞은 조도는 100lx(럭스 lux: 조도의 단위) 정도이다. 1.태국에서 수입된 대형 펜던트 조명. 오렌지 컬러가 거실에 산뜻함을 더해 준다. 2.각각의 라인이 마치 물이 강을 흐르듯,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디자인된 조명. 예술 작품으로의 기능도 발휘한다. 3.동그란 펜던트들이 모여 만들어진 공 모양의 조명. 빈 공간을 통해 흘러나오는 빛이 무드 있는 거실공간으로 바꾸어 준다. 4.무게감이 느껴지는 펜던트 조명. 겉은 단순해 보이지만 불을 밝혔을 때, 전구의 빛이 조명 내부에 반사되어 거실을 은은하게 연출한다. 5.전통적인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 한지를 통해 떨어지는 빛으로 편안하고 따뜻한 느낌이 든다. 모두 Watts에서 판매 펜던트 조명 직접 바꿔달기 전구를 바꿔 끼울 줄은 알아도 조명 설치는 왠지 어렵게 느껴진다면 주목. 기본적인 조명 교체 방법만 알고 있어도 3~5만원의 아까운 출장 인건비를 아낄 수 있다. 필요한 도구 : 절연 테이프, 나사못, 충전 드라이버(십자 드라이버), 펜치, 새 조명 1 기존 조명 분리 먼저 두꺼비집에서 메인 조명을 내린 후 천장에 고정된 나사를 돌려서 조명을 분리하면 안쪽의 전선이 보인다. 2 전선 잘라내기 천장에서 내려온 전선에 감겨 있는 절연 테이프의 바로 위쪽에 펜치를 대고 전선을 잘라낸 후 전선 끝의 외피를 2~3㎝ 정도 벗겨낸다. 그다음 천장에 붙어 있는 금속 고정대의 나사못을 충전 드라이버로 빼내 부속품을 완전히 분리시킨다. 요즘 조명에는 대부분 흰색과 빨간색, 파란색 전선 3개가 들어 있는데 전선을 2개만 써도 된다면 흰색 전선과 컬러가 들어간 선 중 하나를 쓰면 된다. 3 천장 지지대 새것으로 달기 새 조명을 구입할 때 함께 들어 있는 천장 지지대를 드라이버로 박아 단단하게 고정시킨다. 4 전선 연결하기 천장에서 내려온 두 가닥의 전선과 새 조명의 전선을 하나씩 연결시킨다. 이때 천장에서 내려온 전선의 끝을 펜치로 동그랗게 만든 후 새 조명의 전선 끝 외피를 벗겨내고 전선에 감아 준다. 5 절연 테이프 감기 전선이 만나는 두 부분을 절연 테이프로 감아 준다. 살짝 힘을 주어 당기듯이 테이프를 감을 것. 6 고정 받침 달아 마무리 보기 흉한 전선과 부속품을 감춰주는 고정 받침에 전선을 통과시키고 나사를 돌리면 끝. 펜던트 조명과 함께 자주 사용되는 조명 용어들 실링 라이트(Ceiling Light) 높은 위치에서 실내 전체를 비추기 때문에 전체 조명으로 적합하며, 체인이나 파이프 없이 천장에 직접 부착한다. 주로 다이닝룸이나 거실, 현관 등에 사용한다. 매입형은 천장을 깔끔하게 정리해 주는 특징이 있으며, 노출형은 실내 전체를 균일하고 밝아 보이게 한다. 브래킷(Bracket) 벽면에 설치하는 조명으로 부분 혹은 장식 조명으로 이용된다. 클래식한 디자인은 전반 조명의 역할을 하는 펜던트 조명과 잘 어울리며, 입체적인 공간을 연출하기도 한다. 여기에는 주로 백열등이 사용되는데, 형광등을 선택할 경우에는 브래킷 대신 월 라이트(Wall Light)라고 부른다. 바닥으로부터 170㎝ 정도 떨어진 위치에 설치하는 것이 적당하며, 특히 거실이나 침실 등에서 돋보인다. 02 Dining room 다이닝 룸과 주방의 경계가 두드러지지 않은 경우, 조명 계획은 크게 식탁 조명과 주방을 위한 전체 조명으로 구분한다. 식탁 위에 설치하는 조명 기구는 장식적인 분위기 조명을 택하는 것이 일반적. 반사 갓이 달린 펜던트 조명은 식탁 위에 놓인 음식을 맛있어 보이게 하고, 도기로 된 아름다운 색상의 펜던트나 유리 제품의 펜던트를 달아주면 화려한 인테리어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상쾌한 느낌이 나는 스테인레스, 아크릴로 만든 미니멀한 디자인의 조명을 매칭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때 펜던트 조명은 식탁에서 약 60㎝ 위, 눈높이로 설치한다. 이는 빛으로 인한 직접적인 눈부심이 없으므로 식사에 방해받지 않는 높이다. 위생적이어야 하고 작업량이 많은 주방공간은 다른 어떤 곳보다 조명계획이 우선 되어야 한다. 눈의 피로를 주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밝게 계획한다. 조리대 뒤는 더러움이 잘 타는 곳이므로 형광등과 같이 노출된 것보다는 덮개를 씌워서 간단하게 청소할 수 있는 제품으로 선택한다. 1. 수평을 이루고 있는 3구 조명. 국내 제작 제품으로 아일랜드 식탁 위에 설치하면 잘 어울린다. 2.강렬한 오렌지 컬러의 패브릭 갓이 씌워진 조명. 불을 키지 않아도 장식적인 효과가 있는 세련된 제품이다. 3.베이직 디자인의 조명으로 우드 소재가 아늑한 느낌을 주며, 여기에 내추럴 한 짜임이 운치를 더한다. 4.스페인에서 수입된 제품으로 모던하고 심플한 블랙 컬러의 조명.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한층 업그레이드해 줄 아이템이다. 5.무늬목으로 만들어 진 제품. 하나만 두기 보다는 여러 개 달아주면 더욱 멋스러운 다이닝룸이 완성된다. 모두 Watts에서 판매 옆 둘레 85㎝, 높이 45㎝인 크고 매혹적이며 밝은 스윙잉 램프. 면사로 이루어진 조명 갓은 화이트, 레트, 모카 등 여러 색으로 변형이 가능하다. 두오모에서 판매 03 Bed room 주거 공간에서 가장 개인적이고 독립적인 성격을 지닌 침실은 휴식을 위한 정적인 장소이기 때문에 눈에 자극을 주지 않는 부드러운 느낌의 펜던트 조명을 사용한다. 아늑한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거실과 마찬가지로 100lx 정도의 낮은 조도의 제품으로 정하는 것이 좋다. 공간의 규모에 맞추어 펜던트 조명의 크기를 선택한다. 외형 장식이 너무 화려한 조명보다는 편안하고 포근한 느낌을 줄 수 있는 우드나 린넨, 코튼 소재의 제품이 적당하다. 만약 로맨틱한 분위기를 꿈꾼다면 크리스털이나 도자기, 글라스, 실크 소재도 적용할 만하다. 아이 침실의 경우 방 전체가 쾌적하고 건강한 느낌이 들도록 500lx 이상의 조도를 가진 밝은 펜던트 조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 눈이 부시는 강한 조명은 피할 것. 1.디자이너 Favaretto의 작품으로 블랙 컬러가 세련됨을 더한다. 광택 있는 크롬도금 메탈 프레임으로 되어 있으며, Cased Blown Glass(불어서 만든 유리)로 만들어 졌다. Manta 2.교차하는 밴드형태의 컨셉을 지닌 스타디움의 디자인에서 영감 받아 디자인된 조명. 폴리프로필렌으로 역광 조명의 효과가 난다. X-Ray 3.세련되고 광택 있는 실크로 마감된 Blown Glass로 만들어졌으며, 다양한 불빛의 구성이 가능한 제품. 천장에서의 높이는 최대 200㎝. Logico 4.스칸디나비안 이미지가 돋보이는 조명으로 톡톡 튀는 보라색 컬러가 강렬하고 선명하다. 단순하면서도 이국적인 느낌이 든다. 디자이너 팬의 제품. Fan. 모두 두오모에서 판매 펜던트 조명 달기의 관건 ‘못 박기’ 펜던트 조명을 달 때 가장 중요한 단계는 고정시키는 못을 박는 과정. 천장 소재에 따라 박을 수 있는 못이 다른데, 각목이라고 하는 다소 단단한 나무로 되어 있다면 일반 나사못을 쓰고, 얄팍한 패널 같은 석고 보드가 대어져 있다면 날개못을 써야 한다. 날개못은 못 양쪽에 플라스틱 날개가 달려 있어 못을 박으면 양쪽의 날개가 펼쳐져서 좀 더 힘 있게 조명의 무게를 지지해주는 못이다. 십자 드라이버로도 못을 박을 수 있지만 충전 드라이버로 쉽게 박고자 한다면 한 번에 조이지 말고 조금씩 좌우를 맞춰가며 돌리는 것이 요령이다.
전원속의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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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20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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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 Tile
전원주택의 넓은 거실은 아트월로 멋 내기 좋다. 유리에서부터 숯, 대리석, 패브릭 등 다양한 재료가 있지만 그 중 타일은 간편한 시공으로 인테리어 데코 자재로 각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보다 특별한 타일을 찾는 이들이 늘면서 손으로 직접 만든 타일들이 선보이고 있다. 대량생산되는 타일에서 벗어나 예술작품으로까지 인정받는 아트 타일이다. 월간 <전원속의 내집> 취재·김수현 기자 취재협조·마노마니 <위의 사진> MR.BC & NC 유니크하면서도 모던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MR.BC와 NC는 아트월의 장식성과 기능성을 고려하여 개발한 제품이다. White & Black의 그 특색을 살려 함께 시공할 수 있다. 310×310㎜ / 320×110㎜ 타일 하나로 분위기 업그레이드 욕실 타일은 물을 먹지 않으면서 단단하고 오래가 기능적일 뿐 아니라 다채로워 욕실 인테리어의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다. 요즘엔 욕실 공사를 할 때 세 면의 벽은 화이트 기본 컬러로, 욕조 쪽 한면의 벽은 포인트 타일로 시공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때 무광은 무광끼리, 유광은 유광끼리 매치한다. 단순히 마감재라고 하기엔 표현이 부족한 예술적인 아트 타일은 포인트로 쓰기 적합하다. 화이트와 함께 심플한 공간 창출에 자주 채용되는 블랙 타일은 욕실 뿐 아니라 거실에 적용해도 타일 특유의 차가움이 없으며 우아하면서도 시크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타일을 많이 쓰는 경우에는 밝은 컬러를 사용해 공간을 넓어보이게 하는 것도 좋다. � MR. Shin 다양한 표현이 가능한 핸드페인팅을 통하여 유니크하면서 풍부한 색채를 연출해 낼 수 있도록 제작된 타일이다. 310×310㎜ / 320×110㎜ Tip | 타일의 때를 제거하는 방법 욕실 벽면과 바닥 타일의 얼룩과 타일 사이의 곰팡이는 염소계 표백제를 분무기에 넣어 뿌려주면 된다. 이때 화장지를 깔고 그 위에 표백제 탄 물을 뿌리거나 뿌린 후 약 30분 정도 랩이나 비닐을 붙여 놓은 후 깨끗이 닦아주면 좋다. 그리고 곰팡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문을 열어 햇볕이 들게 하고 공기가 잘 통하도록 해 주는 방법도 효과적이다. � 고마워 사랑해 자연의 형태를 기본형으로 하여 부조적인 면에 중심을 두고 시각적인 효과를 강조한다. 유약색의 효과, 흙 자체가 주는 독특한 물성에 따른 친화감, 부조된 굴곡에서 오는 음영의 효과 등의 장점과 기법을 다양하게 활용하여 기존에 대량 생산되는 타일의 획일성을 탈피한다. 첫 인상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현관 남의 집을 방문하면 가장 먼저 보게 되는 것이 현관이다. 현관은 그 집의 첫인상인 셈이다. 그냥 지나갈 수도 있는 밋밋한 공간에 힘을 실어 주자. 공간이 작아 쉽게 시도할 수 있는 것이 현관 타일 인테리어다. 전원주택은 아파트와 달리 데코에 더 신경쓸 수 있기에 다른 집들과는 차별되게 강렬한 첫인상을 남길 수 있다. 타일에 많이 쓰이는 꽃 패턴은 바닥에 시공해도 멋스럽다. 전원풍의 거실과 주방, 욕실 어느 공간에서나 잘 어울리는 화사한 컨트리풍을 만들어 준다. 기성품으로 생산되는 타일과 함께 시공가능하며, 포인트 타일로 틀에 박혀 있지 않은 형태와 색상으로 독특한 분위기와 세련된 공간을 연출한다. 예술적 감각이 돋보이는 핸드메이드 타일은 주택전실(발코니, 욕실, 현관 등)과 상업 공간 등의 모든 공간 구성에 응용될 수 있다. � Fiore cielo / Giallo / Verde 핸드페인팅을 통한 다양한 색채와 서로 다른 형태가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의 공간을 구성할 수 있다. 자기질 타일로 주택 전실, 발코니, 욕실, 현관 뿐 아니라 상업 공간 등 인테리어 장식 자재로도 응용할 수 있다. size free � Primavera 프리마베라는 ‘봄’을 뜻하는 이태리어로 봄에 피는 카모마일을 기본형으로 하여 부조적인 면에 중심을 두고 시각적인 효과를 강조한다. 서로 다른 패턴의 4장의 타일이 어우러져 풍요로운 공간을 창출 한다. 500×500㎜ � Gurioli 자기질(Porcelain) 타일은 흡수성이 거의 없고 단단하고 치밀하여 내마모성이 우수하다. 벽 뿐 아니라 바닥에 시공해도 문제가 없다. 내ㆍ외부 모든 공간에 시공 가능하며, 여러 가지 사이즈로 다양한 패턴을 연출 할 수 있다. 100×100㎜ / 100×50㎜ / 50×50㎜ � Nannini Scuro / Chiaro / Mix 은은한 파스텔톤의 점토 자체 컬러를 이용하여 제작된 모자이크 타일이다. 다양한 형태와 자연적 소재의 표면 질감은 클래식한 인테리어 스타일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제안한다. 320×270㎜ / 320×85㎜ � Fresco 화려한 꽃의 색상과 잎의 색대비로 인해 다양한 패턴을 연출한다. 주거공간의 욕실, 현관 바닥, 다양한 아트월 등 공간 특성에 따라 예술적인 표현의 가능성을 높인다. size free � Cubo 서로 다른 높낮이의 입체감으로 깊이 있는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회호리, 점박이, Letter, Painting, 기본형의 다섯 가지 제품이 있다. 大 80×80×50㎜, 80×80×28㎜ / 小 40×40×35㎜, 40×40×17㎜ � Stasera 독특한 형태와 강한 색채를 강조한 제품으로 Black & Black Grey / Grey & Black Grey가 조합된 두 가지 제품군이 있다. ☆ 114×100㎜ / ◇ 55×30㎜ � Gurioli deco 초벌 800℃→재벌 1,250℃→삼벌 800℃(Gold소성)의 공정을 거치는 데코 타일은 포인트 타일로 화려한 장식이 가능하다. 50×50㎜ MANOMANI에서 제작된 아트 타일은 1,250℃에서 소성된 내구성을 지닌 자기질(porcelain) 타일로 바닥 뿐 아니라 내·외부 벽의 모든 공간에 시공 가능하다. 제품의 특성에 따라 유약작업과 소성과정을 달리해 핸드메이드로 만든다. 유약과의 색조화로 보는 이들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전해주고, 더 나아가 공허한 벽면에 활기를 주어 예술작품으로 승화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진 타일이다. 02-2066-9989 http://www.mano-mani.com
전원속의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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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30 정보
패시브하우스가 다가온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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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2
패시브하우스가 다가온다 PART2 건축주와 설계자, 시공자가 트라이앵글의 균형을 이룬 건축. 파주 교하주택은 이토록 바람직한 관계망을 토대로 지어진 의미 있는 작업이었다. 두려움보다는 과감한 결단을 택한 건축주 조정현씨 부부, 열린마음으로에너지절감형기능을받아들인설계자최진석씨, 선진재료와 시공기술을 익히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 시공자 서충원씨. 세 사공은 집이란 배를 너무도 안전하게 안착시키고, 에너지절감의 효용을 어느 정도까지 만족시킬 수 있을지 늘 기대하는 마음으로 계절을 기다리고 있다. 건축주 조정현 씨 부부 마당 있는 집을 꿈꿔왔던 안주인의 바람으로 파주 교하택지지구에서 새집 살림을 시작한지 4개월째. 춥고 불편할 것이란 단독주택의 편견을 깨고자, 과감하게 에너지 절감형 주택을 선택한 용감한 건축주이다. 특히 처음 적용하는 자재, 기술 등을 열린 마음으로 기다려주고 함께 고민했던 안주인은 인테리어 솜씨까지 수준급으로 보기드문 멋진 집을 완성했다. E-mail : hotaru426@hanmail.net 설계·최진석 Internet Name : jugor 교하주택의 설계와 디자인을 전담한 최진석은 숭실대학교와 홍익 건축도시대학원에서 건축과 실내설계를 전공하였으며 2006년 고성건축사사무소를 개소하여 주거시설과 교육시설 및 리모델링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www.mooree.co.kr E-mail : jugor@hanmail.net 시공·서충원 Internet Name : 그랑불루 파주교하 주택의 공사를 전담하여 관리한 서충원은 어려서부터 나무를 좋아해서 나무로 집짓는 일을 즐겼으며 패시브하우스를 배우기 위해서 스스로 독일에 가서 관련 자료와 기술을 접하면서 한국에 패시브하우스를 실현시키기 위해 끝없는 시공연구를 하고 있다. http://blog.daum.net/phpkr E-mail : ibam777@hanmail.net 시공 - 골조공사 교하주택은 1층 현관을 중심으로 침실공간은 ICF 방식(이하 단열블럭), 공용공간은 콘크리트 외단열공법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기초공사를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은 기초하부에 설치하는 단열재다. 일반적으로 기초하부에는 단열재를 설치하지 않지만, 기초로 빠져나가는 열손실은 상상 외로 많다. 터파기를 완료한 후 구조물의 위치를 잡기 위해서 일반적인 현장보다 2배 두껍게 버림콘크리트를 설치하고, 미장을 하여 표면을 정리했다. 상부에 단열재가 설치되기 때문에 표면은 반드시 균일해야 했다. 충분한 두께의 버림콘크리트로 안정적인 후속 공정을 기대할 수 있다. 버림콘크리트 작업 후 기초하부로 빠져나가는 열을 잡기 위해서 250㎜ 두께로 EPS 단열재를 설치하였다. 두께에 대한 기준은 패시브하우스에서 요구하는 열관류율을 기준으로 삼았다. 패시브하우스에는 외부로 빠져나가는 벽체의 열관류율(열관류율은 벽체를 구성하는 복합재료들의 열전달하는 성능을 복합적으로 계산하여 하나의 값으로 표시한 것으로 전도, 대류, 복사에 의한 열전달 요소들을 모두 포함하여 나타낸다.)을 최소 0.15W(m2K)이하로 설정하였는데 교하주택에서는 생산성을 고려하여 두께 250㎜로 결정되었다. 두께250mm 한 장보다는 125㎜ 두 장을 엇갈려서 설치하는 것이 열손실에서 더욱 유리하다. 단열재 위로 기초바닥을 설치하였다. 기초바닥역시 콘크리트 타설 후 미장작업을 하여 기초의 최상부 높이를 최대한 평탄하게 만들었다. 단열블록은 1개 층 높이를 쌓아올린 후 콘크리트를 타설하기 때문에 첫 단이 앉혀질 면의 평활도가 외벽의 시공정밀도를 좌우한다. 첫 단부터 제 자리를 잡지 못하면 추후 콘크리트 타설시 거푸집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여 올바른 구조성능을 확보하기가 힘들다. 이 때 기초바닥에 설치되는 배관은 열손실 방지를 위해서 여러 겹의 단열재로 보온하였다. - 벽체공사 벽체공사는 단열블록 조적과 콘크리트 외단열공법이 동시에 진행이 되었다. 단열블록은 블록 자체가 거푸집이므로 비계 이외에 다른 부자재들이 많이 필요하지 않다. 단열블록의 구조상 국내에서는 철근을 반드시 넣어줘야만 가능하다. 콘크리트 타설을 할 때도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일반 콘크리트와 같은 압력으로 타설하면 블록이 그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터져 버리기 때문에 낮은 압력으로 타설해야 한다. 콘크리트의 골재는 직경 12㎜ 이하의 잔골재로 해야 타설시 막힘이 없고 구조체의 균열방지에도 유리하다. 블록은 내부 6㎝, 외부 18㎝의 단열 성능을 갖고 있어 전체 24㎝로 PHI에서 요구하고 있는 패시브하우스 단열기준에 적합한 성능이다.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일반 콘크리트로 공사가 진행되는 부분은 다른 공사현장과 유사하다. 단열블록 방식과 일반콘크리트 방식의 차이는 구조물이 구축되면서 개구부의 위치와 크기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일반 콘크리트 경우에는 거푸집으로 인하여 개구부의 위치 확인이 힘들지만 단열블록은 한눈에 파악이 가능하다. 게다가 콘크리트 타설 직전이라도 개구부의 크기 및 위치를 쉽게 조정할 수 있다. 벽체공사를 하는 동안 현장대리인인 서충원 대표는 중간적인 검증차원으로 독일의 시공기술자를 현장에 초빙하여 상호 의견을 나눴다. 서충원 대표가 독일 하노버대학에서 추천받은 패시브하우스 건축시공자(독일 건축기술자인 Mr. Ernst Reyer는 독일에서 패시브하우스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패시브 하우스 설계와 시공에 관련된 기술적인 제공하여 패시브하우스 구축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을 관리해주고 있다. http://www.air-passivhaus.de)와의 인연이 교하주택 현장까지 연결된 것이다. - 지붕공사 지붕의 골조는 두 가지 방식을 선정하였다. 단열블록 방식에는 목구조의 건식방식으로, 콘크리트방식에는 콘크리트 골조로 지붕경사를 만들었다. 단열블록의 콘크리트 벽체의 두께가 13㎝로 일반 콘크리트 벽체보다 얇기 때문에 지붕하중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목구조 트러스로 골조를 조성했다. - 단열공사 단열재의 성능은 내구성이 매우 중요하다. 연구자료(이승언外 3인, “환경 및 시간경과에 따른 건축용 단열재의 열전도율 변화에 관한 실험적 연구”, 대한건축학회 논문집 182호, , 203, pp235~241)에 의하면 일부 단열재에서는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단열성능이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나 글래스울과 같은 단열재료는 방습층으로 주의깊게 보호를 하여야 만 습기에 의한 단열성능 저하를 피할 수 있다.. 교하주택에서는 사용된 단열재는 세 가지이다. 단열블록, 흑연을 발포한 비드법보온판재와 지붕에는 목조 트러스와 결부하여 기밀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글래스울을 사용하였다. 각 단열재의 성능 및 두께는 패시브하우스에서 요구하는 기준 이상이다. 국내 건축법상에서 규정하고 있는 사항은 최소 기준일 뿐이다. 즉, 최소한 일정두께를 유지하라고 의무화하고 있는 것이지, 쾌적한 건물을 위한 적정두께의 개념하고는 차이가 있다. 건물의 구조체와 단열재는 어느 정도의 습기를 머금고 있다. 외부에서 침입한 습기이거나 구조체 형성에 따른 내부 결로로 인한 습기이다. 실내외의 온도차가 크지 않은 봄과 가을에는 그나마 적게 발생하지만, 여름이나 겨울철에는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한다. 현재로써는 완벽하게 막을 길이 없기 때문에 습기를 빠르게 배출하고 증발시키는 시스템을 구성해야 한다. 이는 건물의 내구성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교하주택의 지붕에는 글래스울에 투습방수지를 같이 설치하였다. 단열재를 기준으로 외기와 접한 부분에는 투습지, 내기와 접한 부분에는 방습지를 설치한 격이다. ‘단열은 지나쳐도 부족함이 없다’란 말은 일부 틀린 말이다. 내단열의 경우 지나친 단열공사는 역결로 현상을 가져올 수가 있고, 외단열은 효율 대비 공사비가 높아질 수 있다. 더구나 구조체 내부에 단열재를 설치하는 내단열은 온도변화에 의한 구조체의 축열기능은 거의 없고, 난방부하와 냉방부하가 외단열보다 불리하다는 연구자료(송승영 외 3인, “내, 외단열 공동주택의 축열재 위치 차이에 따른 동단위 연간 냉난방부하 비교평가”, 한국태양에너지학회 논문집, 2010, pp42~49)도 있다. 단열블록이 톱니방식으로 맞물려 있고, 콘크리트는 습식으로 형성되기에 구조적으로 틈새가 발생할 가능성이 적다. 이는 실내의 공기와 외부의 공기가 벽체를 통해서 교환이 될 가능성이 적기에 단열성능에 있어서는 매우 효율적이다. 하지만 외단열은 외벽에 두꺼운 단열판을 부착하기가 까다롭다. 두께 5~6㎝ 정도의 단열재는 접착제만으로 가능하겠지만, 두께가 10㎝ 이상이 되면 쉽게 떨어질 수 있다. 더구나 단열재가 맞닿는 부분의 틈새는 보완하기가 쉽지 않다. 사진은 독일 프라이부르그 보봉지구의 건물 리모델링 사례다. 기존건물에 단열을 보강하기 위해 비드법보온판인 EPS를 설치하고 있다. 두께 25㎝ 이하의 EPS를 철물을 사용해 외벽에 부착하고 노출된 철물은 다시 단열캡으로 감쌌다. 또한 단열재의 단면을 보면 톱니식으로 맞물려 있음을 알 수 있다. 교하주택은 열손실을 줄이기 위해 외부에 두께 5㎝, 10㎝의 단열재를 두 겹 설치했다. 독일에서 접한 부자재를 국내에서 구할 수 없어 부득이하게 고정철물을 독일에서 수입했다. 단열캡의 경우 국내에서 그에 맞는 시공도구가 없어서 철물 위에 단열몰탈로 마무리하였다. 물론 단열캡보다는 효율이 떨어진다. 발코니의 경우는 단열에 있어서 주의를 할 필요가 있다. 추운 날 팔이 있는 외투를 입는 것과 팔이 없는 외투를 입는 것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 마찬가지로 발코니에 대한 단열계획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발코니에서 발생하는 열손실은 매우 크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발코니를 단열범위에 포함을 하는 방법과 발코니를 구조적으로 외벽과 분리시키는 방법이 있다. 교하주택에서는 발코니를 단열 범위 안에 포함해 전체적으로 단열재를 감싸주었다.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발코니를 건물외벽에서 완전 분리시켜 단열과 무관하게 만들면 열손실을 줄일 수 있다. 발코니를 고정하기 위한 점형 구조물들은 열손실을 고려할 때 무시해도 좋을 정도이다. 발코니를 외벽과 구조적으로 분리시키는 방법은 유럽 특히 독일 내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방식이지만, 국내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다. - 창호공사 패시브하우스에서 요구하는 창호의 조건은 매우 엄격하다. PHPP에 의하면 벽체의 열관류율은 0.15W/(m2K)이하이고, 창호의 열관류율은 0.8W/(m2K)이다. 또한 모든 유리의 열관류율 역시 0.8W/(m2K)이하여야 하고, 겨울철 실질적인 에너지를 얻기 위해서는 유리의 투과율이 최소한 50%이어야 한다. 이러한 규정은 유리의 면적, 창호시스템의 열관류율, 유리와 태양과의 방위 등 다양한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더구나 중요한 것은 올바른 창호의 설치여부이다. 창호와 주변재료와의 접합부위에서 발생하는 열교현상은 주택에서 열손실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이다. PHPP에 의하면 0.5㎜ 두께에 1m에 해당되는 알루미늄 선형의 틀에서 발생하는 열손실은 15.5m2 면적의 유리를 통해서 발생되는 열손실과 비슷하다고 한다. 유리면적 15.5m2라면 우리나라 30평대 아파트 거실 창호의 2배 면적에 해당된다. 교하주택에서 창호의 틀을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열손실 정도였다. 알루미늄과 PVC를 놓고 오랜 검토를 하다가 최종적으로 PVC창호로 결정했다. 유리는 삼중으로 하고 그 안에 아르곤 가스를 주입시켜 단열 성능을 더욱 높였다. 창호의 성능에앞서 창호 주변의 밀폐시공이 반드시 필요하다. 반드시 투습 가변형 테이프를 설치하여 실내의 습기가 창틀 주변으로 투입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이는 창호의 기밀성으로 인해 실내외의 공기가 교차하지 못하게 하는 역할도 한다. 교하주택에서는 이러한 물성에 입각하여 창호주변에는 방습과 투습이 가능한 밀폐테이프로 마감을 해 설계의 효율을 유지했다. 창틀 외부는 비나 눈, 불순물 등으로 많이 훼손된다. 특히 창호의 하부는 외장재까지 훼손시켜 단열재를 외기에 노출시킬 수 있다. 이러한 하자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 창호의 하부에 철물로 된 보강재를 설치해야 한다. 교하주택에서 가장 판단하기 힘들었던 부분이 창호였다. 각각의 창호가 제시하는 자료나 제품들의 사양이 비슷해 보였기 때문이다. 결국 시험성적서로만 판단할 수밖에 없는데, 현장에서 그대로 실현될 지는 미지수였다. 현관문의 사진에서처럼 문이 닫히는 부분이 여러 겹일 경우 열손실은 최소화될 수 있다.교하주택에서도 이러한 개념으로 접근하여 PVC재질의 틀과 여러겹으로 결절되어 열손실이 최소화 되는 문을 설치하였다.창호외부에는 열손실을 방지하고자 블라인드가 설치된다. 유럽에서는 일찍부터 창호 외부에 블라인드가 설치되어 왔다. 이는 여름철 낮 햇볕이 들어오는 것을 방지하고, 겨울철 밤 실내의 온도가 외부로 방출되는 것을 방지하는 목적이 있다. 더불어 프라이버시에도 유리하다. 창호공사까지 마무리되었을 때 또 한번 패시브하우스에 대한 간접적인 검증을 받기로 하였다. 독일 Kramm & Strigl에서 근무하고 있는 건축 물리학 전문건축가 홍도영(Dipl. - Ing)씨를 파주현장에 초빙하여 여러 가지 사항들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 마감 공사 마감공사는 골조공사의 품질에 따라 시공오차가 결정된다. 내부마감은 두께 50㎜ ALC 블록을 설치한 다음 천연페인트로 미장하고, 외부는 외단열에 적합한 재료로 마무리했다. 바닥은 건물의 축열 성능을 위하여 일반적인 자기질타일로 마감했다. - 기타공사 교하 주택에는 일반주택의 공사와는 다른 몇 가지의 공사가 있다. 폐열회수장치공사, 태양광공사, 빗물저금통 공사 등이다. 폐열회수장치는 패시브하우스에는 필수적인 설비요소이다. 실내에서 발생한 열에너지를 실외로 빼앗기지 않고 최대한 회수하는 장치로서 패시브하우스에서는 75% 이상의 회수율(PHI 미인증시 12% 감면)을 확보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고효율 장비로 인증을 받으려면 90% 이상의 효율을 지녀야 한다. 폐열회수장치에는 판형과 로터리형 두가지 방식이 있다. 교하주택에서는 여러부분을 검토하여 로터리 방식으로 설치를 하였다. 태양광 설비공사는 정부에서 그린홈 100만호 사업의 일환으로 지원이 되고 있다. 접수 순서대로 일 년에 할당된 공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에너지 절감이라는 장점 때문에 접수 후 설치까지 많은 기간이 걸린다. 태양광 설비에 지원을 해서 부품가격을 낮추는 방안이 아쉽다. 교하주택에는 빗물 저금통을 설치하였다. 적정용량을 확인하기 위해서 건축주는 빗물박사로 저명한 한무영 교수(http://blog.daum.net/drrainwater)께 직접 문의하는 열의를 보였다. 그 결과 주택 마당에 10톤의 저수조를 묻어 빗물을 활용하기로 하였다. 지붕에서 내려오는 빗물을 모아 빗물저금통에 담수하였다가 정원식수, 외부청소, 비상시에 사용한다. 한무영 교수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물 부족 국가가 아니라 물 관리 부족 국가라고 한다. 이는 물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활용이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의미이다. 건물에 있어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지 못하는 개념과 비슷하다. 계 측 - 밀폐테스트 에너지 효율이 높은 주택은 완전한 기밀과 밀폐가 보장되어야 한다. 우선 구조체로 기밀성을 확보하고 구조체와 마감이 만나는 부분에 밀폐재료를 사용하여 주택의 효율을 높이는 방식이다. 기밀이나 밀폐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내와 실외의 공기 교체량을 측정한다. 이는 건물내부에서 실내와 실외의 대기압 차이를 50Pa(Ala Meier, Infiltration : just ACH50 Diveided by 20?, Home Energy Magazine, 1994)로 설정한 다음 실내의 공기를 외부로 빼내면서 공기의 교체율을 확인하는 실험이다. PHPP에 의하면 패시브하우스는 한 시간 동안 건물의 체적대비 공기의 교체율을 60% (0.6-h)이하로 요구하고 있다. 교하주택은 두 번의 밀폐테스트를 거쳤다. 구조물과 창호가 설치된 상태에서 WINCON TEST(테스트 협조 http://www.proclima.co.kr)를 하고, 입주 후에는 Blower Door Test(테스트 협조 (주)위더스측정시스템 http://www.etesto.co.kr)를 시행했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블로어테스트 결과값을 토대로 하면 Air Flow의 값이 741(m3/h)이다. 즉 한 시간 동안 전체의 교체공기량이 741m3이란 의미이다. 평균환기횟수(Air Change per Hour(1/h) = ACH50)의 값은 이 1.09h-1이다. 패시브하우스 기준인 0.6h-1은 초과하고, 캐나다 R-2000기준인 1.5h-1보다는 낮은 수치이다. 국내의 연구논문(신우철 외 4인, “충청지역 단독주택의 기밀성능 실측연구”, 한국태양에너지학회 논문집, 2008, pp65~71)에 의하면 우리나라 특정지역 일반주택의 ACH50 값은 4.7~31.6에 평균값은 16.4이며 국외의 국가별 일반주택 ACH50 값은 3.5~29.7까지 나타난다. CEPHEUS에서 시행한 PROJECT 보고서(Jurgen Schnieders & Andreas Hermelink , “CEPHEUS results: measurements and occupants’ satisfaction provide evidence for Passive Houses being an option for sustainable building”, Energy Policy, 2006, pp151-171)에 의하면 표와 같이 대부분 0.3~0.61h-1의 값을 갖는다. 또한 국내의 또 다른 연구논문(백남춘 회 2인, “고기밀 고단열 주택의 기밀성능에 관한 실험적 연구”, 한국태양에너지학회 논문집, 2005, pp61~67)에 의하면 침기부위 별 틈새 면적비는 덕트 주변이 81%로 제일 많고, 창호가 8%, 전기단자함이 7%, 전선관이 4%의 비율을 보인다. 전선관에서 발생하는 침기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콘센트 주변역시 밀폐작업이 이뤄져야 하는데, 다음 그림과 같이 전선배관을 탄성을 지닌 보온재로 감싸 밀폐성을 높인다. 침기면적(Leakage Areas : 틈새로 공기가 새는 면적)은 두 종류의 치수로 구분된다. 기압차 10Pa에서 Canadian EqLA값과 기압차 4Pa에서 LBL ELA값인데, 정밀도에 있어서 EqLA의 값을 더 권장하고 있다. 캐나다에서는 이 값을 0.7cm22/m2이하로 규정하고 있다. 이 두 가지 측정법은 주로 미국과 캐나다에서 사용되는 방법이다. 교하주택의 EqLA의 값은 0.35cm2/m2이다. - 열화상테스트 기밀과 밀폐가 보장이 되었다 하더라도 열전도에 의한 열에너지 손실은 육안으로 파악하기가 불가능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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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4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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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시브하우스가 다가온다 PART1 교하주택 사례로 본 에너지절감 건축 현재 국내에는 다양한 형태의 에너지절감형 건축물들이 선보이고 있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에너지효율을 체크하지 않고, 건축비 대비 유지비의 감가상각을 예측하지 못해 성공적인 건축이라 단정짓긴 이르다. 지난 3월 준공을 마친 교하주택 역시 패시브하우스를 지향하여 지어진 집이다. 국내에서 낯설은 단열재와 시공 기술, 실현 가능한 건축비용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입주 후 꾸준한 에너지 효율 계측과 데이터 분석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다. 총 2회에 걸쳐 고효율 건축을 향한 치열했던 현장의 면면을 소개한다. 구성 이세정 기자 사진 변종석 기자 ------------------------------------------------------------------- 2년 반의 시간동안 ‘집’이라는 한 가지 주제로 공유하고 부대꼈던 세 사람. 건축주 조정현 씨와 설계자 최진석 씨, 현장대리인으로 시공을 전담한 서충원 씨가 다시 한 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추운 겨울 컨테이너박스 안에서 설계도면을 파고들고, 현장 공사를 감독했다. 제작자, 시나리오작가, 연출가로 마치 한편의 대하드라마를 찍듯이. 건축주 조정현 씨 부부 “누군가는 시작해야 했던 집” 주변에도 마당있는 집을 갖고 싶어하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춥고 불편하다는 생각, 방범 문제 때문에 건축을 두려워한다. 나 역시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교외 택지지구에 단열이 잘 되는 건강한 집을 지으면 괜찮겠다’는 생각으로 출발했다. 먼저, 결혼기념일 선물로 남편에게 우리 집의 ‘설계자 선정권’을 얻어냈다. 인맥으로 건축을 하면 제약 사항이 많을 것임이 분명했다. 내가 어떤 집을 짓고 싶어하는지 가장 잘 이해해 줄 건축가에게 맡기고 싶었다. 최진석 소장과 설계에만 9개월이 넘는 시간을 논의했다. 나도 물론, 패시브하우스 개념을 제안 받았을 때는 다소 걱정도 있었다. 처음 적용하는 자재, 공법이 많다보니 내 집이 샘플하우스가 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누군가는 시작해야 하지 않겠는가? 모험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함께 하는 이들의 열정을 믿었다. 지난 4월은 다소 추웠는데도 불구하고 온수를 포함한 난방비가 13만원밖에 나오지 않았다. 아파트에 살 때는 자기 전에 늘 빨래도 널어놓았는데, 여기 와서는 가습기도 남을 줘 버렸다. 현재 쾌적한 주거 환경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 이는 거창하게 말하자면 지구를 위한 바람직한 선택이기도 했다. 시공자 서충원 씨 “기밀한 집을 위한 선택과 아쉬움”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건축물의 내단열이 주로 적용된다. 자연의 물리적 현상을 잘 해야 한다면 외단열을 선택하는 것이 답이다. 이는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위한 것이며, 건축을 하는 내 양심상의 문제이기도 하다. 하지만 선택은 설계자와 건축주의 몫이다. 패시브 개념의 건축을 내가 제안하긴 했지만, 나는 도면대로 시공하고 현장을 관리하는 역할일 뿐. 이 부분을 그들이 잘 이해하고 뒷받침줬기에 공사가 가능했다. 진행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새로운 재료와 재료에 대한 시공방법을 찾는 것이었다. 다행히 동절기 공사라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독일을 왕래하고, 전문가를 현장에 초빙해 많은 조언을 얻을 수 있었지만, 지나고나니 아쉬운 부분도 많다. 특히 창호 파트는 밀폐테스트를 진행하며 눈물까지 쏟을 뻔 했다. 독일 창호를 수입하고자 했지만, 국산제품을 적용하는 것이 현실적인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기에 선택했는데, 기밀성이 완벽하지 못했다. 시공자의 설치 방법도 중요한데, 여기서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다. 집에 들어가는 부품수가 1천개지만 이들이 서로 유기적으로 조합이 되어야 좋은 집이다. 축열보다 단열이 먼저란 점을 명심하고, 열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기밀한 재료, 확실한 시공법을 써야 할 것이다. 설계자 최진석 “기능을 우위에 둔 디자인” 국내의 건축가들은 새로운 공법이나 개념에 발 빠르게 반응하지 못한다. 나 역시 패시브하우스 개념을 건축에 접목한 것이 처음이었다. 기능과 디자인 중에 무조건 기능을 우위에 두고 설계하려니 제한점이 많았다. 하지만 이를 극복해 더 나은 디자인을 선보이는 것이 건축가의 몫이다. 현장에 매일 출근하다시피 하면서, 설계와 시공이 동시에 이루어졌다. 국내에서 현실적으로 시공가능한 공사방법과 자재들로 진행하다보니, 자료를 찾고 공부하는 데 보낸 시간이 더 길었다. 추후 공사에는 이러한 자재들이 보완되리라 예상이 되고, 그러리라 믿는다. 지금 정부에서는 태양열, 지열 등 액티브 요소에 지원을 하고 있다. 패시브적인 고효율 건축에도 반드시 필요하다. 중소기업에 연구비를 주고, 단열재료의 가격을 낮출 수 있게 세제를 지원해야 교효율 높은 주택이 늘어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교하주택을 마치며 ‘‘다시는 이런 건축주와 시공자를 만날 수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 무엇보다 나를 믿고 함께 해 준 이들에게 감사를 돌린다. 들어가며 “태양은 청구서를 보내지 않는다.” 이는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강연한 프란츠 알츠 박사의 말이다. 건축에 있어서 기후와 환경 뿐 아니라 에너지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다. 이산화탄소 절감이라는 국제적인 흐름에 편승해 우리나라도 나아가야 할 방향이 설정되었다. 2010년 에너지 총량제 도입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건물의 에너지 자립도를 확보하는 취지의 입안과 정책들이 나오고 있다. 2025년이라고 하니 시기적으로 15년이 남았지만, 2012년부터 건축물의 매매 또는 임대 시 에너지 증명서를 발급한다고 하니 정책 시행은 코앞으로 다가왔다고 할 수 있다. 이는 단지 대규모의 건물뿐만이 아니라 주택과 같은 소규모 건축물에도 해당되는 문제다. 주택은 2012년부터 에너지의 50%를 절감하도록 되어 있다. 2017년부터는 패시브하우스 수준으로 에너지를 절감해야 한다. 이미 에너지 총량제는 시행되고 있다. 이제 에너지와 건물을 분리하여 생각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특히 주택과 에너지와의 상관관계에 있어 우리들에게 다가온 개념이 바로 패시브하우스를 비롯한 제로하우스, 플러스하우스 등이다. 사실 거의 유사한 개념으로 봐도 무방하다. 패시브하우스는 Passivhaus Projektierungs Paket(Passive House Planning Package 2007<독일 패시브하우스 연구소의 Dr. Wolfgang Feist외 4인이 공동으로 패시브하우스를 계획하고 검증하는 방법과 과정에 대해서 쓴 책이다.> = PHPP)에서 설명하듯이 1980년 중반에 그 개념이 생겨났으며 1990년 중반에 독일에서 발전되어 현재는 CEPHEUS(Cost Efficient Passive Houses as European Standards)라는 기준을 만들어 유럽에 널리 확산되고 있다. 패시브하우스의 개념은 아주 간단하다. 건물 내에서 발생하는 소극적(Passive)인 에너지를 적극적(Active)인 방법으로 재활용하여 에너지를 독립화하는 것(난방설비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이다. 그러한 이유로 기후조건이 혹독한 지역, 에너지가 공급되기 힘든 지역, 에너지 공급비용이 고가(高價)인 지역에서는 필연적으로 나타날 수밖에 없는 개념이다. 패시브하우스로 인증 받기 위해서는 설계초기 단계부터 검증을 받아야 한다. PHPP 기준에 적합한지 설계여부를 확인하고, 설계된 자료와 정보를 PHPP 프로그램에 적용해 에너지 효율정도를 검증한다. 설계도서대로 공사가 진행되었는지 확인한 후 열효율 테스트를 하여 적격하면 그에 맞는 등급의 패시브하우스 인증을 해 준다. 다시 말하면 패시브하우스는 PHPP 프로그램에서 검증되어야 한다. 물론 그 인증에 대한 증명서는 독일에 있는 패시브하우스 연구소인 Passive House Institute (PHI) 또는 PHI에서 인증한 기관에서 발급한다. 더불어 PHI에서는 Passive House Planner라는 자격을 부여하여 Planner로 하여금 패시브하우스를 짓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유럽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나라들도 PHPP 기준에 적합한 자체 기준을 만들고 시행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으니 패시브하우스에 대한 관심은 비단 일부 국가에만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니다. 패시브하우스는 1990년 Wolfgang Feist 박사를 주측으로 한 “주거와 환경에 대한 연구”(Insitut Wohnen and Umwelt - Institute for Housing and Environment)에서 그 개념이 발전하였다. 주거시설과 주거시설에 대한 환경을 연구하면서 에너지 고효율 방안을 마련하기 시작한 것이다. 최초의 패시브하우스가 소규모 주거시설로서 처음 모습을 보인 것은 어쩌면 당연할지도 모른다. 우리나라에서 주거시설이 차지하는 건설규모는 상당히 크다. 하지만 이는 아파트와 더불어서 그러한 것이지 단독주택이나 다가구 주택, 다세대 주택 같이 소규모 주거시설에 대한 규모는 그리 크지 않다. 정작 주요하게 다뤄져야 하는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시장원리에 의해서 배제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는 사이 소규모의 건축물들은 주거 환경이 크게 개선되지 않고 있다. 관련업에 종사하는 입장에서 보면 직업적인 책임과 윤리적인 책임을 지울 수가 없다. 최 진 석(Internet Name : jugor) 교하주택의 설계와 디자인을 전담한 최진석은 숭실대학교와 홍익 건축도시대학원에서 건축과 실내설계를 전공하였으며 2006년 고성건축사사무소를 개소하여 주거시설과 교육시설 및 리모델링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http://www.mooree.co.kr jugor@hanmail.net 서 충 원(Internet Name : 그랑불루) 파주교하 주택의 공사를 전담하여 관리한 서충원은 어려서부터 나무를 좋아해서 나무로 집짓는 일을 즐겼으며 패시브하우스를 배우기 위해서 스스로 독일에 가서 관련 자료와 기술을 접하면서 한국에 패시브하우스를 실현시키기 위해 끝없는 시공연구를 하고 있다.http://blog.daum.net/phpkr ibam777@hanmail.net 건축에 새로운 개념의 공법이나 기법이 적용되기는 그리 쉽지 않다. 하물며 새로운 재료 하나를 적용하기까지도 많은 검증과 사례가 필요하다. 이러한 건축 현실에서 의미 있는 주택 한 채가 지어졌다. 파주교하 택지개발지구에 이제 막 준공을 끝낸 이 주택은 패시브하우스 개념에 접근해 지어졌다. 건축주와 설계자, 시공자 모두가 하나의 목표를 향해서 진행한 프로젝트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 금번 주택의 건축 사례를 통해 패시브하우스의 접근 방식을 따라가 보자. 건축주의 요구사항 교하주택은2007년가을,인터넷동호회에서만난인연으로시작되었다.건축주는‘자연스럽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집’을 원했다. 주택이 사람에게 가장 건강한 환경을 제공해 줘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 하지만 불행하게도, 건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자료가 지극히 적기 때문에 설계와 시공에 많은 문제가 있다. 특히나 건강에 가장 민감한 온도와 습도에 관련된 자료는 설계자의 입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극히 드물다.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따뜻한 집’을 말하는 건축주의 요구가 그동안 우리의 주택들이 얼마나 환경적인 요소들을 반영하지 못했는가를 보여주는 한 단면이기도 하다. 대지분석 건축주의 요구사항을 염두에 두고 대지를 분석했다. 이 과정은 패시브하우스 뿐만 아니라 모든 건물을 설계할 때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다. 이유는 건물의 앉힐 자리와 향을 정하는 기본적인 분석 작업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기후상, 향이 중요하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건물의 향에 대한 이야기는 PHPP에서도 중요하게 다루는 항목이다). 대지분석에 중요한 것은 방위와 주변의 현황, 출입동선 이다. 대지는 정확하게 남향이다. 대지의 동측으로 도로가 있고 남측과 북측, 서측에는 이웃 대지가 위치하고 있다. 우선 동측에서 들어오는 햇볕은 가림막 없이 본 대지로 들어온다. 현재 나대지인 남측에는 가림막이 없지만, 추후 건물이 들어서면 인입되는 햇볕은 지극히 적을것이라 예상된다. 서측에는 이미 완공되어 입주까지 마친 2층 주택이 지어져 있어 어느 정도 햇볕을 가려 주고 있다. 그나마 서측의 건물이 남측에 여유 공간을 확보해 주었기에 건물이 들어갈 대지에는 오후 늦게까지 햇볕이 들어올 수 있는 상황이다. 북측 역시 나대지이지만 언젠가는 주택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 향에 대한 분석 결과로 건물은 동측과 남측을 향해 햇볕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배치계획을 전개해 나갔다. 대지의 배치계획 출입 부분은 대지의 동측면에 보행 출입구와 차량의 출입구를 나누어 보차동선을 분리하고, 최대한 마당을 확보하여 건축주의 요구에 부합했다. 마당의 넓이는 주택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건물의 면적보다 마당이 좁으면 오히려 답답한 느낌이 들기 때문에 대지면적에 적정한 건물면적을 조율하여야 한다. 대지분석을 기본으로 그림과 같이 두 가지의 안으로 고민을 하다가 결국에는 계획안-B로 진행하기로 하였다. 이는 동선이 외부공간(마당) - 매개공간(실내정원) - 내부공간(주방)으로 자연스럽게 연결 되도록 한 것이다. 추후 실내정원은 태양에너지를 담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전체적인 배치개념은 다음과 같다. 동측과 남측으로 최대한 개방된 외부공간(마당)을 확보하고, 북측으로 실내정원과 주방을 배치하여 외부공간과 연결성을 고려한다. 즉, 마당과 실내를 연결해 같은 동선상에 공용공간을 둔다. 건물 주출입구 부분에 홀과 데크공간을 놓아 매스와 기능을 분리시킨다. 평면계획 대지의 동측에서 진입하는 보행동선을 연장하여 건물의 현관으로 진입하게 되면, 1층 평면도에서 보는 바와 같이 홀을 중심으로 좌측으로는 침실공간, 우측으로는 주방을 비롯한 공용공간이 나타난다. 2층의 거실로 연결되는 주 계단참에는 창호를 설치하여 외부의 햇빛을 내부로 최대한 유입 시키려 했다. 이는 자연채광을 확보함과 동시에 계단을 오르내리며 외부를 바라볼 수 있도록 하는 목적이다. 2층은 홀을 중심으로 공용공간과 개인공간으로 나뉜다. 거실 부분은 독립된 주거활동이 가능하도록 욕실과 침실을 별도로 구성 하였다. 사적인 침실공간과 공적인 거실부분을 수평ㆍ수직적인 동선으로 분리하면서, 주방은 공유하도록 한 평면구성안이다. 홀은 교하 주택에 있어서 동선의 집중과 분산의 주요 요소이다. 때문에 주변에 창을 두어 데크 방향으로 시각적인 연속선을 확보하였다. 본 건물과 서측 건물과의 배치 간격 상 데크 부분에는 오후에 햇빛이 들어온다. 데크가 다소 어두울 것이란 염려가 있었지만, 오후에 비춰지는 햇살은 주방과 데크의 분위기를 한층 따뜻하게 해준다. 열효율에 있어서 가장 취약한 부분인 북측에 보일러와 폐열회수장치를 배치하여 건물 전체적으로 열손실이 없도록 고려하였으며 보일러실의 출입문 역시 열손실을 고려하여 기밀한 사양으로 선택하였다. 단면계획 단면상으로 기능을 파악하면 1층의 홀을 중심으로 좌우로 공간의 성격이 완벽하게 구분된다. 좌측으로는 1층과 2층을 전부 닫힌 공간(취침공간)으로 할애하였고, 우측으로는 2층에 거실과 공용욕실 및 침실을 두고 1층에 주방을 비롯한 서비스공간을 배치하여 공간의 성격을 명백하게 구분했다.이렇게 단면으로 기능을 구분해주면 설비적인 요소들이 담당해야 하는 범위를 쉽게 구분할 수 있다. 데크와 2층에 위치한 침실공간과는 캔틸레버로 설치되어 있었다. 하지만 계획이 진행되면서 열효율적인 측면을 고려하여 캔틸레버를 지양하고 1층과 2층의 외벽을 일치시켜 열손실을 최대한 억제하려고 하였다. 입면계획 입면에 있어서는 최대한 창문의 면적을 줄이는 방향으로 접근하였다. 높이 역시 기능적으로 필요한 한도까지 허용하고 최대한 낮춰서 창문에서 손실되는 열을 억제 하고자했다. 아울러 동측을 제외하고는 창문을 되도록 내지않았다. 남측에도 어느 정도 창문을 설치할 수 있지만, 추후 들어오게 될 건물로 인한 문제(음영과 프라이버시 등)로 인해 좋은 향임에도 불구하고 창을 포기했다. 서측에는 오후 늦게 따갑게 들어오는 햇살과 이웃집과의 프라이버시를 고려해 가급적 필요한 부분에만 창호를 설치하고 북측에는 창호를 최대한 작게 설치하여 열손실을 최소화했다. 지붕은 태양광을 받기위한 최적의 각도로 설정했다. 접수한 후 설치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는 관계로 태양광설비는 아직 진행되지 않았다. 구조계획 교하주택 현장대리인 서충원씨의 추천으로 우연히 ICF(Insulated Concrete Foam)이란 자재를 접하고, 패시브하우스에 대한 접근은 더욱 가속화되었다. 이는 거푸집과 단열재가 하나의 시스템으로 구성된 것으로, 이미 독일과 미국 등 여러 국가에서는 이와 동일한 개념의 자재들이 적용되고 있다. ICF는 단지 단열블록의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라 구조체의 역할과 에너지 효율에 있어서도 월등한 성능을 보여준다. 사진에 의한 ICF 공사방법을 보면 양면에 단열재로 된 거푸집을 두고서 가운데에철근과콘크리트를 타설하도록 되어있다. 구조방식을 선정하기 위해 내구성, 기밀성, 축열성능, 마감 재료와의 호환 등 많은 부분을 고려했다. 이중 가장 주요한 것은 구조체의 축열 성능이었다. 축열 성능은 열에 대한 부하가 적을 때 열을 저장하고 있다가 최대부하가 되면 열을 방출하는 성능이다. 즉, 겨울철 낮에는 실내의 난방열기나 태양에 의해서 발생된 열에너지를 구조체에 저장하고 있다가, 밤이 되어 실내의 온도가 내려가면 구조체가 열을 방출하기 시작하여 실내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주는 원리이다. 건물에서 필요한 난방부하는 축열성능과 반비례 한다는 연구결과(김병선外 3인,“일사유입면에 의한 바닥마감재가 난방부하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한국태양에너지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 2010, pp182~187)도 있다. <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pt; FONT-FAMILY: '바탕'; LETTER-SPAC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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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6 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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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텃밭 가꾸기 ▒ 개성이 살아 있는 이색텃밭 가꾸기 향기 그윽한 허브밭 허브의 가장 큰 특징은 향기를 지녔다는 데 있다. 바람에 실려오는 은은한 향기는 텃밭의 매력을 한층 높여준다. 게다가 허브를 이용해서 음식 뿐 아니라 건강에 활용할 수 있는 각종 물품들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그 활용가치도 크다. 허브 구입 허브농원에서 묘목을 구입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확실하다. 이름도 알 수 있고 어떠한 꽃이 피는가 실물도 보고 기르는 법도 어드바이스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종자를 사서 뿌리는 방법도 있지만 잘못하면 시간이 많이 걸리고 발아가 안돼서 실패하는 경우가 있으니 되도록 피한다. 허브의 모종은 주로 봄과 가을에 비닐포트나 작은 화분에 심어서 팔고 있다. 좋은 모종을 사려면 잘 관찰하고 골라야 한다. 팔고 남은 모종은 약해져 있거나 상처가 나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한다. 허브 모종 심기 정원이나 밭에서 기르는 경우 대부분의 허브는 빛을 좋아하므로 햇빛이 잘 비치는 장소를 찾아서 심는다. 이 때 산성흙을 중화시키는 석회를 뿌려야 허브가 잘 자랄 수 있다. 이랑은 높게 만들어 배수가 잘 되게 하고 심기 전 퇴비나 부엽토를 넣어주는 것도 좋다. 비료주기 비료는 되도록 적게 사용해야 향기가 좋은 허브를 재배할 수 있다. 허브는 생육기간이 긴 종류가 많기 때문에 도중에 웃거름을 주어야 한다. 겨울에는 거의 필요가 없지만 허브의 생장이나 잎과 꽃의 상태 등을 관찰하면서 유기질이 많이 섞인 말린 퇴비나 액체 비료를 준다. 병충해 예방 허브의 병충해를 방지하기 위해 되도록 여러 품종을 심는 것이 좋다. 단일 허브만을 재배하거나 이어짓기를 하면 병이나 해충이 발생하기 쉽고 땅이 약해지는 현상도 나타나며 허브자체도 약해지기 때문이다. 또 병충해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허브 각각의 생육 특성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좋다. 농약은 될 수 있는 대로 피하며 특히 식용 허브는 유기비료로 재배하여 저항력이 있도록 기른다. 프렌치 메리골드, 로즈메리 등은 벌레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어 가든이나 노지 등 몇 군데에 심어 가꾸면 주위에 있는 허브에 벌레가 달라붙지 못하는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물주기 모든 허브가 꽃을 피우지만 물주기, 거름주기 등의 관리방법이 나쁘면 좋은 꽃을 볼 수 없다. 생육기의 물부족은 허브 기르기의 치명적인 실패로 이어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수분이 용토 밑까지 충분히 흡수될 수 있도록 물을 주는 것이 이상적이나 뿌리가 썩지 않도록 주의한다. 노지나 용기에 재배할 때는 맨위의 흙이 건조하면 아침에 물을 듬뿍 준다. 이때 배수가 좋은 토질이라야 균등하게 물이 깊이 스며든다. ▒ 색색의 아름다움 즐기는 야생꽃밭 장미나 튤립 같이 흔한 아름다움보다는 우리 고유의 야생꽃을 이용해 텃밭을 만들어보자. 정성을 다해 피워낸 야생화를 보면서 아이들은 생명에 대한 경외심을, 어른들은 이색꽃을 보는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 집에서 기르기 좋은 야생화는 보랏빛 과꽃과 패랭이, 지손이 풀을 개량한 풍로초, 15㎝ 키의 앙증맞은 아기 코스모스, 흰빛 별모양인 아기 별꽃 등 이름만으로 담뿍 아름다운 꽃들이 있다. 꽃 봉오리가 있거나 꽃이 핀 것도 좋지만 꽃이 진 것을 사도 좋다. 값이 싼 데다 다시 꽃을 피울 때까지의 과정을 처음부터 지켜볼 수 있기 때문이다. 값은 한 뿌리에 보통 3천~5천원씩 한다. 위치 선정하기 지형을 조금 높여 경사지를 만들어 심는 것이 좋다. 경사지를 만들 수 없는 경우 복토하여 언덕을 만든 다음 심는다. 인위적으로 복토를 할 경우에는 흙을 복토하기에 앞서 밑에 자갈이나 기왓장 파편 등을 깔아 배수가 잘 되도록 한다. 모종선택 너무 크거나 작지 않은 것을 선택하고 본래의 형태로 자랄 수 있도록 모양이 갖추어진 것을 고른다. 모종의 줄기가 굵고 윤기가 흐르고 잎의 수가 많으며 균형이 잡혀있는 것이 튼튼하다. 뿌리는 긴 것보다 짧고 옆으로 퍼진 잔뿌리가 많은 모종이 좋다. 또 옮겨심기에서 주의해야 할 점은 꽃봉오리가 달리지 않은 것을 선택해야 한다. 꽃봉오리보다는 곁눈, 가지가 많은 모종을 찾아야 한다. 심기 야생화는 원예종에 비해 심은 후 꽃을 늦게 피운다. 그러나 연속적으로 몇 번에 거쳐 꽃을 피우는 종류의 것들은 심은 후 오랫동안 꽃을 관상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야생화의 식재 간격은 20~25cm로 한다. 원추리, 벌개미취 등 비교적 번식력이 좋은 종들은 다른 종에 비해 조금 넓게 심는다. 야생화는 살아 남기위한 경쟁을 계속적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너무 빽빽하게 심으면 당장은 보기 좋을지 몰라도 조금 자라면 서로 경쟁하여 건강하고 예쁘게 자라지 않는다. 반대로 너무 넓게 심으면 식재된 사이로 다른 종(대부분 외래종)이 침입하여 관리가 어렵다. 심은 후 관리하기 야생화는 기본적으로 비료를 주지 않는다. 단지 식재 후에는 충분히 물주기를 해야 뿌리가 활착될 때까지 마르지 않는다. 그러나 야생화는 자연상태에서 견뎌온 종이므로 특별히 가뭄이 들지 않는 한 자주 물을 주지 않는 것이 좋다. 물을 줄 때는 한낮을 피하고 아침이나 저녁, 한 번에 충분히 주는 것이 중요하다. ▒ 기본적인 재배손질법과 병해충 퇴치법 김매기 밭에 나는 잡초를 뽑아주는 일을 김매기라고 하는데, 잡초는 일반 작물보다 자라는 속도가 매우 빠르고 번식력이 왕성하기 때문에 초기에 잡아주어야 한다. 미리 잡초가 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땅에 비닐을 덮어주기도 하지만, 비닐은 환경보호의 측면에서 보면 되도록 쓰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신 신문지나 볏짚을 두세 겹 깔거나 쌀포대를 이용하면 된다. 유기농으로 텃밭을 가꾸는 일은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만큼 손이 더 가는 것이 사실이다. 자주 열심히 뽑아주는 것이 최상의 방법. 솎아내기 어떤 채소건 수확을 할 때까지는 두 번 정도의 솎아내기가 필요하다. 싹의 생육상태를 보면서 잎 모양이 나쁘거나 약해 보이는 것, 너무 웃자란 것을 제거한다. 종자의 싹이 나오지 않는 곳에는 촘촘한 곳에서 식물의 뿌리가 손상되지 않도록 흙을 떠서 옮겨 심는다. 덧거름 주기 성장기에는 충분한 양분이 필요하다. 성장상태를 보면서 한달에 한번 정도 덧거름을 준다. 잎을 기준으로 1~2㎝ 정도 여유를 두고 구덩이를 판 후 퇴비를 땅에 묻는 게 좋다. 식물에 너무 가까이 덧거름을 주면 식물의 뿌리가 손상될 수 있다. 식물이 양분을 흡수할 경우에는 아주 적은 양분을 천천히 흡수하기 때문에 한꺼번에 많은 비료를 주어도 소용이 없다. 빗물에 씻겨버리거나 부작용의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가정에서는 적은 듯하게 여러번 나누어서 주는 것이 좋다. 퇴비는 유기물로 판매되고 있는 피트로스, 발효톱밥과 천연유기실 비료로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가축분, 골분, 유막, 나뭇재 등을 완전히 발효시켜 사용한다. 또한 한의원에서 버리는 한약재를 받아 장시간 묵혀두었다 쓰면 효과가 좋다. 발효가 완전히 되지 않은 퇴비는 발효과정에서 많은 열을 내기 때문에 발아장애나 뿌리생육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유의한다. 병과 벌레 막기 채소의 가장 큰 적은 진딧물이다.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전제를 두고 다음 방법들이 사용된다. ㆍ진딧물은 노란색을 싫어한다. 어미 진딧물이 날아오는 것을 막도록 텃밭주위와 채소밭 위에 0.5~1m 높이로 노란색 비닐 테이프(반사되어 반짝이는 것이 좋다)를 1m 간격으로 쳐둔다. ㆍ담배꽁초 우려낸 물을 뿌려준다. 니코틴은 예로부터 자연농약으로 많이 쓰여 온 것인데 물 1컵에 담배꽁초 2~3개를 넣어 1~2시간 우려낸 물을 스프레이로 진딧물에 뿌려준다. ㆍ스프레이에 요구르트를 넣고 진딧물 몸에 충분히 묻도록 뿌려준다. 요구르트가 마르면서 숨구멍을 막아 죽게 한다. ㆍ현미식초를 물에 타 사용한다. 신냄새가 뭉근히 나는 정도의 배율로 물에 타 벌레에 직접 뿌려준다. ㆍ썩은 우유나 시중에서 판매하는 목초액을 사용한다. 수확 - 비오는 날을 피해 아침과 저녁에 채소를 적기에 수확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한창 물이 오르고 맛과 풍미가 최고조에 이를 때 수확한 채소는 신선하고 영양가치도 매우 높기 때문이다. 물론 수확기는 채소에 따라 다르며 과일을 먹는 채소들은 과일의 색깔과 단단한 정도, 크기 등을 잘 보고 수확해야 한다. 먹을 때가 된 작물의 경우라도 그 시기를 잘 선택해야 한다. 하루 중햇볕이 뜨거운 한낮보다는 아침저녁에 수확을 해야 생산물의 온도가 낮기 때문에 호흡량이 적어 쉽게 시들지 않는다. 마늘이나 감자, 당근 등은 비오는 날을 피해서 토양수분이 건조할 때 수확하면 저장기간이 길어진다. 장마철에는 어떻게 관리하나요? 채소는 비를 맞아 습기가 많을 때 곰팡이 병이 생기기 쉽다. 이를 위해 장마철에는 천막이나 자연분해되는 비닐로 가려주는 ‘비가림 가꾸기’를 하고 바닥에는 멀칭(이랑을 낙엽이나 볏짚, 쌀겨 등으로 덮어주는 것)을 해주면 효과가 크다. 특히 멀칭은 땅속의 수분 증발을 막고 빗물에 흙이 튀어 오르는 것을 막아 병에 옮기는 것을 방지하고 채소도 깨끗하게 해줘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 게시물은 전원속의내…님에 의해 2011-01-21 10:47:17 조경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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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맛과 향을 즐기는 쌈채소 ▒ 다양한 맛과 향을 즐기는 쌈채소 청경채4월에서 5월 중순 사이에 겹치지 않게 1㎝ 간격으로 씨를 떨어뜨린다. 가볍게 흙을 덮고 닭똥을 뿌린 다음 괭이 등으로 눌러준다. 본 잎이 완전해지면 포기 사이가 20㎝ 정도 되도록 솎아낸다. 엽육이 비교적 단단하고 맛이 담백해서 고기와 곁들여 요리하거나, 잎을 하나씩 떼어 내 쌈용채소로 이용한다. 적색 상추 잎이 잘 무르지 않아 기르기 쉬운 상추로 쌈용으로 많이 먹는다. 잎이 두텁고 잎색이 선명한 적색으로 연중 수확이 가능하다. 단, 온도가 높아지면 추대(한 줄기에 잎에 빽빽이 자라 쓸모없게 되는 것)가 되어 도리어 수확량이 저하될 우려가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또 싹을 낼 때는 낮은 온도에서 해야 발아율을 높일 수 있다. 케일 티없이 선명한 녹색에 비타민이 풍부해서 녹즙, 쌈, 샐러드에 이용한다. 봄에 씨앗을 뿌려 가을 서리 내릴 때까지 재배하는데 하우스 내에는 연중 뿌릴 수 있다. 다만 2~3월 파종의 경우에는 온도조건에 따라서 추대의 염려가 있다. 잎이 손바닥 크기 정도일 때 수시로 잎을 떼어내 수확하면 된다. 청색 상추 쌈채소로 가장 인기가 높은 상추다. 잎의 녹색이 진하고 두껍지만, 부드러워 먹기에 편하다. 또한 추대가 늦어 수확량이 많다. 집에서 싹을 내기도 쉽기 때문에 기르는 전과정을 볼 수 있는 채소다. 간격을 적당히 두고 심어야 제 색이 나고 크는 즉시 바로 수확한다. 적근대 4월 말에 파종하면 7월 초부터 수확이 가능하다. 물빠짐이 좋은 사질토나 점질토에서 잘 자라며 씨를 뿌려 싹튼 후 30㎝ 정도의 폭으로 2~3회 솎아내기를 한다. 물은 일주일에 한 번 땅 속 깊이 스며들 정도로 충분히 준다. 솎아내기를 끝낸 뒤에는 밑에서부터 차례로 잎을 따 수확한다. 비트 땅온도가 9℃ 이상인 3~5월에 씨를 뿌리면 5~7월에 수확이 가능하다. 씨를 뿌리기 전 하룻밤 2~3번 깨끗한 물을 바꿔줘가며 담가놓는다. 약 2.5㎝ 간격으로 씨를 뿌리면 1~2주 후에 싹이 난다. 한 개 씨에 1~2개 싹이 나오는데 잎은 쌈채로 먹고 뿌리는 직경 3㎝ 정도로 굵어지면 녹즙이나 채썰기 해 샐러드로 이용하면 좋다. 바울레드 3~4월 노지에서 재배하는 샐러드 상추로 잎이 부드럽고 단맛이 나며 열무잎 모양처럼 잎이 깊게 갈라져 있다. 바로 뿌리거나 묘를 길러 키우는데 재식거리는 20×20cm이다. 기온이 높아지면 추대 현상이 발생될 우려가 있으므로 차광망이나 수막시설 등의 환경조절이 필요하다. 적겨자 잎줄기가 두텁고 유연하며 매운 맛과 향이 풍부해 독특한 풍미를 갖는 채소다. 또 어느 토양에서나 잘 자라 기르기가 쉽고 생산량도 많다. 육묘할 때는 3번 솎아내는데 쌍엽이 보이며 잎이 3~4장일때 솎아낸다. 잎이 5~6장 되면 선발해 옮겨심기한다. 쌈채로 먹을 때는 잎을 그때그때 떼어내 수확하면 된다. 앤다이브 4월 초에 씨를 뿌려 5월말부터 7월초까지 수확이 가능하다. 싹 온도가 20℃ 이상이 되어야 싹이 잘 나온다. 씨앗은 3~4시간 물에 담가 놓아 바닥에 가라앉은 것을 골라서 20㎝간격으로 뿌린다. 0.5㎝ 정도로 흙을 얇게 덮고 그 위에 짚 등으로 덮어 수분 증발을 막는다. 수확까지는 50일 가량이 걸린다. 잎이 8~10장 가량 되면 가운데 1장만 남기고 아랫잎부터 수확한다. 로사이탈리아나 치커리의 한 종류로 잎이 민들레잎과 비슷해서 민들레 치커리라 불린다. 맛은 고소한데 이눌린을 함유하고 있어 약간 쓴맛이 나기도 한다. 원래는 포기수확을 하는 채소이지만, 잎을 하나씩 떼어내서 쌈용채소로 많이 먹는다. 일반적인 재배방법은 상추재배와 같으며 심는 간격은 20×30cm 정도로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란다. 롤로로사 미주, 캐나다, 유럽에서 많이 소비되는 포기형 상추로 적색이 진하고 보기에도 특이해 먹음직스럽다. 기존 상추와는 달리 부드럽고 단맛이 나는데 잎 끝면이 몹시 오글거리며 향이 난다. 씨앗은 25×25cm 간격으로 뿌리고 자라면 어린 잎을 계속 따내거나 포기채 수확한다. 적색이 아름다워 정원이나 화단 등에 심어 관상하기 좋다. 흑쌈치마 상추 잎이 두텁고 잎색이 진한 흑적색으로 쌈용 상추로 인기가 높다. 그러나 내한성이 약하므로 겨울재배는 피해야 하며 한여름 파종의 경우에는 추대의 염려가 있을 수 있다. 씨를 뿌려 싹튼 후 30㎝ 정도 폭으로 2~3회 솎아내기를 한다. 30일 이내에 옮겨심고 물은 충분히 준다. 솎아내기를 끝낸 뒤에는 밑에서부터 차례로 잎을 따 수확한다. [이 게시물은 전원속의내…님에 의해 2011-01-21 10:47:17 조경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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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별 재배계획과 작물선택 및 농작업 도구 선택 방법 ▒ 규모별 재배계획과 작물선택 텃밭 규모 정하기 텃밭을 처음 시작하는 이라면 처음부터 욕심내지 말아야 한다. 면적을 넓게 잡아 다양한 작물을 기르게 되면 차츰 손이 딸려 지치게 되고 결국 어느 것 하나 제대로 수확하기 어렵다. 또 매일 관리할 수 있는가 아니면 주말에만 짬을 내어 손을 보는가도 생각해, 활용할 수 있는 가족의 노동력과 텃밭의 접근성 등도 고려해 규모를 산정한다. 일반적으로 두 명이 상주해 꼼꼼히 돌볼 수 있다면 3~5평 정도로 시작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일이 손에 익고 나서 차츰 그 규모를 넓혀가는 것도 즐거운 과정이 될 것이다. 무슨 작물을 어떻게 심을까? 텃밭채소는 자기 가족의 먹거리이므로 식탁에 자주 오르는 채소와 그 양을 고려해 심는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우리나라 기후에 알맞은 채소로 다음을 들고 있다. 상추 / 쑥갓 / 시금치 / 무 / 배추 / 감자 / 당근 / 완두콩 / 강낭콩 / 생강 / 토마토 / 호박 / 단옥수수 / 고추 / 마늘 / 파 / 미나리 / 부추 / 토란 / 도라지 등 소가족인 경우에는 가급적 종류를 간단히 하고, 작목당 규모는 0.5평 내외로 하는 것이 적당하다. 텃밭 규모에 따른 재배 계획은 아래와 같다. ▒ 텃밭의 시작, 유기농을 기본으로 땅고르기 → 이랑만들기 → 씨뿌리기 유기농은 화학비료, 유기합성농약(농약, 생장조절제, 제초제), 가축사료 첨가제 같은 합성화학물질을 일체 사용하지 않고 기르는 것을 말한다. 농약을 안주고 땅의 힘만으로 키웠기에 자생력이 있으며 맛과 향이 좋고 영양가 함량도 높다. 살아있는 흙과 거기서 얻어지는 안전한 먹거리들, 가족구성원의 건강을 위해서 우리집 텃밭만큼은 유기농으로 가꾸어 보자. 땅고르기 - 쓰레기를 이용해 흙을 살린다 좋은 텃밭에서 좋은 채소가 나오는 것은 당연하다. 좋은 땅이란 우선 햇볕이 잘 들고 통풍이 잘 되며 물빠짐이 좋은 곳을 말한다. 이러한 토양에서는 모든 채소가 잘 자란다. 그러나 이 조건들을 모두 충족시키는 땅을 갖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게다가 우리나라 토양은 화강암이 풍화된 상태로 산성 땅이 많기 때문에 석회와 거름이 꼭 필요하다. 텃밭의 경우에는 규모가 작아 퇴비와 동물의 분비물, 혼합유기질 비료 등이면 충분히 흙을 고를 수 있다. 퇴비는 종묘상이나 꽃집에서 살 수 있고 가정에서는 소나 돼지, 닭 등의 분료나 식물 쓰레기를 모아서 이용하면 좋다. 음식물 쓰레기는 소금기를 없애도록 흐르는 맑은 물에 몇 번 씻어 물을 뺀 후 말려서 쓴다. 녹즙, 한약 찌꺼기와 낙엽, 그리고 달걀이나 굴껍질을 적당히 부순 것도 흙을 살리는 데 좋은 재료다. 이랑 만들기 - 작물에 따라 이랑 높이와 폭을 다르게 씨를 뿌리거나 모종을 심는 이랑은 작물의 특성에 따라 높낮이와 폭을 달리 한다. 또한 1줄 재배, 2줄 재배, 이랑의 방향 등에 따라서도 그 모양이 달라진다. 대개 햇빛을 많이 받게 하려면 동서방향이 적합하고, 토양온도와 배수를 좋게 하고 뿌리에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서는 약 15~20㎝ 정도의 돈둑을 만들어야 한다. 만약에 관수한 물이 토양 내에 흡수되지 않고 토양표면에 남아 있게 되면 뿌리의 생리장해를 일으켜 생육이 좋지 않아 병이 발생하게 된다. 그러므로 수분이 많은 것을 싫어하는 고추 등은 돈둑을 높게 하고, 상추·쑥갓 등 건조한 것을 싫어하는 작물은 돈둑을 낮게 해 주는 작업이 필요하다. 씨뿌리기 - 초보자는 종묘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 심는 방법에 따라서 씨앗을 뿌리는 것과 키워둔 묘를 사서 심는 경우가 있다. 씨앗을 뿌려 키우면 처음부터 자라나는 모습을 보는 즐거움이 있지만, 일반 가정에서는 묘를 기르기가 쉽지 않으므로 좋은 모종을 선택해 사용하는 편이 낫다. 특히 고추, 가지, 토마토처럼 묘 기르는 기간이 60~80일 정도로 긴 것은 늦봄에 종묘상이나 꽃집에서 키워 파는 묘를 사서 심는다. 열매채소 묘를 심는 것 : 고추, 가지, 토마토, 오이, 호박 등 씨앗을 뿌리는 것 : 강낭콩, 콩, 옥수수 등 뿌리채소 씨앗 : 알타리무, 당근, 토란, 감자, 래디시 등 묘를 심는 것 : 고구마 잎채소 씨앗 : 열무, 엇갈이배추, 상추, 쑥갓, 부추 등 좋은 모종 고르는 방법 줄기가 굵고 곧은 것, 잎의 빛깔과 광택이 좋은 것을 골라야 한다. 또한 본밭에서 잘 뿌리 내리기 위해서는 뿌리가 빽빽하고 잔뿌리가 많아야 한다. 과일채소의 경우 꽃이 1~2개 피어있고, 꽃이 크며 꽃눈이 많은 묘를 고른다. 웃자라서 연약한 묘종은 피한다. ▒ 기본적인 농작업 도구 물뿌리개밭에 물을 줄 때 사용하는 것으로 텃밭 규모에 맞춰 적절한 사이즈를 선택한다. 소재가 어떤 것이든 목 부분이 길고 물이 나오는 구멍이 가는 게 좋다. 괭이흙을 파고 고르는 데 쓰는 연장의 하나. 날의 형태와 토질, 사용자의 키에 따라 적합한 사이즈로 선택한다. 삽흙을 파고 떠내는 데 쓰는 기구로 날이 둥그스름하면서 중앙 끝 부분이 뾰족한 삽이 밭가꾸는 데 많이 쓰인다. 소형분사기 잎에 병충이나 해충이 생겼을 때 집중적으로 뿌릴 수 있는 분사기 쇠갈퀴 마른 풀이나 나뭇잎, 검불, 곡식 등을 긁어 모으는 농기구. 갈퀴의 길이가 짧으면 흙덩이를 부수거나 밭을 고를 때 사용하고 길이가 길면 거친 퇴비를 끌거나 옮기는데 사용할 수 있다. 꽃삽 묘종을 옮겨심기 하거나 아주심기 할 때 쓰는 삽으로 화분을 관리할 때도 유용하다. 호미 김을 맬 때 쓰이는 기구. 식물을 심고 골을 팔 때 요긴하게 쓰인다. 텃밭 가꾸는 경우에는 날 끝이 뾰족하며 위쪽으로 올라가면서 넓적해지는 형태가 좋으며 금속부분과 손잡이 연결이 단단한 것으로 고른다. 트레이 육묘를 재배할 때 쓰는 판으로 작물에 따라 구멍의 크기가 다르다. 50공 트레이 : 오이 호박 등 잎이 큰 채소육모72공 트레이 : 토마토, 고추 등 과채류 육묘용128공 트레이 : 상추 등 엽채류 육묘용 [이 게시물은 전원속의내…님에 의해 2011-01-21 10:47:17 조경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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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에 땀을 보태어 얻는 기쁨, 전원생활의 진정한 맛 텃밭 가꾸기 “시골에 살면서 과원(果園)이나 남새밭을 가꾸지 않는다면 세상에서 버림받는 일이 될 것이다.” 정약용이 전남 강진에서 유배생활을 하며 두 아들에게 부친 편지의 한 대목이다. 여기서 남새밭은 바로 텃밭을 말한다. 선비의 신분으로 직접 채소를 심고 가꿨던 그는 텃밭을 일굼으로써 얻는 보람과 의의 뿐 아니라 구체적인 재배방법까지 일러두고 있다. 직접 경험하지 않으면 땅에서 얻는 보람도 없다는 진리. 멀리 있는 자녀에게 그 소중함을 전하고자 애쓴 그의 가르침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전원생활을 하면서 변변한 채소밭 하나 가꾸지 못하고 있다면 먼저 자신의 게으름부터 탓해야 할 것이다. 조그만 한 평 짜리 땅과 얼마간의 시간과 땀만 있다면 텃밭가꾸는 일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 흙 한 평 가꾸기 서울은 이제 흙 한 평 밟기 힘든 세상이 되었다. 콘크리트에다 아스팔트가 온 세상을 뒤덮었으니 말이다. 공원이나 아파트 화단에 가면 흙을 볼 수 있지만 일상적으로 밟고 사는 흙이 아니라 눈으로 보기나 하는 흙일 뿐이다. 한 정신과 의사에 따르면, 나이 60이 넘으면 10살 전후의 추억이 강렬하게 살아난다고 한다. 말년의 인생을 어릴 때의 추억을 되새기며 그 맛으로 살아간다는 것인데, 흙의 추억이 없는 지금의 아이들이 노인이 된다면 어떻게 될까? 우울증이나 정신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것이 그 의사의 경고다. 도시가 생태적으로 큰 질병에 걸린 것은 순환의 구조가 막혀버린 데 있다. 똥오줌이나 음식 찌꺼기가 거름으로 재활용되지 않는 것이다. 옛말에 자기 똥을 3년 먹지 않으면 큰 병이 든다고 했다. 똥이 삭혀져서 거름이 되고 그것을 먹고 자란 곡식이 다시 내 입으로 들어와야 제대로 생명을 부지할 수 있다는 말이다. 사실 똥이나 오줌만한 거름도 없다. 사람은 먹은 것 중 30% 정도만 흡수한다고 하니 상당한 영양분이 똥오줌으로 배설되는 것이다. 게다가 똥은 음식이 소화되면서 잘게 쪼개지고 따뜻하게 데워진 것이라 발효가 아주 쉬운 재료다. 사람은 일종의 거름제조기인 셈이다. 여하튼 이런 소중한 똥오줌이 거름으로 재생되기는커녕 많은 비용을 들여가며 자연을 더럽히는 오염원으로 전락해버렸으니 그런 도시가 어찌 큰 질병에 걸렸다 하지 않을 수 있을까? 도시를 살리는 것은 순환 구조를 다시 만드는 일인데, 그 핵심이 바로 흙 한 평 가꾸기다. 한 평이란, 수량적 개념의 1평이기보다는 작다는 뜻의 상징이기도 하면서 그것으로 도시를 살린다면 원래 크다는 뜻을 가진 ‘한(漢)’의 의미가 살아난다. 실제로 1천2백만명의 서울 사람들이 한 가구당 흙 한 평씩 가꾼다면 그 뜻은 어마어마하게 클 것이다. 흙 한 평으로 음식물 찌꺼기를 거름으로 재활용하고 똥오줌을 훌륭한 거름으로 재생시켜 순환의 삶을 살려낸다면 그야말로 흙 한 평의 기적으로 도시는 다시 살아날 것이다. 베란다에서, 옥상에서, 마당에서, 도시공원 한 복판에서, 그리고 조그만 짜투리 땅이 있는 곳이면 어디에서든지 많은 사람들이 흙 한 평씩만 가꾼다면, 그것의 대기정화 효과나 수질개선 효과는 나무만 심겨져 있는 공원보다 훨씬 뛰어날 것이다. 사실 흙 한 평 농사의 진짜 즐거움은 자신의 똥오줌으로 키운 배추의 그 놀라운 맛을 즐기는 데에 있다. 농약에 의해 죽은 흙은 유기농법으로 해가 갈수록 살아나고 그만큼 곡식의 맛이 질적으로 달라져 해마다 놀라운 맛의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 그렇게 키운 배추와 무와 파와 고추와 마늘과 알타리 등등으로 김장을 담가 보자. 겨우내자신이 키우고 담근 김치가 눈앞에 어른 거려 회식과 술자리가 줄고 퇴근 시간이 빨라진다. 얼마나 재미있고 신나는 일인가! 글쓴이 안철환 씨 (사)전국귀농운동본부 출판기획실장. 7년전 출판사에서 일하며 자연학교에 관한 책을 만들던 것이 인연이 되어 농사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지금은 경기도 안산에서 4백평의 텃밭을 일구는 한편, 주말농사 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도시 사람을 위한 텃밭 가꾸기와 귀농자를 위한 실습도 돕고 있다. [이 게시물은 전원속의내…님에 의해 2011-01-21 10:47:17 조경에서 이동 됨]
전원속의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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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6 정보
목조주택에서 감안해야 할 요소 14 가지 -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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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흘림 FLASHING 및 효과적인 단열재 시공방법 지난달에 이어 북미지역의 최근 건축 경향 및 내외장재로 시공된 목조주택 모델하우스의 세부적으로 분석해 본다. 두 달에 걸쳐 이번 기획물을 진행하면서 새삼 느끼게 된 것은 ‘목조주택은 과학과 건축기술의 집약체’라는 점이다. 이러한 명제는 비단 목조주택에만 한정되지는 않을 것이다. 가족의 안전은 물론 안락한 생활을 담아내는 어느 주택에도 전제가 되어야 할 조건이며, 주택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이 되어야 할 것이다. ▒ 빗물을 효과적으로 막아주는 비흘림 FLASHING 비흘림(flashing)은 금속시트 등의 재료로 주택 외부 구조물의 인접부로 물이 침투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비흘림은 사이딩, 지붕과 벤트 파이프의 연결부위, 지붕의 경사에 수직으로 세워지는 굴뚝과 같은 구조물의 접합 부위, 지붕선이 맞닿는 지붕골(Valley), 천창(Skylight), 창문 및 문 등에 사용된다. 다른 건축 자재에 비해 수명이 오래도록 지속되어야 하기 때문에 동판 및 스테인리스 판 등이 소재로 사용된다. 비흘림을 효과적으로 설치하지 못하면 지붕에서 물이 새거나 창문 및 문 등 주변이 썩거나 부식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Cap flashing | 북미의 고급주택에서는 내장형 홈통(Built in gutter)을 설치하는 경우가 있다. 내장형 홈통은 지붕 끝선에 여러 겹의 처마 밑 보드(Fascia board)를 대고, 그 것과 지붕이 만드는 공간에 고무판(Rubber felt)을 대어 홈통을 만드는 것이다. 이러한 내장형 홈통의 장점은 외관상 홈통이 보이지 않으며 여러 겹의 처마 밑 면(Fascia)을 사용하여 집을 웅장하고 아름답게 만들 수 있다. 또한 알루미늄이나 플라스틱을 이용한 기존의 홈통에 비해 빗물을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이 크기 때문에 대형 지붕에 적합하다. 그러나 내장형 홈통을 만들 때는 홈통의 역할을 하는 양질의 고무판을 사용해야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도 누수의 염려가 없다. 고무판의 시공 시에는 반드시 지붕 쪽 끝이 캡 플러싱이 설치되는 높이보다 높은 레벨까지 올라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고무판을 제대로 설치한 후에 캡 플래싱(Cap flashing)을 시공해야 외관상 보기에도 좋으며 처마 밑 면(Fascia)으로 유수되는 것도 막을 수 있다. Eave flashing & Rake flashing | 처마 비흘림(Eave flashing)은 지붕을 타고 내려와 처마 후면으로 타고 내려오는 빗물을 막아준다. 또한 겨울철에는 처마에서 얼어붙은 얼음을 타고 들어오는 물의 유입을 막아주기도 한다. Step flashing | 경사를 갖고 있는 지붕과 접합되는 수직의 벽면이나 굴뚝, 천창의 구부러진 부위 등에는 반드시 스텝 비흘림(Step flashing)이 사용되어야 한다. 이러한 부위에 만약 하나로 연결된 비흘림을 사용하게 되면 지붕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힐 수 있다. 각각의 분리된 스텝 플래싱을 가지고 슁글과 엇갈리게 시공하여 단계별로 빗물이 타고 흐를 수 있도록 시공해야 한다. 창문과 문에 사용되는 Flashing | 주택 외부의 사이딩과 연결되는 창문과 문 등의 틈새 부분에는 빗물 등이 흘러 침투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외부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내부에서 부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택 시공에 필수적인 요소이다. ▒ 주택의 단열을 책임지는 인슈레이션 INSULATION 목조주택이 콘크리트주택에 비해 더 따뜻한 것은 구조재가 나무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실은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단열을 하고 있다는 점이 결정적인 이유라 할 수 있다. 바꾸어 말하면, 콘크리트주택이라도 적절한 단열재를 사용한다면 목조주택 못지않게 따뜻한 집으로 지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국내에서 과거부터 현재까지 가장 흔히 사용하는 단열재는 폴리스티렌 폼(Polystyrene foam)이지만 목조주택에서는 열전도성과 열저항성이 같은 화이버글라스(유리섬유)로 만들어진 인슈레이션을 사용한다. 그 이유는 유리섬유 가격이 저렴하고 규격대로 제품이 생산되므로 빈틈에 의한 열손실을 최대한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화재 시에 폴리스티렌 폼은 가연성이 높은 반면 유리 섬유는 불연체이기 때문에 화재를 지체시키는 장점이 있다. 공간별로 열저항성이 다르게 적용 통상 스터드 간격은 16인치이며 엔지니어링 트러스를 사용할 경우 트러스 간격은 2피트가 된다. 2×4 벽체 구조의 경우 실제 벽체 두께는 3-1/2인치, 2×6 벽체 구조일 때는 5-1/2인치이다. 따라서 벽체에 단열재를 집어넣는 방식으로 시공하는 목조주택은 통상 3-1/2인치 혹은 5-1/2인치 두께만큼의 단열재를 넣게 되는 셈이다. 일반적으로 유리섬유 인슈레이션은 이와 같은 규격인 16인치 폭으로 제작되어 판매된다. 3-1/2인치 두께의 단열재를 사용하면, 열저항성은 약 14 정도이고 5-1/2인치 두께의 단열재는 열저항성이 약 20 정도가 된다. 따라서 2×4 공법의 벽체에는 R-12의 유리섬유를, 2×6 공법의 벽체는 R-20의 유리섬유를 사용하게 된다. 천장은 일반적으로 R-28의 단열재를 사용하는데, 트러스를 이용할 경우 폭이 2피트인 단열재를 사용하면 적당하고, 만일 라프터 구조의 지붕이라면 R-14를 이중으로 시공하거나 폭이 16인치인 R-24 단열재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효과적인 단열재 시공방법 Know-how 1 | 단열재를 벽체에 넣을 때, 유리섬유가 압박되어 눌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섬유가 눌려 부피가 줄어들게 되면, 그만큼 단열성이 떨어진다. 인슈레이션의 열전도성을 줄이고, 열저항성을 높이는 키포인트는 바로 섬유로 만들어지는 공기층에 있기 때문이다. Know-how 2 | 모든 틈을 철저히 막아야 한다. 골조 후 간혹 여러 개의 스터드가 겹쳐지는 부위에 틈이 생길 수 있는데, 이런 부위는 물론이고 특히 창문 시공 후 창틀과 창문과의 틈새 등이 취약 부위다. 이 곳에는 발포제나 유리섬유 인슈레이션을 이용해 꼼꼼히 틈새를 막아 주어야 한다. 이 때 주의할 것은 창문 위쪽 부위인데, 창문의 상부와 창틀과의 간격은 느슨하게 채워야 한다. 만일 이 곳에 발포제를 사용하거나 유리섬유 단열재를 빡빡하게 채워 넣으면 후에 집이 세틀다운(Settle down)되면서 창틀이 휘게 될 염려가 있다. ▒ 전선의 크기에 따른 적정한 배선 WIRING 전기공사는 지붕이나 외벽 등의 공사가 완전히 마무리 된 이후에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전기공사는 전선이나 스위치, 전등, 콘센트 등을 설치하기 위한 박스를 설치하는 작업부터 시작되는데, 배관공사와 마찬가지로 이를 ‘러핑-인(Roughing-in)’이라고 부른다. 러핑-인 작업은 벽이나 천장 등에 내부 마감재 또는 단열재를 설치하기 이전에 행해진다. 거주용 주택에 사용되는 전선의 종류는 대개 14G, 12G, 10G, 8G, 6G 등이 있는데, 이들 전선은 사용 장소나 사용 기기의 용량에 따라 선별해 배선해야 한다. 이때 G는 Gauge의 약자이며, 숫자가 클수록 전선의 굵기는 가늘어진다. 전선의 굵기는 전류의 흐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데, 전류에 비해 가는 전선을 사용한다면 그 전선은 열을 받게 되고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이들 각각의 전선은 반드시 용량에 알맞은 차단기를 사용해야 하는 바, 아래 표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 국내에서는 전기만을 이용한 난방을 하거나, 전기용 레인지나 오븐을 그다지 사용하는 편이 아니다. 그래서 실제로 8G나 6G의 전선은 별로 사용되지 않으며, 따라서 40A나 50A 차단기도 쓰이지 않는다. 전선이 이어지는 부위에는 박스 처리를 만일 배전함에서 목표 지점까지 하나의 선으로 전기를 보내고 적절한 크기의 차단기를 사용한다면, 만의 하나 과도한 전류가 흐르더라도 차단기가 작동하여 전선이 과열되어 불이 날 염려는 없다. 그러나 실제는 이런 식으로 배선할 수는 없다. 만일 한 선으로 하나의 플러그나 하나의 천장등에 각각 전기를 공급한다면, 거기에 맞춘 수십 개의 차단기가 필요하게 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60평 규모의 주택은 천장등과 벽에 설치하는 플러그를 배선하는데, 약 6개 정도의 차단기가 사용된다. 몇 개의 방을 묶어 하나의 차단기를 달게 되는데, 이럴 경우 전선이 이어지는 부위가 생기게 마련이다. 이 때 주의할 점은 전선이 이어지는 부위는 반드시 박스를 설치하고 외부로 노출해야 한다는 점이다. 또한 배선의 연결 부위는 반드시 플러그나 스위치 박스에서 이어져야 한다. GFCI의 필요성 GFCI(Ground Fault Circuit Interruptor)는 누전이 될 경우, 전기를 곧바로 차단시키는 장치이다. GFCI에는 대개 전기를 제공하는 단자가 설치되어 있는데, 욕실의 헤어드라이어나 전기로 작동되는 월풀, 혹은 주택 외부에 노출된 전기 단자 등 쉽게 누전되기 쉬운 전기기기가 위치한 곳에 사용한다. 만일 물에 젖은 손으로 헤어드라이어를 사용하던 중, 전기가 누전이 되면 두꺼비집의 전기 차단기가 작동해 전원을 끊게 된다. 그러나 실제로는 전기 차단기가 작동하기까지 수십 분의 1초 사이에 이미 사용자는 감전되어 사망할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전원 플러그 자체에 아예 전기 차단기를 설치하는 것이다. 이렇게 설치하면, 누전과 거의 동시에 전원이 차단되어 죽음에까지 이르게 되는 불상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북미의 경우, 욕실 등에 GFCI를 설치하는 것은 법으로 제정된 강제 규정사항이다. ▒ 지붕을 숨쉬게 하는 통풍장치 VENTILATION 통풍장치는 건물 내 온도 균형과 습기제거를 위해 공기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는 장치이다. 겨울철에 주택 내 수분의 응축(결로현상)을 방지해주고, 여름철에는 실내의 더운 공기와 습기를 외부로 배출시켜 실내온도를 균형적으로 맞추어 준다. 최적의 공기흐름을 유지하기 위해선 벽체용, 처마용, 지붕용, 용마루벤트 등의 통풍장치들을 적절하게 설치해 주어야 한다. 특히 지붕에서의 공기 순환은 중요하다. 외부 공기는 반드시 처마(Soffit)를 거쳐 천장 공간(Attic)을 지나 외벽 통풍구(Gable vent)나 지붕 통풍구(Roof vent, Ridge vent)를 통해 배출하게 되는데, 건축의 입지조건이나 지붕의 형태, 지붕 공간의 면적 등을 고려하여 통풍계획을 세워야 한다. 여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Reason 1 | 내외부의 열기를 통해 데워진 천장 내 공기가 외부로 빠져야 되는데, 그렇지 않을 경우 천장 내 공기는 온도가 상승하여 그 열기로 인해 지붕을 덮고 있는 OSB나 슁글이 들고 일어나게 만든다. 결국 슁글을 고정하고 있는 못이 부분적으로 느슨해지고 이를 통해 누수(漏水)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Reason 2 | 벤트를 통한 공기의 흐름은 천장 내 트러스의 습도를 조절하여 목재의 수명을 연장시킨다. 사실 공기의 흐름은 실제로 천장뿐 아니라 벽체에서도 이루어져야 한다. 사이딩 사이에도 공기의 흐름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외벽 OSB역시 이음새 부위를 반드시 1/4인치 간격을 두고 공기가 흐를 수 있도록 해주어야 목재의 습기가 원활히 유통되어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 Reason 3 | 특히 중요한 사항으로 ‘아이스 댐 현상(Ice dam phenomenon)’을 막기 위해서다. 지붕 벤트를 통한 공기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겨울철 지붕 위로 눈이 쌓이게 되면 실내의 열기로 인해 천장 안의 온도는 상승하는 반면 상대적으로 처마 위 온도는 내려가게 된다. 그렇게 되면 천장 위 지붕에 쌓인 눈은 더 빨리 녹고 처마 위의 눈은 그대로 남아 있는 형태가 된다. 이 경우 처마 위의 눈이 마치 댐의 역할을 하게 되어 위에서부터 녹아 내려오는 물이 고이게 되고, 그 물은 슁글이나 루핑 타일을 타고 역류하여 지붕 누수의 원인이 된다. 그래서 이를 두고 아이스 댐 현상이라고 하는 것이다. 공기흐름장치(Baffle)의 용도 공기흐름장치는 트러스 구조에서 처마 벤트(Sofit vent)를 통해 들어온 공기가 천장에 덮어지는 단열재로 인하여 그 순환이 차단되는 것을 막아준다. 이로써 습기로 인해 자칫 생길 수 있는 천장 내의 단열재 및 구조재의 부식을 방지한다. ▒ 미터법과 실질적인 피트법 UNIT 1피트(ft)는 12인치(in)이고, 1인치는 다시 16등분 되어 있다. 따라서 피트로 된 자를 처음 대하는 사람은 난감하기 이를 데가 없다. 캐나다에서도 국가 표준 단위는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미터법이다. 그러나 우리가 실제 생활에서는 평(坪)이나 자, 근(斤) 따위의 단위를 쓰듯이 캐나다의 건축 현장에서도 미터보다는 피트(ft)와 인치(in)가 더 많이 사용된다. 목조주택에 사용하는 대부분의 자재를 수입해 쓰는 우리 입장에서 그들이 사용하는 단위를 따라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피트에 익숙해지는 방법 1피트는 정확하게 0.30479m이다. 따라서 1피트 혹은 1피트 반의 길이를 미터법으로는 적당히 잘라 부를 수 없다. 하지만 피트 자를 잘 읽으려면 몇 가지만 기억하면 된다. ▶ 1피트는 12인치이므로 0.5피트는 5인치가 아니라 6인치이다. 또한 피트 이하의 수는 소수점을 사용하지 않고 분수로 표기한다는 점이다. 즉, 0.25피트라고 하지 않고 1/4피트라고 한다. ▶ 1인치는 16등분 되어, 인치를 읽을 때 1/2인치, 1/4인치, 3/4인치로 크게 4등분해서 읽는다. 4등분된 것을 나누면 1/8인치가 되고 이를 다시 나누면 1/16인치가 된다. 1인치를 16등분한 피트자가 통상적으로 쓰이지만 건축 현장에서는 1/32인치까지 사용하고 있다. 이런 독법은 까다로울 것 같지만 막상 익히고 나면 훨씬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다. 피트법을 따르던 혹은 미터법을 고수하든 그것은 독자들이 결정할 일이다. 그러나 알게 모르게 우리 주변에는 이 같은 피트법이 의외로 많이 쓰이고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예를 들면, 국내에서 합판이나 OSB, 석고보드의 규격은 4피트×8피트 규격으로 제작되어 생산되고 있다. 타일의 크기도 1피트 혹은 8인치, 10인치 규격으로 생산되며 부엌 싱크대의 깊이 역시 2피트이다. 뿐만 아니라 배관자재 역시 의외로 인치 규격으로 만들어진 것들이 상당수다. 또한 골조를 마친 후 외부에 붙이는 OSB 합판의 두께도 1/2인치가 아니라 7/16인치이며 조이스트(장선)을 설치한 후 덮는 합판의 역시 1/2인치보다 약간 더 두꺼운 5/8인치가 사용되고 있다. ▒ 감안해야 할 기타 요소들 TIPS Tip 1 - 2층 계단과 복도를 카펫으로 처리하는 이유 만약 계단을 원목마루로 시공한다면 마루가 쉽게 금이 가거나 깨질 수 있으며, 계단을 오르내릴 때 안전성이 떨어지는 면이 있다. 이를 감안하여 계단의 디딤면을 카펫으로 시공하게 되는데, 오르내릴 때 소음이 적고 미끄러질 염려도 적어 안전하다. 또 카펫은 원목 마루에 비해 저렴하고 쉽게 제거할 수 있어 다른 소재로 재시공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목조주택은 공법의 특성상 2층에서 발생하는 보행 시 소음이 1층으로 쉽게 전달될 수 있다. 게다가 2층을 마루로 시공하게 되면 이 같은 소음은 더 쉽게 전달된다. 따라서 2층의 복도를 카펫으로 시공하게 되면 보행 시 소음을 현저히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북미에서는 카펫을 시공할 때 국내와 달리 카펫 밑에 1/2인치 두께의 패드를 우선 깔고 그 위에 카펫을 시공해 걸을 때 푹신하고 부드럽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Tip 2 - 주택의 중앙 집진식 청소기 시스템 중앙 집진식 청소기는 최근에 각광받는 부가시설의 하나다. 청소기 본체는 차고 안이나 보일러실 혹은 주택의 외부에 설치해 둔 상태에서 각 실마다 배관을 미리 연결하여 청소기 호스만을 가지고 다니며 청소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이다. 근래에는 마루 대신 카펫을 깔거나 혹은 마루나 타일로 시공한 이후에도 그 위에 카펫을 깔아 사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처럼 카펫이 널리 사용됨에 따라 카펫을 청소하기 위한 전용청소기 역시 그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카펫청소기는 그 자체가 무겁기 때문에 1, 2층으로 구성된 전원주택에서 이를 가지고 다니며 청소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따라서 중앙 집진식 청소기를 설치하게 되면, 청소기 호스만 가지고 다니면 되므로 주부의 노동을 현저히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Tip 3 - 가압모터로 적정한 수압 유지 많은 전원주택에서 지하수를 사용하고 혹은 수도를 사용하더라도 수압이 낮아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목조주택의 지붕 위에 물탱크를 설치할 수는 없는 일이다. 이를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앞서 설명한 지하의 크롤 공간(Crawl Space)에 물탱크를 두고 가압 모터를 설치하면 쉽게 수압을 해결할 수 있다. 즉, 지하수나 수도가 물탱크로 물을 보내고 물탱크에는 볼탑 밸브나 전자 밸브를 설치하여 물이 넘치지 않도록 한 다음, 물탱크에서 집 안으로 들어가는 수도 주관에 가압 모터를 설치하면 집안에서 물을 사용할 때마다 모터가 강한 수압을 만들어 주게 된다. 때로 그 수압이 지나칠 수 있기 때문에 압력을 조절할 수 있는 감압 밸브를 연결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배치를 하면 수압이 낮더라도 속 시원하게 사용할 수 있다. Tip 4 -사이딩 외벽에 인조석의 사용 최근 목조주택의 경향은 획일적인 외관을 사용하기 보다는 인조석이나 버티컬 사이딩(Vertical siding), 적삼목 세이크 사이딩(Cedar shake siding)이나 하디 플랭크 세이크 사이딩(Hardy shake siding) 등을 혼용하여 쓰는 추세이다. 시더 세이크 사이딩은 주로 고급주택에 사용되는데, 시공비가 비싸고 시공 후 관리가 까다롭다는 단점이 있으며, 하디 플랭크 세이크 사이딩은 아직 일반화되어 있지 않다. 국내에서는 쉽게 구할 수 있는 인조석을 이용해 외관을 치장할 수도 있다. 하지만 목조주택에 인조석을 사용할 경우에는 주의 깊은 시공이 필요하다. 목조주택의 외벽에 인조석을 시공할 때는 가급적 인조석과 인조석 사이 틈새에 충분한 그라우트(grout : 일명 ‘레지’)를 넣어 인조석의 틈새를 통해 누수 되는 것을 막아 주어야 한다. ▶우선 골조는 일반적인 방식의 골조를 해도 무방하다. 즉, 벽체를 세운 후 외벽에 통상적인 방식으로 OSB를 시공한 후 타이벡(Tyvek) 등 배리어 플라스틱(Barrier plastic)을 시공한다. ▶그 위에 철로 된 망사그물(Metal mesh)을 붙인다. 이때 사용되는 메탈 메쉬의 한쪽 망은 각이 있어 그 위에 몰탈이나 시멘트를 발라도 시멘트가 흘러내리지 않도록 되어 있다. ▶메탈 메쉬를 시공한 후에는 모르타르를 바르고 굳기 전에 스크레퍼(Scraper)로 벽면을 긁어내 작은 홈을 여러 개 만들어 둔다. 그래야 나중에 인조석을 붙일 때 훨씬 더 강한 접착력을 가질 수 있다. 초벌 모르타르 몰탈이 굳은 후에는 통상적인 방식으로 인조석을 시공한다. Tip 5 - 중앙공급식 에어컨의 Air handler 천장에 설치된 중앙공급식 에어컨의 에어 핸들러(Air handler)는 흡기관을 통해 유입된 실내 공기를 냉매로 냉각시킨 후 다시 배기관을 통해 각 방이나 실로 냉각된 공기를 분배해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흡입된 공기의 온도를 측정해 설정된 온도 이하일 경우에는 실외기의 냉매 컴프레서의 작동을 차단시키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중앙공급식 에어컨은 한 대의 기기로 여러 개의 방에 찬 공기를 공급할 수 있으며, 온도조절기를 이용해 일정 온도를 설정해 두면 뜨거운 여름철을 보다 쾌적하게 지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Tip 6 - 실용적인 Direct-B-vent 캐나다에서는 사전에 시공된 경우를 제외하고, 연료로 땔감이나 나무를 사용하는 벽난로의 시공을 금하고 있어 대신 가스 벽난로의 사용이 일반화되어 있다. 땔감을 사용하는 벽난로는 그을음이 많으며 발생된 재의 처리가 곤란한 단점이 있다. 또한 내화벽돌을 사용한 굴뚝(chimney)을 설치하면 비용이 발생하고 설치 후, 누수의 가능성이 높아지는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다. 반면 가스용 벽난로는 프로판 가스나 도시용 가스 등을 사용 할 수 있고, 일반 벽스위치를 이용해 쉽게 벽난로를 켜거나 끌 수 있다. 가스가 타며 불꽃이 생성되기 때문에 땔감을 때우는 벽난로와 동일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벽난로와 집안 내부가 내화유리로 완전히 차단되고 열기만 전달되기 때문에, 가스용 벽난로를 인테리어용이 아닌 난방시설로 사용하는 경우도 흔하다. 이 때 벽난로의 열기를 강제로 실내로 불어 넣는 블로우 팬(Blow pan)을 사용하기도 한다. 가스용 벽난로를 사용할 경우에 굴뚝을 만들어 연소된 가스를 외부로 배출할 수도 있으나, Direct B-vent를 사용하여 굴뚝 없이 가스를 배출할 수도 있다. 가스용 벽난로가 일반화되면 현대 목조건축에서의 굴뚝은 단지 외부를 보기 좋게 하기 위한 것 이상의 효과는 없게 된다. 게다가 최근 목조주택의 경향은 경사도가 급한 박공지붕의 사용이 많은 추세인데, 굴뚝은 오히려 주택의 외관을 혼란스럽게 할 수 있다. 그래서 굴뚝 없이 Direct B-vent를 사용하는 편이 유리하다. [이 게시물은 전원속의내…님에 의해 2011-01-21 10:48:33 정보에서 이동 됨]
전원속의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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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6 정보
목조주택에서 감안해야 할 요소 14 가지 -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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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건축기술과 인테리어 경향을 반영해 지은 경량목구조 모델하우스 집중분석 국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목조주택의 경량목구조 건축은 약 150년 전 북미에서 개발되어 수많은 시행착오와 연구를 거쳐 발전되어 온 공법이다. 목재의 가공 기술과 기계 발달에 따라 목조주택과 관련된 보다 경제적이고 효과적인 자재나 시공방법이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 왔다. 현재는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을 만큼 표준화를 이루는 수준까지 이르렀다. 그래서 북미지역의 사람들은 목조주택에 살면서 그 건축물에 대한 기술과 정보를 자연스레 익히고 활용하며 살아간다. 그러나 우리나라에 목조주택이 보급된 것은 1980년 후반에 불과해 아직까지 보급의 초기 단계에 있다. 이러한 미비한 여건 속에서도 외국에 뿌리를 둔 목조주택이 우리나라의 생활양식과 충돌되는 부분을 개선, 이른바 ‘한국형 목조주택’을 개발하고자 하는 꾸준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다. 나아가 목조주택의 선진국에서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기술과 정보에도 꾸준히 귀기울어 ‘우리 것’으로 소화해 낼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여기에 초점을 맞추어 전원속의 내집 <편집부>는 지난 1년간 캐나다의 선진 목조 건축기술을 지면에 소개하는 기획연재물을 선보인 바 있다. 하나의 ‘지침서’라 부르기에 부족함이 없었던 그 내용들을 종합적으로 또한 세부적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이번 기획특집에 마련하였다. 목조주택의 진원지라 할 수 있는 북미지역의 최근 건축 경향 및 내외장재를 적용하여 시공된 모델하우스를 분석해 목조주택에서 감안해야 할 세부별 포인트 14가지를 선별, 이번 달에 이어 다음달 9월호까지 연재하여 소개한다. ▒모델하우스 MODEL HOUSE 건축개요 대지위치 | 경기도 포곡면 금어리 메이플 밸리 단지 내대지면적 | 526.02㎡(159.12평) 건축면적 | 214.88㎡(65평) 외벽마감 | 하디 플랭크 위 라텍스 페인트 / 프라임드 페시아(Primed fascia) 위 라텍스 페인트 / 인조석 혼용지붕마감 | 25년 내구성 이중 그림자 슁글(잉글랜드 캐슬 그레이 컬러)내벽마감 | 드라이월에 실크 벽지마루마감 | 브라질산 타마린도(Tamarindo) 원목마루욕실바닥 | 이태리 Iris사의 그래나이트 타일 / 벽면 실크 벽지내부도어 | 더블 프렌치 도어, 하드 코어 스킨 도어 ㆍ침실 - 4 실 / 욕실 - 3개 ㆍ별도 공간의 가족실 / 손님 거실 / 식당 ㆍ2×4 목구조 / 아스팔트 슁글 / 크롤 공간 / 2층 ㆍ인조석 부분 마감 ㆍ히팅 베이스보드(Heating baseboard)에 의한 난방 ㆍ중앙 공급식 에어컨(Central Air conditioning) 시스템 채택(2층 전체, 거실 등) ㆍ중앙 공급식 공기 순환기로 편의성 도모 ㆍ주방가전(Frigidare사의 Collection) ㆍ상수도 공급 / 케이블 TV / 고속 케이블 모뎀 사용 ㆍ220V / 110V 동시 공급 interview Interview “목조주택은 과학과 건축기술의 집약체입니다” (주)메이플 밸리 코리아 송우철 대표이사 사업차 미국과 캐나다에 출장을 가보면, 그 중 캐나다의 아름다운 도시, 밴쿠버가 거주용 주택의 패션과 유행을 주도한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현재의 캐나다, 특히 서부 캐나다에는 밀려드는 이민자들에 의해 여전히 건설 붐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전세계에서 몰려드는 유능한 빌더들이 캐나다에서 생산되는 목재와 미국과 유럽에서 생산되는 고급 자재들을 이용하여 한껏 자신들의 능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특히 수출용 목재와 건축 자재가 집산되는 밴쿠버에는 그런 경향이 더더욱 두드러집니다. 밴쿠버에서도 몇몇 신흥 건축지에서는 도대체 목조주택 설계와 인테리어의 한계가 어디까지일까 라는 의구심이 들 정도로 새로운 건축 공법과 기법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목조주택이란 단순히 나무로 만드는 주택이 아닙니다. 목조주택이야 말로 과학과 건축 기술의 집약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경량목구조의 뿌리는 외국에서 비롯된 기술이며, 우리는 이제서야 그 기술을 받아들이고 있는 형편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턱없이 부족한 자재와 열악한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목조주택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번에 신축한 모델하우스는 최근에 캐나다에서 유행하는 건축 공법과 인테리어 기법을 상당 부분 차용해 시공한 것입니다. 이를테면 크롤 공간을 두거나, Direct B-vent를 이용한 가스 벽난로, 히팅 베이스보드(Heating baseboard)를 이용한 난방시스템, 중앙공급실 에어콘과 라운드 코너 비드 등이 그러한 예입니다. 여기에 더해 프라임드 페시아(Primed fascia), 라텍스 페인트(Latex paint) 등은 국내에서 흔히 사용되는 자재나 공법이 아닙니다. 그러나 막상 캐나다에 가보면 너무나 많이 그리고 널리 사용되는 것들입니다. 이런 공법이나 자재를 소개하고 알려 국내 목조주택업계가 가일층 발전하는데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01 이유있는 선택 크롤 공간 CRAWL SPACE 목조주택의 기초공사는 지하층의 여부에 따라 크게 두 가지 공법으로 나눌 수 있다. 기초(Footing)와 기초벽에 의해 생긴 공간을 되메우기 하여 콘크리트 슬래브를 만들거나, 아니면 되메우기를 하지 않고 지하층을 두는 것이다. 후자의 경우 기초벽의 높이를 8피트(1피트=0.3048m) 이상 만들면 지하공간을 형성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이하로 만들면 생활공간으로 활용하기 힘든데, 이를 ‘크롤 공간(Crawl space)’이라고 한다. Crawl은 ‘기어 다니다’라는 의미로, 말 그대로 자세를 낮추고 다녀야 하는 공간을 말한다. 그러나 국내에서 지어지는 목조주택의 대부분은 거의 콘크리트 슬래브 형식으로 기초판을 형성하고 그 위에 집을 짓는다. 이러한 방식은 목조주택을 한국식으로 시공하는 전형적인 예이고 북미지역에서는 대부분 지하층을 두거나 또는 크롤 공간을 만든다. 국내에서는 이러한 크롤 공간을 만들어 시공하는 경우가 드물다. 그 이유는 단점 때문이라기보다는 크롤 공간을 만들 경우 알아야 하는 여러 가지 노하우에 대한 정보 부족 때문이 아닌가 싶다. 이를테면 크롤 공간 내부의 내력벽을 만드는 방법이라든지 바닥 및 방수 처리 방법, 공기의 환기나 단열 방법 등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크롤 공간과 콘크리트 슬래브의 가장 큰 차이는 ‘1층 바닥이 무엇으로 마감되느냐’이다. 크롤 공간은 되메우기를 하지 않은 채 기초벽을 세운 후 조이스트를 깔고 그 위에 5/8인치(1인치=2.54㎝) 합판을 덮는다. 2층 바닥도 마찬가지로 마루판을 대는데, 콘크리트 슬래브에 비해 기대할 수 있는 이점이 두 가지 있다. 원목마루의 시공 | 흔히 사용하는 온돌마루(Laminating flooring floor : 합판위에 두께 2~5㎝ 정도의 원목을 붙여 가공한 마루) 뿐만 아니라 바닥에 못으로 고정해야 하는 원목마루(Solid hardwood floor : 판전체가 천연원목으로 이루어진 마루) 시공이 가능해진다. 만일 콘크리트 슬래브 방식으로 1층 바닥을 마감할 경우에는 원목마루 시공이 무척 까다롭다. 따라서 원목 마루를 사용할 계획이라면 크롤 공간을 활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콘크리트 바닥을 걷는 것과 나무 위를 걷는 느낌은 비교할 바가 아니다. 세상에 나가면 온통 콘크리트 바닥 아니면 아스팔트 바닥인데, 전원주택에 살면서 또 콘크리트 바닥 위를 걸어 다닐 필요는 없을 것이다. 효율적인 보수관리 | 모든 배선 및 배관을 크롤 공간에 둘 수가 있다. 시공 상의 용이성은 물론, 하자 보수나 후에 내부 구조를 변경할 경우에도 편리하다. 콘크리트 슬래브의 경우 대부분의 배관이 콘크리트에 묻히게 되고 배선 역시 벽체나 바닥에 매립된다. 만약 누수가 되거나 배선에 문제가 생기면 바닥 마감재를 걷어 내고 콘크리트를 부숴야하는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해야 한다. ▒ 02 습식공법을 적용한 욕실 BATHROOM 우리나라의 독특한 문화 또는 생활 습관 중의 하나가 욕실문화이다. 목조주택은 원칙적으로 건식 욕실을 기본으로 한다. 즉 바닥 배수를 하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욕실문화는 바닥에 물을 뿌려 사용하는 습식 욕실을 선호하기 때문에, 이러한 현실적인 요구를 무시할 수 없다. 그렇다고 경량목구조 주택의 바닥을 콘크리트 슬래브가 아닌 나무로 구성하였다고 습식 욕실을 만들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실제 북미지역에서는 샤워 부스를 만들 경우 고급주택일수록 기성 제품인 샤워 베이스(Shower base)를 사용하지 않고 임의의 크기로 샤워 베이스를 만들어 타일로 마감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이 때는 특별한 배수구와 방수용 플라스틱이 필요하다. 바닥 배수를 위한 시공방법 목조주택에서 습식 욕실을 구성할 때 골조는 2×10 조이스트가 아닌 2×8 조이스트를 사용하여 1피트 간격으로 설치, 바닥을 미리 낮춰 주는 것이 중요하다. 1 바닥 배수가 가능한 욕실을 만들기 위해서는 골조 시 바닥을 약 4~6인치 정도 낮추어 시공하는 것이 우선이다. 즉, 욕실 바닥을 다른 방의 바닥에 내리는 공법(Sunken Floor)으로 골조를 해야 한다. 2 정확한 위치에 미리 오ㆍ하수관을 시공하고 바닥에는 바닥 배수 전용 방수 플라스틱을 시공한다. 이는 두꺼운 소재의 비닐이다. 이 때 벽 위로 최소한 2피트 이상을 올려붙여야 한다. 3 다음 2인치 두께로 방수 모르타르을 부어 구배를 주며 바닥 미장을 한다. 4 미장 시공이 끝나면 물을 부어 누수가 생기는 지의 여부를 확인한다. 5 누수 여부의 확인이 끝나면 벽면에 석고보드를 붙인다. 6 바닥과 벽면에 타일을 시공한다. 시공 시 주의할 점은 타일과 타일 사이에 충분한 간격을 두어야 한다는 점이다. 만일 타일과 타일 사이에 충분한 그라우트(Grout : 틈 사이 등에 개어 넣는 시멘트 풀 또는 모르타르 풀)를 넣지 않아 그라우트가 깨지게 되면 누수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동일한 방식으로 시공하면 1층뿐만 아니라 2층에도 바닥 배수가 가능한 욕실을 만들 수 있다. 이와 같이 바닥 배수를 할 경우에는 욕실 수납장을 바닥에서 띄어 벽면에 부착시켜야 수납장에 물이 젖어 썩거나 부식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선택이 아닌 필수 방수포 VAPOR BARRIER 통기구(Ventilation)와 더불어 주택 내에 습기가 차는 것을 방지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습기차단막이다. 주택 내의 주방, 샤워장, 욕실, 건조실 등 실내의 더운 공기 속에 내포된 수증기가 외기의 차갑고 건조한 공기와 만나면 이슬이 맺혀지는 결로현상이 일어난다. 이러한 습기는 단열재, 구조재, 석고보드의 성능을 저하시키고 내외부 마감재를 썩게 하는 결정적인 원인이 된다. 이를 방지하는 것이 습기 차단막인데, 흔히 볼 수 있는 비닐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보통의 비닐 보다는 훨씬 두꺼운 비닐을 단열재와 석고보드 사이에 시공하는 것이다. 내부 공간의 석고보드 다음에는 습기 차단막이, 그 밖으로 단열재가 시공되고 다음으로 외부에 또 다른 차단막이 덮이는 형태이다. 이렇게 놓고 보면 안팎으로 비닐에 쌓인 단열재가 집 전체를 덮고 있는 형태가 된다. 이때 외부 차단막으로 흔히 사용되는 것이 ‘타이벡(Tyvek)’이다. 이 차단막은 외부로부터 물기를 차단하는 한편 습기를 방출하는 역할을 한다. 결로와 분진의 효과적인 차단 단열효과의 향상 | 단열재와 석고보드 사이 습기 차단막인 방수포는 말 그대로 집안에서 생기는 습기가 외부로 전달되는 것을 차단하여 벽체에 결로현상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역으로 외부로부터의 차고 뜨거운 공기가 내부로 유입되는 것도 막아 주어, 습기 차단막을 설치하는 것만으로도 단열 효과가 적어도 20% 이상 향상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국내에서 시공되는 목조주택 중에는 간혹 단열재 시공 후 방수포를 설치하는 것을 간과하는 경우가 있다. 유리섬유의 분진을 봉쇄 | 목조주택의 단열재로 사용되는 유리섬유는 발암물질로 분류된다. 명백한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는 담배나 매연에 비하면 미약하지만, 장기간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암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단열재를 설치한 후 반드시 비닐로 된 방수포로 철저히 밀봉 시공해 유리섬유 분진이 집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이미 골조 공사 단계부터 단열재를 시공하는 외벽의 벽체 위에 1피트 폭의 방수포를 미리 고정해 두어야 한다. 이런 단계를 거치지 않고 방수포를 완벽하게 밀봉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결국 선택 사항이 아니라 필수 사항인 것이다. ▒북미(北美)에서 일반적인 대류식 난방 HEATING BASEBOARD 국내에서는 고유의 난방 방식인 온돌을 사용하기 위해 바닥을 거의 콘크리트 슬래브로 한다. 이 점은 서양에서 비롯된 목조주택과 우리의 거주 방식 사이에서 가장 차이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북미지역의 목조주택에서 가장 흔한 난방 방법은 덕트(Duct : 도관)를 이용한 공기 가열식이며, 최근에는 온수를 사용하는 열전도식인 히팅 베이스보드(Heating baseboard)가 대표적이다. 사실 온돌을 사용하더라도 대부분 침대 생활을 하는 추세에 비추어 그 효율성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볼 문제이다. 또한 콘크리트 자체가 엄청난 하중을 갖는다는 점 또한 콘크리트주택이 아닌 경량목구조 주택에서는 감안해 봐야 할 점이다. 공기 가열식을 보완한 대류식 복사 난방식(Radiant heating) | 복사에너지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온수 파이프를 통해 콘크리트를 축열시켜 이로부터 나오는 열기로 난방하는 것으로 국내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온돌이 여기에 해당한다. 대류식(Convector heating) | 전기나 온수 혹은 증기에 의해 가열된 방열판에서 발생하는 온기가 공기를 데워 난방하는 방식이다. 최근에 북미지역에서는 대류식의 일종인 히팅 베이스보드가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공기 가열식(Air heating) | 난방기로 공기를 가열해 가열된 공기를 덕트(duct)를 통해 불어넣는 방식. 여전히 북미에서는 널리 사용하는 방법이다. 3가지 난방의 형태는 그 방식의 차이에 따라 공기 가열식, 대류식, 복사 난방식의 순서대로 난방 효율성이 높아진다. 반면 난방비의 소요는 그 역순에 따라 많이 들게 된다. 공기 가열식은 열교환기로 덥혀진 공기가 직접 건물 내부에 뿜어져 들어오기 때문에 쉽게 데워지고 또 쉽게 식는다. 이 방식은 적은 난방비와 작은 용량의 히터(보일러 등)로 충분히 난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북미지역에서 많이 사용된다. 그러나 뜨거운 공기가 직접 전달되므로 실내가 쉽게 건조해지고 먼지가 날리며,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단점이 있다. 이를 보완한 것이 바로 대류식 난방 방식이다. 3/4인치 동관에 수백 개의 알루미늄 판이 붙어있는 형태로 열원(전기, 온수 혹은 스팀이 사용되나 온수를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한다)에 의해 뜨거워진 동관의 열기가 수백 개의 알루미늄을 달구게 되고 이를 통과하는 공기가 덥혀져 대류하면서 방안의 온도를 상승시키는 것이다. 열효율성이 매우 높고, 온도 조절 기능이 탁월한 반면 상대적으로 설치비가 다소 비싸다. 온돌 위에는 마루 대신 타일 이러한 대류식 난방방식은 북미에서 가장 보편적인 방식으로 인정되고 있지만, 최근에는 이른바 온돌과 같은 복사 난방 방식도 일부 활용되고 있다. 국내 방식과 다른 점은 바닥에 시공되는 온수 파이프의 직경이 1/2인치로 국내의 3/4인치 파이프에 비해 적다는 것과, 1과1/2인치 두께로만 콘크리트를 타설하여 가급적 건물 내에 하중의 부담을 줄이고 있다. 또한 국내 목조주택에서와 같이 온돌을 깔고 그 위에 다시 마루를 시공하는 것과 달리, 대부분 타일을 시공하여 열기가 차단되지 않고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한다. 마루는 원목 또는 목재 유사물의 소재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그 자체가 단열의 성질을 가지므로 온돌 방식에 이를 시공하는 것은 오히려 열효율을 떨어뜨리는 측면이 있다. ▒차음을 위한 합리적인 공간 설계 SPACE DESIGN 목조주택에서 방음에 관한 문제는 지속적인 연구대상이다. 나무로 세워진 뼈대에 4인치가 안되는 벽체와 앞뒤로 붙은 석고보드만으로 과연 어떻게 방음을 해결한 것인지가 문제이기 때문이다. 사실 이러한 벽구조로 소리를 완전하게 차단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물론 벽체에 단열재를 채워 넣는 방식이나 소음을 흘려보내는 리사일런트 바(re-silent bar) 등을 사용해 어느 정도 방음 효과를 거둘 수 있기는 하다. 그러나 실제적으로는 계획적인 설계를 통해 소음을 차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바꾸어 말하면 목조주택 설계에 있어 반드시 고려해야 할 점이 바로 소음 예방이다. 그 방법은 각각의 방과 방 사이에 옷장(Closet)을 두거나 혹은 욕실을 두어 방과 방이 단 하나의 벽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분할하는 것이다. 가족만을 위한 또 다른 공간, NOOK 1층 SPACE 현 관 - 수입 이태리 타일 마감, 신발장홀웨이 - 원목 마루, 외출용 코트 수납장DEN - 서재 혹은 손님방(클로젯 포함)세탁실 - 수입 이태리 타일 마감 / 대형 수입 세탁기 / 대형 수입 빨래 건조기 / 바닥 배수 가능거 실 - 가스형 벽난로(스위치로 작동) / 원목 마루 / 12 피트의 높은 우물형 천장 / 천장형 팬 및 조명식 당 - 외부 데크용 출입구 / 메달리온 설치 / 수입 마루 / 가족실 / 외부 데크로 향하는 슬라이딩 도어 / 수입 마루부 엌 - 수입 가전 설치 / 고급 투톤 캐비넷 욕 실 - Gold brass 샤워 부스 / American standard사의 변기와 세면대 / Moen사의 수전계 단 - 오크(Oak) 원목 레일과 스핀들홀웨이 - 하이 엔드 2인치 수입 카펫(Galaxy사 제품) 2층 SPACE 방 1 - 어린이 방, 어린이 취향의 고급 실크 벽지 / 워킹 클로젯 / 최고급 수입 마루방 2 - 윈도우 시트 (Window seat) / 빌트 인 클로젯 / 수입 마루안방 - 수입 마루 / 입구에 설치된 클로젯 / 대형 드레스룸 / 빌트 인 클로젯 / 샤워부스 / 최고급 이태리 수입 타일(Iris사 제품) 마감 / 대형 욕조 / American standard사의 변기와 세면대 / Moen 사의 수전욕실 - 샤워 부스 / 독립 공간의 변기 / 독립 공간의 샤워실 / American standard사의 변기와 세면대 / Moen사의 수전2층 데크 - 카포트(Car port 상단의 데크) / 알루미늄 재질의 난간 / 완벽한 방수의 바이닐 데크 / 화분 걸대 설치 Tip 누크(nook)의 사전적 의미에는 ‘후미진 곳’ 또는 ‘구석진 곳’이라는 뜻이 있다. 말 그대로 누크는 설계상 불가피하게 만들어지는 구석지거나 자투리로 남는 공간을 작은 의자와 테이블을 놓고 신문을 읽거나 차를 마실 수 있도록 배치시킨 것이었다. 그러던 것이 최근에 북미지역에서는 애초에 설계자가 의도적으로 후미진 작은 공간을 설계하여 가족용 식탁이나 게임 테이블 등을 놓아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미고 있다. ▒과학적 원리를 이용한 배관 환기구 PLUMBING VENT 목조주택에서의 하수관로는 다음 두 가지만 제대로 시공하면 악취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각각의 세면대, 욕조 등에 반드시 P트랩을 부착하고 배관 환기구(Plumbing vent)를 설치하는 것이다. 배관 환기구의 원리는 매우 간단하다. 물병을 거꾸로 들어 내용물을 쏟아 낼 경우 기압에 의해 물이 한번에 쏟아지지 않고 쿨럭거리며 나오는 현상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만일 물병 바닥에 구멍을 뚫어 공기가 들어간다면 물은 한번에 쏟아져 나올 것이다. 공기압 및 통풍의 역할 P트랩은 악취가 올라오는 것을 차단하는 작용을 하지만, 오랫동안 세면대나 욕조 등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P트랩 안의 물이 말라버려 차단 작용을 하지 못한다. 또한 세면대나 욕조 자체가 맹관(盲管) 역할을 하기 때문에 마치 물이 쿨럭 거리며 쏟아지는 것처럼 세면대나 욕조의 물이 흘러 내려가면서 P트랩 안에 고여 있어야 할 물까지 끌고 내려갈 수도 있다. 이런 현상을 차단하는 것이 바로 배관 환기구이다. 배관 환기구는 직렬 혹은 병렬로 연결되는 배관의 중간에 배관을 하나 더 설치하여 그 끝을 지붕 위로 나오게 하여 배관을 통해 공기압이 가해지도록 하고 악취가 지붕 위로 빠져나가도록 하는 역할도 한다. 따라서 배관 환기구를 설치하게 되면 배관이 훨씬 더 용이하게 되고, 악취를 막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세면대나 욕조 P트랩의 고여 있는 물까지 마르지 않게 하지는 못한다. 따라서 장기간 집을 비우거나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게 된다면, 식용유를 약간 부어 기름막을 형성하도록 하면 물이 말라버려 악취가 생기는 경우를 막을 수 있다. ▒‘Settle down’에서 비롯된 확장몰딩 EXPANSION MOLDING 목조주택은 지은 후 사계절을 지내면서 그 특성상 서서히 가라앉게 된다. 이를 ‘세틀 다운(Settle down)’ 현상이라고 하는데, 주택의 하중과 습도 및 온도차 등의 영향을 받아 목재가 자리를 잡는 과정이다. 이 때 수축 이완되는 목재와 달리 타일이나 유리, 드라이월 등은 부피상의 변화가 거의 없기 때문에 손상받기 쉽다. 때문에 몰딩 이음새가 뜨거나 틀어지고, 마루가 들뜨기도 하며 창문의 틀이 변형되거나 심지어 유리가 깨지는 경우도 간혹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빈번하게 생기는 현상은 석고보드에 크랙이 발생하는 것이다. 따라서 1층과 2층이 연이어지는 부위, 즉 계단이나 1, 2층이 위아래로 터져 있는 공간에는 2층 바닥체 두께(일반적으로 약 1/2인치)만큼의 공간을 비워 두고 석고보드를 시공해야 한다. 바로 그 간격을 가리기 위해 확장몰딩(Expansion molding)을 붙이는 것이다. 캐나다의 경우, 확장몰딩의 설치는 필수 사항이며 준공 검사 시 중요한 지적 사항이다. 다기능적인 몰딩 확장몰딩 외에도 주택에 흔히 사용되는 몰딩에는 크라운 몰딩(Crown molding)과 베이스보드 몰딩(Baseboard molding : 걸레받이), 도어나 창에 붙이는 케이싱(Casing) 등이 있으며 경우에 따라 체어 몰딩(Chair molding) 등도 사용된다. 각각의 몰딩은 주택 내부를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지만, 실은 기능성도 내포하고 있다. 예를 들어 베이스보드는 청소를 하는 과정 등 손상 받기 쉬운 벽면을 보호하기 위한 기능 외에 마루나 카펫 등과 같은 바닥재의 시공 시 벽과 닿는 부위를 감추기 위한 역할도 한다. 특히 마루는 습기나 방안의 온도에 따라 수축 팽창하기 때문에 벽면과 닿아서는 안 되며 적어도 1/4인치 정도 간격을 두고 시공해야 한다. 바로 그 1/4인치의 간격을 감추기 위한 역할도 하는 것이다. ▒수축ㆍ이완의 특성을 지닌 라텍스 페인트 LATEX PAINT 목조주택에 사용되는 페인트는 크게 내장용, 외장용으로 나뉜다. 내장용 페인트는 다시 목재용, 드라이월용, 방수용으로 분류된다. 또 도료의 성상에 따라 라텍스 페인트, 에나멜 페인트, 아크릴 페인트로 나뉘는 등 페인트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 이 중에 라텍스 페인트(Latex paint)는 여러 가지 장점으로 인해 주목받는 페인트다. 자외선에 강하다 | 라텍스 페인트는 라텍스 에멀션(Latex emulsion)을 기초로 만들어진 페인트이다. 고무 성분을 이용한 것으로 수축 및 이완의 성향이 강하고, 얇은 고무막을 형성하기 때문에 방습, 방수에 탁월하다. 또한 건조가 매우 빨라 한 시간 정도면 마르기 때문에 공정속도를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고, 특히 신나와 같은 용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이 밖에 자외선이나 바람, 기온 차이에 강하고 변색이 거의 없는 등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적정한 가격대 | 가격대 또한 국내에서 판매되는 유성 페인트에 비해 그다지 비싸지 않은 편이다. 이미 미국이나 캐나다 등지에서는 목조주택의 90% 이상이 라텍스 페인트를 사용해 마감하고 있다. 그러나 라텍스 페인트는 근래에 개발된 제품으로 이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가진 나라는 북미와 유럽에 한정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아직 시판되지 않고 있으며, 전량 수입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질감과 광택별로 사용 | 라텍스 페인트는 광택 정도에 따라 5가지로 분류된다. 즉 Flat, Egg-shell, Semi gloss, Gloss, Shiny가 그것이다. Flat은 말 그대로 무광이며 상대적으로 거친 표면을 제공한다. Egg-shell은 도료가 마르면 마치 계란 껍질과 같은 질감을 주고, Semi gloss는 약간의 광택이 난다. 또 Shiny는 매우 반짝거리는 광택을, Gloss는 그 중간 정도의 광택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용도와 내외부의 위치에 따라 선택해서 사용하면 된다. [이 게시물은 전원속의내…님에 의해 2011-01-21 10:48:33 정보에서 이동 됨]
전원속의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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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4 조경
특별기획ㅣCountry home &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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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en ③
정원을 돋보이게 만드는 Point Exterior ▒ 정원을 돋보이게 만드는 Point Exterior그리 넓지 않은 정원이라면 한 곳에 포인트를 주는 익스테리어 기법을 활용해봄직하다. 연못을 설치한다는지 화단만들기, 혹은 휴식공간까지 이왕이면 포인트를 살려 아기자기한 느낌이 들도록 꾸며 보자. 1. 연못전원주택 조경에서 자주 등장하는 조경요소 중 하나가 바로 연못이다. 연못을 만들려면 배수시설을 따로 해야 하기 때문에 집을 짓는 처음 단계부터 연못을 염두에 두고 공사를 시작하는 것이 좋지만, 굳이 큰 규모의 연못을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라면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소품과 액세서리를 활용해 봄직하다. ◎ 항아리 연못 - 땅을 파고 큼직한 항아리를 묻은 다음, 그 위에 수련이나 물옥잠 등의 수초를 띄우면 그런대로 연못의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이는 별도의 배수시설을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큰 공사 없이도 설치가 가능하다. 2. 휴식공간정원 곳곳에 휴식공간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이 전원주택 정원의 최대 장점이다. 데크나 파고라, 정자 같은 시설물을 설치하거나 그네, 야외용 테이블 등을 정원 한 곳에 배치함으로써 휴식의 기능을 부여할 수 있다. ◎ 정원 한 켠에 바닥 포장을 하고 그 위에 의자를 가져다 놓으니 간단하게 휴식공간이 마련되었다. 바닥 포장이 번거로우면 대신 벽돌을 깔아도 좋다. 격자무늬로 디자인된 파티션을 치고 행잉바스켓 몇 개를 걸어 놓으면 훌륭한 정원 데커레이션이 된다. 3. 화분주택 정원을 꾸밀 때, 꼭 꽃을 땅에 심을 필요는 없다. 대신 커다란 화분이나 화분박스를 활용해 필요에 따라 원하는 장소로 옮길 수 있도록 하면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 이를 화단과 별도의 장소, 예를 들어 창가나 창가 아래, 데크, 정원 한 켠에 화단 대신 놓아두면 톡톡히 데커레이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대문 밖 공간에 한련화가 심겨진 토분을 배치했는데 울 안에만 꽃을 심고, 치장할 것이 아니라 이처럼 대문 밖 공간에 신경을 쓴다면 집 앞을 지나는 이들의 마음까지 즐거워질 아이디어가 된다. 4. 진입로담장 낮은 전원주택에선 대문에서부터 현관에 이르는 짧은 거리도 정원꾸임의 좋은 요소가 된다. 징검돌의 소재나 배치 방법, 잔디를 깔 것인가 아니면 자갈을 깔 것인가, 어떤 꽃을 심을 것인가에 따라 밖에서 바라보는 정원의 이미지는 확연히 달라진다. 꽃과 화분, 다양한 소품과 설치물을 선정해 톡톡 튀는 정원꾸밈을 시도해 보자. ◎ 징검돌을 놓은 주변에 자연석을 나열해 나름대로의 정원을 꾸몄다. 전문가적인 솜씨는 아니지만 소박한 정원이 오히려 정겹다. 현관문으로 들어가기 위해 통과해야하는 아치는 넝쿨장미가 타고 올라갈 수 있도록 했다. ▒ 마당 한 켠, 실속공간 텃밭 만들기 A to Z전원생활을 하는 많은 사람들이 소일거리로 텃밭을 일군다.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과 시골생활을 하려면 꼭 필요한 소일거리에 대한 욕구가 정확히 맞아 떨어지기 때문이다. 손바닥만한 공간이라도 제대로 활용한다면 가족들이 충분히 먹을 수 있을 만큼의 두어 가지 채소를 너끈히 기를 수 있다. 건강채소 손수 기르기흠집하나 없이 겉으로 보기엔 신선해 보이는 과일이나 채소가 수확되기까지 투입되는 화학비료와 농약의 양이 얼마나 되는지 상상해 본 적이 있는가? 이들 성분이 인체에 이로울 게 없다는 점은 굳이 말로 설명할 필요가 없다. 더군다나 이는 토양을 오염시키는 주범이다. 도시에서는 건강 먹거리를 찾아 유기농산물이나 무농약 농산물을 찾지만, 전원생활을 하고 있다면 구태여 비씬 유기농산물 코너를 찾을 필요가 없다. 집에서 즐겨 먹는 채소 한 두 가지는 직접 재배해 본다면 가족의 건강도 챙기고 전원생활에서 소일거리를 찾아 두 배의 재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채소별로 달라지는 것마당의 여러 위치 중에서도 채소가 자라기에 알맞은 장소는 따로 있다. 일반적으로 건물의 남쪽에 위치하여 햇빛이 잘 들고 배수가 잘 되며 기름진 토양이 텃밭으로 적당하지만 종류에 따라서는 음지에서 더 잘 자라는 작물도 있다. 예를 들어 고추는 해가 잘 드는 양지에서 잘 자라지만 딸기는 서늘한 온도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양지도 괜찮지만 여름철같이 너무 태양이 뜨거울 때는 별도로 해가림을 해주어야 한다. 상추도 여름철 재배가 어려운 작물이다. 채소에 따라 재배가 쉬운 것, 어려운 것이 있고 발생하기 쉬운 병도 다른 데다가 가뭄이면 가뭄, 장마면 장마에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이 다르다. 염두에 둘 것은 처음 시작하는 것일수록 난이도가 낮은 것부터 시도해 본다. 텃밭을 만드는데 얼만큼의 땅이 필요할까?가정에서 연간 소비되는 채소량은 1인당 평균 1백㎏ 정도. 4인 가족을 기준으로 이 가족에 필요한 채소량은 연간 4백㎏이다. 재배기술에 따른 차이는 있겠지만 평균 1㎡의 땅에 3~4㎏의 채소를 생산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일년에 두 번 수확을 한다면, 소요면적은 1백~133㎡(30~40평)이 된다. 가정에서 소비되는 채소량의 50% 정도를 자체 생산한다고 하면 약 15평 정도의 텃밭이 필요한데, 여기서 재배하는 채소량이면 연간 30~40만원 정도를 절약하는 셈이 된다. 그러나 실제로 직접 텃밭을 가꾸는 사람들의 경우 4~5평의 땅이면 충분하다고 한다. 여기에 기르기 쉽고 즐겨 먹는 두 세가지만 직접 거둬들인다고 해도 큰 보탬이 될 것이다. 물론 돈으로도 환산할 수 없는 수확의 기쁨이나 가족의 건강까지 생각한다면 돈 절약은 그 다음 문제이겠지만 말이다. 상추한국인이 가장 즐겨찾는 쌈채소인 상추는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라는 호냉성이다. 특히 30걋鵑瓚?기온에서는 자라지 않고 꽃대가 나오기 시작하며 맛이 없어져 여름재배가 부적합한 작물. 씨를 뿌릴 때는 씨앗과 흙의 비율을 1:20 정도로 섞어 줄뿌림한다. 파종 후 가볍게 눌러주고 풀이나 짚 등으로 덮고 물을 준다. 싹이 나오기 시작하면 덮었던 짚을 걷어낸다. 심기 2주전에 석회와 퇴비를 충분히 넣어주어야 함은 물론 산성 흙에서는 잘 자라지 못하기 때문에 석회비료를 주어야 한다. 또한 계속해서 잎을 따내기 때문에 3주일 간격으로 물비료를 준다. 상추는 자라는 대로 잎을 따서 이용하고, 꽃대가 나 봉오리가 피기 시작하면 뽑아낸다. 엇갈이 배추보통 배추씨를 뿌려 60~75일 만에 거둬들이게 되는데, 엇갈이란 땅이 비어있는 기간동안 단시간에 재배해 내는 것을 말한다. 20㎖ 정도를 사두면 약 20평 정도를 뿌릴 수 있다. 땅 가꾸기는 일반 채소와 차이가 없다. 봄?여름에는 씨를 뿌린 후 30~40일 만에 수확할 수 있으므로 2주일마다 씨앗을 뿌려두면 지속적으로 배추를 뽑아먹을 수 있다. 얼갈이배추는 적당한 간격으로 솎아주기만 하면 별 다른 관리 없이도 잘 자라 가꾸기도 쉽고 식탁에 올리기에도 무난해 텃밭채소용으로 그만이다. 고추한국 음식 치고 들어가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로 많이 쓰이는 향신채가 바로 고추다. 고추는 한번 심고 나면 풋고추에서 붉은 고추까지 계속해서 재배할 수 있기 때문에 텃밭 가꾸는 쏠쏠한 재미를 안겨 준다. 고추심기는 파종보다 시중에 판매하는 묘를 사다 심는 것이 안전하며 중부지방은 5월 10일 이후, 남부지방은 4월 25일 이후가 되어야 서리 피해로부터 안전하다. 묘를 심을 때는 1m 이랑에 두줄심기, 혹은 70~80㎝ 이랑에 한 줄 심기를 하는데 포기와 포기사이는 약간 넓은 40㎝로 한다. 이랑에 비닐을 씌우고 심을 자리의 비닐을 약간 찢어 묘를 심은 후 충분히 물을 준다. 고추를 기를 때 가장 유의해야 할 점은 심은 후 15일 정도 지나면 반드시 지주를 세워줘야 한다는 것. 1.2m 정도의 막대를 각 포기마다 세우거나 3포기 간격으로 1개씩 세워 바람에 쓰러지지 않도록 끈으로 연결하여 묶어준다. 고추는 자라는 기간이 길고 계속해서 열매가 달리기 때문에 지속적인 양분공급이 필요하다. 따라서 심은 후 25일 간격으로 총 3번 정도의 웃거름을 준다. 토마토토마토에는 비타민 A와 C가 풍부한 열매채소이다. 일반 채소에 비해 재배가 약간 까다롭긴 하나, 열매가 자라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어 시각적인 재미를 더한다.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자연학습용으로 심어도 좋다. 토마토 역시 모종을 구입해 심는 것이 초보자에게 유리하다. 전년도에 토마토를 심었던 밭이라면 이번 해에는 심지 말아야 한다. 또한 밭이나 병해충이 심했던 땅은 토마토를 심기에 적합하지 않다. 또한 토마토를 심을 이랑은 높게 만들고 넓이 110㎝ 정도에 2줄심기 하는 것이 좋다. 토마토를 심으려면 4월 상순쯤에는 골을 파고 퇴비를 넣은 후 흙과 섞어두었다가 4월 하순 이후의 따뜻한 날에 모종을 심는다. 토마토도 고추처럼 지주를 세워 열매가 열리더라도 지탱할 수 있도록 한다. 호박별도의 공간 없이도 수확할 수 있는 것이 바로 호박이다. 넝쿨을 유인해 담벼락 등에 심으면 되기 때문이다. 특별한 관리 없이도 잘 자라는 품종이어서 초보자라고 해도 큰 어려움 없이 기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호박을 심으려면 파종 1개월 전에 퇴비, 계분 등으로 지력을 돋워 주는 것이 좋다. 지름 30㎝ 크기의 구덩이에 3개 정도의 씨앗을 심었다가 싹이 나면 가장 잘 자란 하나만 남기고 솎아낸다. 어느 정도 자라면 덩굴을 뻗어나가게 하는데, 이때 울타리쪽으로 덩굴을 유도해 열매가 열릴 수 있도록 해도 된다. ▒ 전원주택에 어울리는 화분 & 정원소품 정원을 꾸미려면 꽃과 나무의 멋스러움을 더해주는 소품들이 필요하다. 그중에서도 언제 어디서든지 자유롭게 공간을 디자인할 수 있는 소품으로 화분을 꼽을 수 있다. 화분은 용기의 기능뿐만 아니라 다양한 컬러와 모양으로 개성있는 공간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그 재질도 다양해서 자신의 정원 스타일에 어울리는 화분과 도구를 손쉬게 구입할 수 있다. 다양한 화분으로 꾸민 정원 화분과 통나무 담장 나무재질의 화분 나무토막을 활용한 화분 나무토막을 활용한 화분 ▒ 우리집 정원을 다양한 화초원으로 꾸며본다 우리집 정원을 다양한 화초원으로 꾸며 보면 어떨까? 백일홍 같은 1년생 초화를 비롯해서 붓꽃, 거베라, 바이올렛 같은 다년생 초화나 히아신스, 백합, 국화 등의 구근류, 관엽식물, 선인장 등의 관경식물, 로즈마리와 같은 허브 등으로 작지만 거대한 식물원 하나쯤 꿈꿔 볼만 하다. 선인장 정원과 창가꾸밈 실내외 정원의 다양한 수종(광명시 화훼단지) 돌과 화초로 꾸민 정원(광명시 화훼단지) 선인장 정원(안면도 국제꽃박람회) 화초로 창가 꾸밈(안면도 국제꽃 박람회) [이 게시물은 전원속의내…님에 의해 2011-01-21 10:47:17 조경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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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4 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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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과 양주 지역의 정원사례 ▒ 정원사례|고양시 일산구 성석동 주택꽃으로 포인트를 준 Flower garden조경회사에 의뢰해 설계를 맡기는 것과 직접 꾸민 정원 중 어느 쪽을 택하는 게 현명할까? 전자의 경우 세련된 정원을 만들 수는 있겠지만 애착은 덜할 것이다. 일산에서 만난 이 정원은 후자에 해당된다. 화단 가꾸는 재미에 식사 시간 놓치는 일이 다반사라는 집 주인의 행복한 정원 꾸밈법을 살짝 공개한다. 이 집에서 가장 눈여겨보아야 할 점은 일년생 화초들을 심어 화려하고 생기있는 정원 분위기를 이끌어낸 건축주의 감각이다. 형형색색의 일년생 화초로 정원의 각 요소에 포인트를 준 솜씨가 여간이 아니다. 나무나 화초는 처음 정원을 꾸밀 때 한 번만 심어주면 계절별로 자연스레 꽃이 피고 지지만, 일년생 초화류는 해마다 다시 심어야 하고 개화시기도 그리 긴 편이 아니어서 손 갈 데가 한 두 군데가 아니다. 웬만한 애착과 부지런으론 쉽지 않은 일. 이 집의 화단은 집과 단지 내의 다른 집, 혹은 도로와의 경계를 짓는 울타리를 따라 조성되었다. 그리고 포인트가 필요하다 싶은 부분에 화단을 만들거나 큰 화분을 두어 생기를 부여했다. 정면 데크 아래에는 물확을 놓고 그 위에 연잎을 띄웠는데 그 안에서 함지박만한 연꽃을 피우면 누구라도 그 자태에 감격하고 만다는 것이 건축주의 얘기다. 가운데 정원 부분은 잔디밭인 상태로 두고 출입구에서 집으로 들어가는 곳에는 징검돌을 놓았다. 잔디밭에 흔히 설치하는 징검돌이지만 이 또한 정원을 돋보이게 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는 걸 고려해 볼 때 아주 작은 부분이지만 소홀히 할 수 없을 것이다. 만약 전원주택의 진입로에 포장도로나 보도블럭을 깔아 버렸다면 이보다 더 어울리지 않는 경우가 또 있을까. 조금 허전해 보일 수 있는 잔디밭조하도 잔디밭은 그냥 비워둔 공간이 아니다. 한가롭고 화창한 날, 이곳에 테이블을 내어 놓고 차도 한 잔 마시고, 때로는 가족들이 둘러앉아 바비큐 파티도 할 수 있는 정겨운 공간이다. 이 집의 정원은 소나무나 생울타리를 위한 키 작은 나무들을 심은 것을 제외하고는 순전히 집주인의 손길을 거친 창작품이다. 출입구에서부터 한눈에 들어오는 집과 꽃이 어우러진 풍경은 전원살이에 대한 즐거운 상상을 부추긴다. POINT 1 일년생 화초를 골고루 심은 화단대문을 열자마자 눈에 들어오는 데크 아랫부분에는 서너 종류의 일년생 화초들로 잘 정돈되어 눈을 즐겁게 한다. 화단의 경계를 짓는 돌들은 집주인이 직접 구해온 것으로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이끌어 내기에 좋은 소재다. POINT 2 행잉바스켓으로 생기 부여징검돌을 건너 현관문으로 들어서는 입구의 소나무에는 서피니아 화분을 매달았다. 서피니아는 행잉바스켓 용으로 자주 사용되는 꽃이다. 넝쿨이 있어 창가나 휀스 등에 걸어두면 데커레이션 효과를 톡톡히 낼 수 있는 꽃이다. 이 집에서는 행잉바스켓 이외에 큰 화분에 심어 휀스 주변에 놓아두어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POINT 3 물확과 항아리를 이용한 미니 연못조경에 자주 쓰이는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연못이다. 이 집에서 별도의 공사가 필요한 연못은 없지만 물확과 항아리를 두어 미니연못을 만들었다. 여기에 수련이나 물옥잠 등 수초를 띄우면 좋다. 이 집의 경우 물확에는 수련을 띄워 전통 정원의 분위기를 이끌어 냈다. ▒ 정원사례 II - 경기도 양주군 주택정원정원이 그려낸 풍경화집과 조경은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 낸다. 집이라는 건물만 덜렁 있다면 아마도 전원주택이 갖는 의미와는 거리가 멀 것이다. 화단, 울타리, 진입로, 벽 등 정원을 구성하는 요소들이 조화를 이루어 집을 잘 표현해 줄 때만이 진정한 전원주택. 그야말로 집과 정원이 그려내는 멋스러운 풍경화를 감상하게 되는 것이다. 조경여행을 떠나는 기분이랄까? 이 주택의 정원은 공간별로 독특한 개성을 가지면서 범위가 넓다. 한번 휙 둘러보려면 마치 휴양림을 산책하는 기분이 든다. 이렇듯 걸어 다녀야 할 곳이 많은 곳이기도 하다. 공간구성을 살펴보면, 우선 대문에 들어서자마자 중앙에 야생화와 텃밭, 펜스가 조성된 정원이 하나 있다. 그 오른쪽에는 넓은 텃밭과 우리가 구성되어 있다. 가축으로는 닭과 오리, 애완견 등을 기르고 있으며, 텃밭은 호박과 상추를 심어 놓아 무공해 채소로 건강식을 즐길 수도 있다. 산을 배경으로 조성된 곳이라 지세를 활용해 물레방아와 장독대를 설치하였다. 이 모습은 전통적인 조경기법으로 전원주택에 잘 어울린다. 토속적이면서 전통적인 컨셉이 안성맞춤. 장독대는 바닥에 자연석을 깔아 더욱 자연스러워 보인다. 대문에서 이어지는 뜰에서 잔디정원으로 연결된 철도침목으로 만든 계단 또한 독특한 소재를 활용한 조경사례다. 철도침목은 외부에 오래 있어도 거의 변형이 없고 낡은 듯한 모습이 오히려 앤틱함을 나타내주어 전원분위기를 더욱 돋우어 준다. 경사진 지형의 계단을 이용해 본 정원에 들어서면 집주변의 화단과 운동장만한 잔디정원이 시원스럽게 펼쳐진다. 잔디정원은 집 앞을 반원으로 크게 둘러싸며 그 가장자리는 정원수와 바위로 조성된다. 정원수는 주로 상록수로 향나무, 소나무, 주목, 철쭉, 영산홍 등으로 구성된다. 중간중간 바위에는 담장덩쿨이 늘어져 있어 멋스러움을 더해준다. 잔디에 원주목을 깔아 징검다리처럼 길을 내었다. 재미삼아 걸어보아도 좋다. 집둘레를 둘러싼 화단은 자칫 단조롭게 보일 수 있는 집의 외벽을 화사하게 꾸며준다. 한창 잔디가 자라서인지 푹신하게 걷는 느낌이 편안함을 전해준다. 원주목을 밟고 옆뜰로 옮겨보면 벽돌담장 아래와 화단이 조성되었고 바닥은 석재용 블럭을 깔아 담과 조화를 이뤘다. 황토빛의 벽돌과 푸른빛의 화단이 색다른 풍경을 연출한다. 이어진 길을 따라 뒤뜰로 가면 산과 뜰을 구분하기 위해 메쉬펜스가 설치되었다. 일명 투시형 담장으로 장미가 어우러져 자연 그대로 보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 주택정원의 특징은 주변환경인 산과 하늘, 주변지 보다 높은 지대에 맞춰 자연스런 조화를 이뤄낸 점이다. 넓은 조경면적으로 인한 광활한 느낌과 상록수의 푸르름, 돌과 화단의 구성, 장독대와 물레방아로 표현된 전통조경, 텃밭과 우리와 같은 농가정원 연출 등이 인상적인 곳이다. [이 게시물은 전원속의내…님에 의해 2011-01-21 10:47:17 조경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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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4 조경
특별기획ㅣCountry home &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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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정원을 어떻게 디자인 할 것인가 좋은 정원이란좋은 정원이란 모름지기 안락하고 편안해야 하며, 유행과는 상관없이 나와 잘 맞는 것이어야 한다. 나만의 개성대로 독특하게 만들어진 정원은 아늑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이렇듯 정원을 디자인 할려면 꽃과 나뭇잎 그리고 그에 연관된 색으로 조화를 꾀하고, 자신에게 알맞는 손쉬운 구성이 되도록 한다. 정원을 만들기전에대부분 좋은 정원을 갖고 싶다는 생각은 앞서지만 막상 전원주택지를 처음 대할때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허둥대기 마련이다. 주택의 경우 설계 시공자가 많고 다양한 사례가 있어 어느 정도 선택의 여유가 있다. 그래서인지 정원은 내가 할 수도 있고, 아니면 전문적인 회사나 전문가에게 의뢰해서 체계적으로 잘 꾸밀 수도 있는데, 어떤식으로 해야할지 망설여진다. 가장 중용한 포인트는 ‘정원은 자기가 만들고 가꾸어 나가는 공간’이라는 점. 하지만 전문가의 손과 머리를 어느 정도 빌려서 함께 해나가는 것이 더욱 이상적이다. 왜냐하면 정원이 작든 크든 간에 많은 외부환경과 요인 그리고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정원을 만드는 과정정원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크게 계획- 설계- 시공- 유지관리 단계로 이루어진다.계획과정에서는 자신의 정원에 대한 이미지를 구상하고 어느 정도의 예산을 책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상적인 것도 중요하지만 현실적인 면을 간과할 수 없기 때문이다. 대개의 경우 계획이나 설계의 과정 없이 정원공사를 실시하는 경우 예산을 초과하거나 마음에 안 드는 상황이 벌어지곤 한다. 어느 정도의 경비를 들여서라도 설계를 하는 것이 공사비를 예상하고 차후의 결과를 예측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 설계과정은 정원에 대한 나의 생각과 이미지를 구체화하는 작업이다. 어떤 재료를 사용하고 얼마의 물량을 쓸 것인지, 나무는 어디에 몇 그루 심을 것인지 모든 요소들을 도면으로, 그리고 예산으로 잡아내는 과정이다. 이 과정에서 대부분 예산이라는 문제 때문에 고민하게 되는데, 모든 것을 한꺼번에 풀어내는 것은 적합지 않다. 1차, 2차, 3차, 몇 년을 두고 조금씩 공정을 나누어 공사를 해나가는 방법이 오히려 효과적이다. 정원공사의 공정은 크게 토공사(흙의 움직임이 있는 공사) 즉, 축대ㆍ연못ㆍ계단의 기반공사, 식재공사(큰나무 심기, 작은나무 심기, 꽃심기, 잔디심기) 등, 포장공사(진입로 깔기, 산책로 깔기, 데크깔기) 등, 시설물공사(의자, 파고라, 목책, 트레리스) 등으로 구분되며 설계에 의해 선택된 재료와 수량을 가지고 공사업체에 의해 시공하게 된다. 이때 재질의 종류와 수목의 규격을 달리함에 따라 예산책정이 달라진다. 조경전문가를 만나서 정원의 전반에 대한 조언과 설계ㆍ시공을 의뢰하는 것이 정원의 질과 만족도에 영향을 주곤 한다. 최종단계는 유지관리의 단계로서 전문적인 관리업체에 의뢰하거나 대부분 개인이 직접 손보는 경향도 있다. 하지만 농약뿌리기나 비료주기 등은 전문적인 업체에 의뢰해서 계속적인 관리를 받는 것이 좋은 정원을 유지하는 방법이다. 또한, 정원은 생명력이 있는 장소로 시간의 경과에 따라서 자꾸 변해간다. 관리하는 입장에서 충분히 환경과 생태조건을 감안해야 함은 바로 이 때문이다. 자신의 정원, 미리 알기정원을 꾸미기 전에, 이미 있는 재료와 공간 그리고 주변환경을 유심히 살펴야 한다. 그래야 집과 정원을 시각적으로 연결시키며 통일적이고 조화된, 실용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정원을 꾸밀 수 있다. 햇볕의 길이와 그늘이 지는 시간은 계절에 따라 다르다. 여름에는 해가 높이 떠서 그늘이 적을 것이다. 여기에 따라 일광욕을 즐기는 장소와 휴식의 장소가 배정되어야 한다. 해가 움직이는 노선은 식물을 선택하고 연못의 자리를 배정하는데 영향을 미치며, 큰 정원보다는 작은 정원에서 계절에 따른 햇볕이 비치는 곳과, 그늘진 곳의 변화가 더 크게 나타난다. 이점에서 정원은 고립된 존재가 아니기 때문에, 주변 환경과 잘 조화를 이루도록 한다, 이미지보드 만들기자신이 원하는 정원을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 중의 하나는 이미지보드를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시간을 두고 정원에서 느껴지는 느낌을 적으면서 모든 과정을 가족과 함께 하는 것이 좋다. 사진이라든가 어떤 특정한 모양, 색상환, 옷감의 견본과 작은 봉지에 모아둔 돌멩이 등 끌리는 모든 것들도 소재로 모아 놓는다. 이 과정은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정확하게 알게 해주며, 자기만의 독특한 정원을 만들 수 있게 해 준다. 주변환경을 고려보통 정원을 집과 별개의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이것은 정원디자인이라는 측면에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정원은 집과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으며, 집 밖의 환경과도 밀접한 관계에 있다. 집은 정원의 스타일과 정원에 쓰이는 재료들을 결정한다. 외장재가 벽돌로 만들어진 오래된 전통스런 분위기가 나는 집에는 벽돌 또는 표면이 거친 재료를 정렬하여 오솔길을 만들면 제격이다. 이것은 조화된 정원디자인의 틀을 제공. 반면에 현대적인 건물은 비대칭적인 모양을 만들며 날카롭고 기하학적인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다시 말하면 정원에 쓰이는 재료는 집 또는 주변환경과 연관을 가지고 있는 것이어야 한다. 울타리 안에 있는 공간이 중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경관을 차용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만약에 이웃이 아름다운 정원을 가지고 있다면 이것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이웃의 정원과의 명확한 경계가 없고, 식재한 나무들이나 화초가 잘 융화되어 있는 경우라면 두 정원은 훨씬 넓어 보일 것이다. 훤히 안팎이 들여다보이는 기둥이나 울타리 또는 낮은 철제 울타리 등을 이용하여 주변 경관을 자신의 집으로 끌어들여보자. 자신의 정원은 훨씬 넓게 느껴질 것이다. 공간배치정원 디자인은 공간을 어떻게 나누느냐에 많이 좌우된다. 모양과 색깔, 그리고 기타 재료들과 이용한 요소들 역시 중요하지만, 정원의 공간을 어떻게 배치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텅 빈방이나, 아무것도 없는 정원을 생각해 보라. 그러나 방과 정원은 자신이 공간을 나누기 시작하자마자 흥미로운 곳이 된다. 정원에서는 벽과 격자 울타리, 울타리와 식물이 공간을 나누는데 사용된다. 큰 정원은 많이 나누어도 되지만, 도시의 작은 정원에서는 단순한 격자 울타리 또는 화초가 경관을 방해할 수도 있고 흥미를 돋울 수도 있다. 구조만약에 정원을 몇 개의 공간으로 나누고자 할때는, 어떻게 나누어야 할지 결정해야 한다. 부분적으로 이것은 미적인 요소를 고려하겠지만, 어떤 재료들은 다른 것들보다 훨씬 비싸기 때문에 대개 비용문제가 우리 발목을 잡는다. 경계선과 나누는 선주요 경계선은 벽이나 울타리 산울타리 같은 것이 되며, 이런 것들을 없애는 것은 비용이 많이 들고 비실용적이기 때문에 그대로 놔두고 정원을 나누는 도구로 사용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경계선은 이웃 건물의 선을 정원까지 확장시키는 역할을 한다. 벽돌이나 석조로 된 집은 비슷한 소재의 담으로 둘러싸일 때가 가장 좋지만, 이러한 재료들은 대개 비싸다. 대신에 영구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목재로 된 담장이 훨씬 저렴하면서 목재 울타리가 구분선과 잘 어울린다. 이외에도 산울타리가 가장 저렴하지만 정기적으로 전정해주고 재배에 신경을 써야 한다. 만약 전원 풍경처럼 주위의 경관이 좋다면 밖을 내다 볼 수 있는 형태의 담장이 이상적이지만, 보안상의 허점이 생긴다. 바닥이 포장된 부분경계선과 함께 포장은 정원 만드는 데 드는 비용 중에서 큰 비율을 차지한다. 그러므로 신중한 계획이 필수적. 포장은 집과 또 다른 강한 연관선상을 이룬다. 오래된 사각형 석재 포장은 가장 비용이 많이 들지만 일단 이 재료로 포장해 놓으면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 현대적 관점에서는 맞춤 제조된 석판은 벽돌과 함께 테라스 재료로 최상의 선택이다. 나무바닥과 표면 처리한 콘크리트도 역시 선호되고 있다. 계단은 어떤 재로로 만들어도 상관없으며, 되도록 넓고 안정감을 주어야 한다. 매끄러운 표면은 탁자와 의자에 있어 좋지만, 약간 거칠한 표면의 것, 예를 들면 자갈이나 화강암으로 된 것은 질감이 특이하며 쉽게 미끄러지지 않아 오솔길이나 산책로로 으뜸이다. 자갈 역시 이상적이며, 이것은 넓고 비정형적인 곳에서 식물이 자갈 사이로 나와 자라도록 하면 더욱 멋스럽다 부드러운 표면 정원에서 잔디나 식물의 부드러운 면이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이 중에서 잔디가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며, 조용한 배경을 만들고 다른 부분과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정형적인 형태의 정원에서 잔디는 날카롭고 정확하게 울타리 등으로 구획되며, 비정형화된 정원에서는 자연스러운 형태를 이룬다. 항상 잔디가 끝나는 부분은 단순하게 처리하여 유지하며 잔디 깍는 것을 용이하게 해야 한다. 잔디를 경계선 가까이에 심으면 경계선이 지나치게 가늘어지므로 경계선 부근에서는 삼가는 게 좋다. 입구는 충분히 넓거나 포장재와 조화를 이루며 아치나 정자와 살짝 만나는 것이 좋다. 큰 공간에서는 지피식물 등을 심어 유연함을 강조한다. 오솔길과 지름길후원이건 시골 공유지이건 간에 어떤 정원에서든지 구경할 수 있도록 길이 필요하다. 어떤 상황에서는 한 지점에서 한 지점으로 옮겨가는 경로로만 이용되며 이때 이 길을 기대선이라고 부른다. 이것은 정원에서 가장 일반적인 용도이지만, 이것이 전부는 아니다. 오솔길은 공간감을 느끼기 위한 도구로도 사용되며, 정원을 넓게 보이게도 한다. 만약에 정원을 세부적으로 다시 나눈다면 길을 여러 갈래로 즉 위에서 아래로 또는 가로 질러서 길을 만드는 것이 좋다. 사선으로 된 오솔길도 만들 수 있는데 이것은 기하학적인 패턴을 강조하며, 곡선으로 된 오솔길은 원형으로 디자인된 요소를 반영한다. 물이 흐르는 듯 자유로운 형태의 디자인에서 오솔길은 정원을 따라 방에서 방으로, 한 경계선에서 다른 정원구조물로 발을 이끈다. 바닥을 포장하는 방법은 유용하지만, 디자인 도구로서는 간과되기 일쑤이다. 석판이나 벽돌로 된 오솔길이 이리저리 어지럽게 나 있으면 정원을 좁게 보이게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때 오솔길은 실제보다 짧게 느껴진다. 똑같은 재료가 경로나 경치에 사용되면, 반대로 눈의 움직임을 둔화시키고 정원이 훨씬 넓고 길게 느껴진다. 식재식재는 정원을 생기있게 하며 다양한 색깔과 흥미를 연중 내내 제공한다. 또한 집이라는 딱딱한 풍경을 완화시킨다. 식물은 공간을 나눌 수 있으며 배경을 제공하고 경계의 모양을 강조한다. 더불어 시선을 정원의 특정한 경로로 움직이게 한다. 식재는 건축적인 면이 될 수도 있고 좀 더 휴식의 면이 강조될 수도 있다. 어떤 스타일이냐는 스스로의 개성과 자신이 정원에 얼마만큼의 정성을 기울일 수 있느냐에 달렸다. 시선을 받는 식물이 적을수록 노력이 덜 들며, 이것 역시 적지에 식재되었을 경우에 한정된다. 식물을 배치하기대부분의 사람들이 정원용품 판매점이나 일시적으로 가격이 내려간 식물을 충동적으로 구매하며 또는 이웃이나 친구로부터 얻은 식물들을 아무 생각없이 집에 들여다 놓는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식물들은 필요나 적절한 크기를 고려치 않고, 부적절한 곳에 배치되게 된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라벨을 정확히 읽는 것이다. 라벨을 정확히 읽으면 식물을 적지적소에 배치할 수 있다. 식재는 논리적으로 한다면 그리 어려운 것이 아니다. 비결은 원칙대로 하는 것. 바깥쪽이나 배경으로 심겨지는 식물은 강하고 상록이어야 정원에 아늑한 느낌을 준다. 경계의 중심에는 중간 크기의 관목과 큰 2년생 목본식물을 교대로 심는다. 그리고 앞부분에는 가장 작은 식물을 심는데, 지피식물을 심으면 카페트와 같은 느낌도 주고 관리도 용이하다. 어떤 층이던지 촘촘하게 심고, 연속적인 느낌을 주도록 비슷한 식물끼리 모아서 심으면 식물 사이의 공간을 덮어 잡초를 방지하는 효과까지 가져온다. 색상을 이용하기정원에서 색상을 이용하는 방법에는 많은 이론이 있지만, 정확하게 입증된 것은 한색(차가운색)과 난색(따뜻한색)에 관한 이론이다. 빨강/오렌지/노랑과 같은 난색은 생동적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만약에 정원 바닥에 쓰인다면 시선을 잡아끌기 때문에 정원이 작아 보인다. 그러므로 난색은 집 근처나 초점이 되는 곳에 사용하고, 원거리에는 파스텔 색상을 배열하는 것이 좋다. 회색잎은 어떤 색과도 잘 어울리며 주변의 색상들을 한 톤 낮추어 주고, 다른 색상들을 묶어 준다. 반면에 흰색은 포인트를 주는 등의 용도로 사용된다. 식용식물을 기르기화단 가득히 채소나 과일, 허브식물을 심어 놓으면 관리에 정성이 필요하지만, 잘만 배치하면 미적으로도 실용적으로도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는다. 많은 야채들이 외관상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보다 생산적이다. 그러므로 긍정적으로 생각하여 숨기거나 없애려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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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4 전원주택
특별기획ㅣ자연속의 집 그들만의 스틸하우스 이야기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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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일성씨가 말하는 내집짓기 철칙 ▒ 자신의 집을 지어본 사람이라면 제 심정을 이해할겁니다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명산인 가막산 세 봉우리와 마주한 산자락에 마련한 보금자리의 막바지공사에 여념이 없는 남일성 씨. 한창 기승을 부리는 더위속에서도 내가 살집이고 직접 짓고 싶다는 욕심에 몇 해 전부터 준비해 온 작업에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 몇 가지 마무리 공사만 남긴 상태인 단층구조의 스틸하우스에 들어서면 나도 한번 이런 집을 지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다. 건축교육을 통해 알게 된 스틸하우스 컨설팅 업체인 에스에프건설 측과 함께 일을 진행하였다지만, 영화로 치자면 각본과 감독은 그가 혼자서 도맡았다. 그렇다고 남씨가 건축과 관련된 일을 한 경험이 있는 것은 아니다. 단지 전원주택을 염두에 두고 꾸준하게 정보 수집을 해왔고 짧다면 짧은 열흘간의 스틸하우스 골조시공교육을 받은 것이 건축에 관한 한 그가 가진 밑천의 전부다. 그렇다고 쳐도 소중한 산경험을 듣고자 찾아간 기자에게 털어놓는 남일성 씨의 일성은 다소 의외였다. “인생살이를 통틀어 세 번을 울게 된다고 하지요. 하지만 저의 경우는 좀 다릅니다. 부모님을 일찍 여의어 어려서는 배고파서 울었고, 적게 남아 자수성가한 셈인데 장사하면서 울고, 마지막으로 이 집을 지으면서 너무 힘들어서 울었습니다.” 애초에 모든 것을 시공사에 의뢰하고 뒷짐이나 지고 있을 것을 하고 후회를 한 것이 한두 번이 아닌 데다 체중이 10㎏이나 줄었다고 하니 그 심정이 이해도 간다. 30평 정도의 스틸하우스를 시공하려면 4~5명 정도를 구성원으로 한 팀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딱히 인원을 채우지 못해 처음부터 모든 것을 혼자서 꾸려가야 했다. 당장 토목공사부터 공정별로 제 각각인 일꾼들을 감독하다보니 배선공사조차 제대로 맞물려 진행되지 못했던 것이다. 역부족임을 판단한 남일성 씨는 전문 시공업체에 의뢰를 하고 차츰 손을 맞춰 가자 공사진행이 본 궤도에 오를 수 있었다. 본채 31평에 심야전기 보일러가 들어간 6평의 부속실을 포함 연면적 37평인 이 주택은 지난 4월 23일에 공사에 들어가 현재 9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그남아 입지를 정하는 데는 그다지 어려움을 겪지 않았다. 등산이 취미였던 남일성 씨가 몇 해 전에 치악산을 자주 찾으면서 보아두었던 지금의 자리를 구입해 두었기 때문. 주택시공의 첫걸음이라 할 수 있는 인허가 절차는 직접 밟아 220평을 전용하였다. 주택의 구조상 설계는 우선적으로 주방과 식당공간을 독립적으로 배치하는데 포인트를 두었다. 그리고 겨울이 길고 추운 지역이라 단열성에 중점을 둔 것이 스틸하우스를 선택하게 된 계기였는데, 외장마감 또한 단열성이 좋은 외단열시스템(드라이비트)을 채택하였다. 막상 주택을 짓다 보면 보다 넓은 평수에 슬금슬금 욕심내기 마련이다. 하지만 남일성 씨는 단출하게 부부만 살 집이고, 공간 활용도 유리한 하자적은 단층 구조를 선택하였다. 여러 가지 세부적인 설계안을 그려보고 이를 기본으로 건축사무소에 실시설계를 의뢰했다. 설계는 주택시공의 지침서가 되는 중요한 사안이므로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여러모로 현명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최종설계안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주택시공에 들어가 수평과 수직이 맞는지부터 일일이 재가면서 조금이라도 틀리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세심함으로 오늘에 이르게 된 것이다. 전원주택을 직접 시공해 볼 요량이라면 적어도 한번쯤은 앞서 집을 지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의 이야기를 주 의 깊게 들어볼 필요가 있다. 흔한 마감재처럼 마음만 먹으면 사다가 쓸 수 있는 그런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남일성 씨와 같이 자신의 집을 준비하고 직접 뛰어들 수 있는 열정이 있어야 할 것이다. 집을 짓는 다는 일, 보통 일은 아니다. 스틸하우스 클럽에서 후원하는 골조시공교육을 통해 건축에 자신감이 붙었다. 교육 당시는 생소한 전문 용어에 고생하기도 했지만 실습에 들어가면서 차츰 스틸하우스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나갈 수 있었다고 한다. 남일성 씨댁 시공과정 상좌 입지가 비교적 고지대에 위치하여 토목공사에 어려움이 많았다. 우선 거푸집을 설치하고 콘크리트를 타설하여 기초를 닦았다. 토목과 기초에 관련된 공사는 남일성씨가 직접 발주하여 진행되었다. 다행히 남일성 씨댁 위로 사찰이 있어 전기, 진입로 문제로 어려움을 겪지는 않았다. 상중 시공상세도에 따라 필요한 자재 및 부재를 현장에 반입하고 분류하여 적재한 모습. 부재는 필요에 따라 현장에서 알맞는 치수로 절단하고 상부트랙과 하부트랙, 그리고 주요 수직 스터드를 도면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상우 스틸골조에서의 벽은 내력을 받거나 받지 않을 수 있다. 외부 및 내부에 설치되는 벽은 내력벽일 수 있는데, 이러한 벽은 건물의 하중을 지지하며 지붕 및 상층바닥에 의하여 생기는 하중의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조이스트와 스터드 또는 트러스가 수직이 되도록 주의해서 정렬해야 한다. 하좌 트러스를 상부트랙에 고정시키기 위하여 필요한 부자재를 도면에 표시된 위치에 정확히 설치해 놓는다. 조립된 트러스는 소형 크레인 등을 이용하여 운반한다. 트러스를 세우면서 접합철물에 나사로 연결시킨다. 하중 골조가 완성되면 우선적으로 지붕 및 외부에 대하여 합판 또는 석고보드를 설치한다. 남일성 씨댁의 경우 단열성을 고려하여 내부에도 O.S.B합판을 대고 석고보드를 한 상태에서 내부마감에 들어갔다. 하우 외장마감으로 외단열시스템(드라이비트)를 채택하였다. 스틸하우스의 특성은 다양한 외장재를 선택할 수 있는데, 입지한 곳이 겨울이 길고 추운 강원도지역이라 드라이비트를 선택하게 되었다 남일성씨가 말하는 내집짓기 철칙 1. 가장 먼저 가족들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남일성 씨의 경우 장성한 세 딸 모두가 적극적으로 찬성해 주었고, 부인은 소매를 걷어붙이고 현재도 그를 돕고 있다. 주택은 혼자만의 공간이 아니라 가족이 함께하는 공용공간이기 때문이다. 2. 입지를 정하는데 있어 고려할 점이 많다. 너무 외진 곳보다는 생활편의시설은 물론이고 급할 때 의료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반경에 있어야 한다. 특히 입지를 정하기 전에 수맥의 위치를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주택을 다 짓고 나서도 지하수를 찾을 수 없다면 낭패다. 전기도 주요 고려 대상으로 추가비용이 발생할 여지가 있는 부분이다. 3. 정확히 모르는 부분은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하라. 옛말에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라는 말이 있듯이 어설피 알고 있는 지식으로 문제에 달려들어서는 안된다. 예를 들어 전용허가와 같은 행정절차는 어렵게 자신이 직접 하기보다는 건축사사무소에 의뢰하는 것이 오히려 효율적일 수 있다. 4. 가장 중요한 것은 철두철미한 계획이다. 남일성 씨가 가장 강조하는 부분으로 집을 짓는다는 일이 뜻하는 대로만 풀려가지 않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배관이나 전기공사만 보더라도 설계 당시부터 세밀하게 계획을 세우지 않으면 공정상의 문제는 둘째 치고, 두고두고 생활에 불편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게시물은 전원속의내…님에 의해 2011-01-21 10:48:33 정보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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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철씨의 내집짓기 노하우 ▒ 10년 후엔 멋진 집을 지어주겠다던 약속 지켰어요 경기도 안성, 톨게이트를 빠져나와 공도면에 접어들면 좌측으로 기업단지가 보인다. 기업단지내에 유일한 흰색 스틸하우스가 바로 건축주 최종철씨의 집이다. 최근 들어 스틸하우스가 많이 보급되었다고는 하지만 그것도 서울의 인근 지역 중심이다 보니 완성만 해도 스틸하우스가 드문게 사실이다. 벽돌집이 가장 튼튼하다는 시골 사람들의 믿음을 깨고 흔치 않은 스틸하우스를 그것도 살 사람이 직접 짓는다는 소문을 듣고 다녀간 이들이 족히 2백명은 된다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결혼을 하면서 아내에게 ‘10년만 기다리면 멋진 집을 지어주겠다’던 약속을 정확히 11년 만에 지켜 더욱 의미가 있는 일이었다. 건축주는 이 집을 짓기 위해 스틸하우스클럽에서 설계와 시공교육을 받았다. 1,2층을 합쳐 총 51평짜리 집을 짓는데, 순수하게 시공기간만 6개월이 걸렸다. 여러 건축공법 중에서도 공기가 짧다는 스틸하우스를 짓는데 6개월 동안 지을 때에는 하나라도 자신의 손을 거치지 않으면 안된다는 건축주의 고집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스틸하우스클럽의 동기들 몇 명과 품앗이를 해가며 골조공사를 마쳤으나 정작 집짓기와의 긴긴 싸움이 시작된 것은 그 다음 공사부터였다. 스틸하우스 클럽에서 배운 기술은 골조를 세우는 것까지였고, 그 다음부터는 공사현장을 돌아다니며 귀동냥으로 모든 과정을 혼자 소화해내야 했다. 가끔 안주인까지도 집짓기에 동원되었다. 목공사에 들어갈 목재위에 필름을 입히기 위해 다림질을 한다든가 하는 소소한 작업들은 제쳐두고라도 끼니때마다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밥을 해 나르는 일은 모두 안주인의 몫이었다. 집이 완성된 지금, 최종철씨는 솜씨 부족으로 디테일부분의 마무리가 깔끔치 못한 점이 여전히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한다. 최종철씨의 집을 둘러보다 보면 곳곳에서 무척 재미있는 점들을 발견하게 된다. 평소 가지고 있었던 집에 대한 아이디어를 한데 모은 집결소가 바로 그의 집이다. 예를 들어 안방문을 열고 들어가면 커다란 붙박이장이 나온다. 그런데 그 문을 열면 장롱이 아니라 침실로 연결되는 문이다. 겉보기엔 분명 붙박이 장인데, 문을 열면 또 다른 공간이 나오는 것이 꼭 비밀통로 같다. 건축주는 사적인 공간이라는 침실을 최대한 살리고 싶어 이렇게 만들었다고 한다. 침실에 들어서면 또 한번 신기한 것을 발견하게 되는데, 시중에선 흔히 볼 수 없는 원형 침대가 바로 그것이다. 워낙 독특한 것을 좋아해서 구입했는데 거기에 맞는 침구류가 없어 모조리 맞춰야 했다고. 구조는 자녀가 시집, 장가를 간 이후에도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비내력벽을 3곳에 설치해 필요에 따라 집의 구조를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최종철씨가 가장 아쉽게 생각하는 부분은 욕실이다. 문을 열면 바로 타일바닥이 아니라 건식바닥이 있고 그 안쪽부터 본격적인 욕실이 시작된다. 또 내부의 각 영역마다 단차이를 두어 분리했다. 전체적인 컨셉은 아내가 좋아하는 분홍색. 그러나 역시 욕실은 전문가의 영역이었던 모양이다. 다음 번에 집을 짓는다면 욕실만은 꼭 전문가에게 맡기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현재 새로운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최종철씨는 집 외에 또 하나의 건물을 지었다. 이 건물 역시 스틸하우스 공법으로 시공했는데, 현재는 창고처럼 사용되고 있지만 곧 사무실로 꾸밀 예정이다. 드라이비트로 마감한 화사한 외관 때문인지 식당으로 쓰고 싶으니 임대를 하지 않겠느냐며 최씨를 설득하는 사람들도 여럿 있었다고. 이렇게 창고건물과 집 51평을 짓는데 총 1억원이 들었다. 물론 최종철씨 혼자서 지었다고는 하지만 간혹 불러 함께 일했던 인부들의 인건비까지 합친 비용이다. 스틸하우스를 업체에 의뢰해 지을 경우 생각도 할 수 없는 금액이다. 그러나 6개월이라는 투자 기간과 좀 더 좋은 집을 짓기 위해 애쓴 것을 생각하면 돈으로 환산할 수 없다. 그런대로 살 집이 안정되자 최종철씨는 아직 완성되지 않은 지하실 공사를 곧 시작할 계획이다. 우선 살 집만 먼저 꾸민 터라 지하공간의 마무리를 짓지 못한 것이 내내 마음에 걸렸던 것이다. 지하실을 어떤 용도로 활용할 것인지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지만 이런 고민조차도 스틸하우스를 지으면서 덤으로 얻은 즐거움이다. 최종철씨의 내집짓기 노하우 1. 처음 짓는 집일수록 모델을 정해놓고 지어라. 모델이 있으면 가족에 맞게 평면구성을 조금씩 바꿔 지을 수 있으며 실패의 확률이 적다. 2. 모든 것을 혼자 하려들지 말아라. 기술자가 필요한 부분은 기술자를 불러 제대로 시공해야 한다. 적은 돈을 아끼려다 오히려 더 큰 돈이 들게 된다. 특히 방수처리 등 작업이 까다로운 욕실은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좋다. 3. 스틸하우스의 장점 중 하나가 구조 변경이 용이하다는 것이다. 내력벽을 빼고는 벽을 트는 것이 가능해 나중에 가족수가 늘거나 줄어도 그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이 집에는 3개의 비내력벽을 두어 추후 공간변경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이 게시물은 전원속의내…님에 의해 2011-01-21 10:48:33 정보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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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균씨가 말하는 “경제주택 이렇게 지어라” ▒ 평형 주택, 4천3백만원으로 근사하게 지었어요건축주가 직접 지은 스틸하우스를 찾아 평택시에 자리잡은 이용균씨 댁에 도착했을 때, 초보자가 지은 집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의 꼼꼼한 시공에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특히 사이딩으로 벽면을 마감하고 아스팔트슁글을 지붕재로 사용할 경우, 세밀한 마무리가 요구되어 서툰 솜씨는 금방 드러나기 때문이다. 외관에서나 집 내부에서나 전혀 초보의 흔적을 찾을 수 없을 정도라 놀란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그보다 더 놀라운 것은 1층 30평, 2층 10평을 합쳐 총 4천3백만원이라는 비용으로 집을 완성했다는 사실이다. 충분한 예산을 가지고 집을 짓는 것이 아니다 보니, 처음부터 경제성을 최우선으로 시공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이용균씨의 설명이다. 스틸하우스를 짓기는 처음이지만 설비관련 일을 하고 있는 건축주는 일 자체가 건축과 관련되어 있다보니 인근에서 몇 차례 조립식주택을 지은 경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다가 좀 더 체계적으로 건축을 배우고 싶어 스틸하우스클럽의 문을 두드리게 된 것. 이씨는 이곳에서 10일간 골조시공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스틸하우스클럽에서는 전혀 건축을 접해보지 않았던 일반인부터 이씨처럼 어느 정도 건축의 맛을 알고 찾아온 사람, 전문적인 건축업을 하고 있으면서 재교육을 받으러 오는 이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 이용균씨의 경우 함께 교육을 받은 동기들이 주축으로 총 5명이 골조공사에 투입, 7일만에 공사를 마 칠 수 있었다. 골조공사 이후의 집짓기는 이용균씨가 총괄 겸 기술지도까지 맡아 일꾼 두 세명과 함께 진행, 4개월만에 완성했다.4천3백만원의 시공비 중, 인건비가 5백만원이고 나머지는 모두 자재에 투입된 비용이다. 통상적으로 스틸하우스를 지으려면 평당 250만원은 주어야 하는데, 이용균씨의 경우 자신이 직접 시공함으로써 평당 110만원 정도의 비용으로 40평 주택을 마련할 수 있었다. 현재 이곳에는 4명의 가족이 거주하고 있는데 올 초, 집 옆에 11평 남짓한 아담한 집 한 채를 더 지었다. 이용균씨의 동생내외가 사는 집으로 역시 스틸하우스. 형제가 나란히 살며 앞으로 스틸하우스 사업을 함께 해 나갈 계획으로 ‘평택스틸하우스’란 이름도 내걸었다. 아직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벽돌집이야말로 최고의 주택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아직도 조립식주택과 스틸하우스의 차이를 잘 구분하지 못하는 이곳 사람들에게 스틸하우스를 어떻게 인지시켜 나가는지는 막 사업을 시작하려는 이용균 씨가 풀어나가야 할 과제이다. 이용균씨가 말하는 “경제주택 이렇게 지어라” 1. 기본 모델을 찾아라! 이용균씨는 스틸하우스 시공교육 때 실습했던 모델하우스의 기본 양식을 빌어와 자신의 집을 지을때 적절히 적용했다. 기본적인 구조만 바꿨을 뿐, 디자인이며 복잡해질 수 있는 다양한 요소들은 기존의 모델을 응용해 지었기때문에 시간과 비용의 절감을 가져올 수 있었다. 2. 비용조절은 자재선택에서... 일반적으로 시공비를 절감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가 자재의 적절한 선택이다. 모든 자재에서 고급을 고집할 경우 시공비의 상승폭이 커진다. 이용균씨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자금내에서 집을 짓기 위해 값이 많이 나가는 원목대신 대체할만한 자재를 활용해 시공비를 절감했다. 실내 인테리어 부분의 목재를 최소화했으며 주로 방부목을 쓰는 데크도 목재 대신 타일을 깔고 바닥재로는 목재문양의 장판으로 마감했다. 스틸하우스클럽에서 골조공사 교육을 받고 내집짓기에 성공한 이용균씨. 집 한번 짓고 나니, 못할 것이 없다고. 이제 집에 관련된 보수나 관리 등은 직접한다. 집 밖에 화분을 내어놓고 관리하는 것도 부부의 일과 중 하나. 새 집을 짓고나자 집주변을 가꾸는 일에 관심이 많아졌다. 집안 곳곳에서 건축주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찾아볼 수 있었다. [이 게시물은 전원속의내…님에 의해 2011-01-21 10:48:33 정보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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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속의 집 그들만의 스틸하우스 이야기 인간의 생활양식이 의식주(衣食住)라는 한마디로 압축되는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주택은 우리에게 가장 밀접하면서도 친숙한 공간이다. 특히나 도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정형화된 주거 모델에서 탈피하여 전원에 자신과 가족들의 생활에 맞춘 주택을 꿈꾸는 사람들에게는 그 의미가 더욱 클 것이다. 그래서인지 내가 살집은 내손으로 짓겠다는 일념으로 아예 집을 짓는 방법을 배우려는 건축주들이 늘고 있다. 알아야 면장을 한다고, 전문업체에 시공을 의뢰하더라도 뒷짐만 지고 있을 수는 없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이런 추세에 맞춰 일반인들에게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으로 건축기술을 전수하는 각종 교육프로그램도 많이 생겼다. 그 중 한국철강협회 스틸하우스 클럽에서 후원하는 스틸하우스 골조시공교육에 참가자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전통적인 우리 주거양식과 비교 될 수 있는 스틸하우스는 비교적 최근에 등장한 구조재료형식으로 일반인들에게 아직 생소한 면이 없지 않다. 그러나 미국에서 목조주택의 대안으로 등장한 스틸하우스는 여러 가지 장점으로 인하여 호주, 일본, 영국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서서히 자리를 잡아나가고 있다. 이러한 추세를 점검하는 차원에서 스틸하우스의 전반적인 내용을 짚어보고 골조시공교육을 통해 자신의 주택을 스틸하우스로 직접 마련한 건축주들의 소중한 경험담을 들어본다. ■ 목구조에 뿌리를 둔 스틸하우스스틸하우스(steel house)란 정확히 steel framed house를 지칭하는 것으로서 기존의 조적조나 목조를 대체하는 새로운 구조형태의 주택을 말한다. 스틸하우스 구조의 기본은 전통적인 서구의 2×4 목조주택에 바탕을 두고 있다. 목조는 2×4인치의 목재가 목조주택의 주구조부재로 사용되고 여기에 벽, 바닥, 지붕용 바탕재로 합판을 붙여 조립하는 방식으로 주택을 짓는다. 반면 스틸하우스는 2×4 목재 대신 두께 1㎜ 내외의 아연도금강판을 사용, 목재와 유사한 치수의 경량형강(c채널)을 제작하고 이 자재를 구조재로 패널을 제작하여 현장에서 세워 조립하는 주택을 말한다. 접합부도 기존 강구조물에서 주로 사용하는 용접대신 전통 스크류 건을 사용하여 나사 접합을 하는 구조물이지만 시공형태상 목재 시공방법과 상당히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즉 스틸하우스는 시공성이 좋은 목재의 장점을 살리면서 구조부재로서 강재의 장점을 더불어 가지고 있는 우수한 골조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 스틸하우스는 경제성, 안정성 뛰어난 환경주택스틸하우스라고 하면 철재 기둥이 밖으로 보이고 왠지 차갑고 하이테크한 이미지가 연상되지만, 실제로는 기존의 주택과 별반 다르지 않다. 오히려 철강의 높은 성형성으로 외관의 개성이 한층 뚜렷해질 수 있다. 또한 설계변경이 간단하여 안팎 모두, 사용자의 취향을 완벽하게 반영할 수 있다. 나아가 개조나 증축 등 구조변경이 안전하고 쉽기 때문에 기호변화에 따라 공간 분배와 인테리어를 자유롭게 변형할 수 있다. 그리고 목조주택이나 조적조주택보다 벽 두께가 얇아, 내부공간을 한층 많이 확보하여 집이 넓어지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특히 건식공법을 사용하여 폐기물이 적고 시공현장을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는데 콘크리트 건물에서 나는 특유의 냄새가 없어 신축 후에 바로 거주하여도 실내환경이 쾌적하다. 이러한 이유로, 여러 나라에서 스틸하우스를 환경주택으로 손꼽는 것이다. ■ 스틸하우스의 핵심 구조용부재 경량형강경량형강은 구조물의 무게 감소를 위해 단면적이 적은 박판을 가장 유효한 형태로 구부려 만든 것이다. 경량형강의 강도(Strength)와 강성(Stiffness)은 원판의 두께보다 형상에 더 영향을 받는다. 경량형강은 원판을 냉간 성형한 제품으로 만든다는 점에서 H빔의 열연형강과는 의미가 다르다. 강판, 재질의 용접성, 내식성이 좋은 것을 써야 하며 조립, 도장, 가공이나 배관, 배선을 위하여 측면에 적당한 개구부를 뚫은 것도 있다. 이것은 응력상 지장이 없을 뿐만 아니라 지중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경량형강은 경량의 박판을 사용하기 때문에 변형이 쉽고 시공이 매우 간편하여 인방보나 경량 간막이 벽체, 천장틀에서부터 스틸하우스에 이르기까지 사용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열연형강이 대형 건축물에 폭넓게 사용되면서 강구조물 설계 및 시공기술이 크게 발전하였고, 경량형강이 건축에서 적용될 수 있는 기회도 더욱 많아지게 되었다. 특히 내력벽에서 구조재로 이용되면서 이러한 가능성은 더욱 커지고 있으며, 일반형강과의 복합적인 사용이 쉬워 설계의 유연성이 확대되었다. 그리고 모든 지붕, 바닥 및 벽체의 골조에 경량형강을 사용하는 스틸하우스 공법이 개발됨에 따라, 구조재로서의 사용범위가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 차별화된 스틸하우스 구조설계방법구조적인 측면에서 스틸하우스를 고려할 때 기존의 철골조구조물과 상이한 점은 크게 4가지를 들어 그 특징을 이해할 수 있다. 첫째, 자재적인 측면에서 볼 때 스틸하우스는 박판의 자재를 활용함에 따른 좌굴(기둥이 휘는 현상)을 고려해야 한다. 즉 모든 자재는 박판의 강판을 활용함에 따른 국부좌굴 및 부재좌굴 검정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 실제 스틸하우스의 구조 설계시에는 이러한 복잡한 좌굴계산을 피하기 위하여 구조물의 설계 이전에 미리 자재의 좌굴에 대한 검증을 거쳐 설계 매뉴얼의 형태로 제작된 부재 허용 하중표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둘째, 구조적인 측면에서 스틸하우스는 그 구조부재로서 내하력이 적은 부재를 사용함에 따라 일반 철골구조물의 기둥-보 방식보다는 적용하중을 등분포하중으로 처리하는 내력벽방식으로 설계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즉, 수직하중을 담당하는 스터드의 간격은 마감재의 영향을 받게 되나 미국에서는 60㎝, 일본 및 국내의 경우에는 45㎝ 간격으로 스터드를 배치하게 된다. 셋째, 스틸하우스의 특징은 모든 부재의 연결이 스크류 등을 통한 핀접합으로 이루어져 횡력에 대한 안정성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때문에 수직하중에 대한 검정 이후에 반드시 수평하중에 대한 구조계산이 필요하게 된다. 수평하중에 저항할 수 있는 벽체를 일반적으로 전단벽이라 부르며, 횡력저항시스템은 슬래브격막과 합판 등에 의한 전단벽을 이용하게 된다. 넷째, 스틸하우스의 구조적인 특징은 접합부 및 디테일의 특수성을 들 수 있다. 스틸하우스는 박판의 자재를 사용하고 접합에 주로 스크류 등을 사용함에 따라 용접이나 고력볼트 등을 사용하는 일반 철골구조물과는 접합방법 및 상세에서 큰 차이를 갖게 된다. 따라서 이에 대한 구조가 구조물의 전체 안전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이 게시물은 전원속의내…님에 의해 2011-01-21 10:48:45 정보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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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3 인테리어
인테리어 공간별 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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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Room전원주택에서 거실만큼 아파트와 구별되는 공간도 없다. 아파트의 경우 제한된 면적 등으로 인해 거실의 위치가 결정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전원주택에서는 공간배치가 자유롭다. 실내의 중앙에 거실이 있어도 좋고, 복도형으로 공간의 연계성을 살린 후 한 측면에 배치해도 좋다. 전원주택의 거실을 설명해주는 또 하나의 특징은 오픈된 천장이다. 물론 건축주의 취향이 반영되는 부분이긴 하지만 공간의 확장성을 강조하기 위해 전원주택의 거실은 보이드(void) 시키고 복층형으로 설계하는 경우가 많다. Kitchen획일적인 일자형 주방보다는 주부의 동선을 고려한 편리한 주방으로 설계한다. 일자형 주방은 좁은 공간에 가구를 배치할 경우 공간 소모가 적어 유리하지만 가사활동시 이동거리가 길어질 수 있어 효율성 면에서는 떨어진다. 이를 보완하는 주방가구 배치가 ‘ㄱ’자형, 반도형, 아일랜드형 주방이다. 전원주택에서는 주방과 거실이 오픈되어 있는 공간구성을 선호한다. 여기에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저녁 시간대를 고려해 주부의 작업 중에도 가족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조리대를 배치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다. Sleeping Room침실 인테리어의 관건은 그 공간을 사용하는 사람이 누구냐이다. 주방이나 거실, 욕실 등의 공용공간이라면 가족 구성원 전체를 고려한 것이어야 하겠지만 침실은 철저히 개인적인 공간이므로 개인의 취향이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것이다. 그 한 예로 노인방에는 좌식 한실의 느낌을 적용해 봄직하다. 전통적인 가구와 조명, 보료 등은 노인들의 일반 정서에 부합되는 인테리어 아이템이다. 또한 어린이 방의 경우 놀이와 휴식, 학습을 위한 요소들이 적절히 배치된 가구와 색상을 적용하면 좋을 것이다. Bathroom집 전체를 리모델링할 만한 여건이 되지 않을 때 욕실만 부분 리모델링을 하는 사례가 많은데, 이는 욕실이 기능성을 갖춘 공간이어야 함과 동시에 청결하고 쾌적한 공간이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최근 전원주택에 도입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 바로 건식욕실이다. 샤워부스를 설치 하거나 아예 물을 쓰는 공간을 분리해 시공하는 건실욕실은 청결하고 쾌적한 욕실을 만드는 방법이기도 하다. 건식욕실의 등장으로 욕실 자재의 소재도 획일적인 타일 시공에서 탈피, 예전에는 생각할 수 없었던 목재 등으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Stair Case아파트엔 없는 공간, 계단실. 전원주택은 2층으로 지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필수적으로 할애되는 공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능에 비해 차지하는 공간이 많아 소모적인 공간으로 여겨지기 쉽다. 작은 공간도 소홀할 수 없는 실내. 때문에 이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각종 아이디어들이 제시되고 있다. 1, 2층을 오르내리는 사이,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 공간으로 활용하거나 계단실 밑 남는 공간을 수납공간으로 만드는 등 다양한 활용방법을 찾아보자. 거실 1웬지우드 마감으로 안정감 있게 기능적으로 분류해 볼 때, 거실의 가장 주된 역할은 가족을 한데 모으는 것이다. 따라서 거실 인테리어는 가족들이 둘러앉아 담소를 나누기에도, 차 한잔 마시기에도 좋은 아늑한 분위기를 만드는게 포인트. 최근의 인테리어 트렌드는 웬지우드(진한 톤의 무늬목)의 사용이 두드러진다는 점이다. 거실 바닥과 계단 등에 어두운 톤의 무늬목을 사용하고 이에 어울리는 어두운 계열의 가구를 배치하면 통일감, 안정감을 준다. 1층의 거실 천장을 오픈 시킨 복층형 구조라면 천장 보를 드러내어 이를 인테리어의 요소로 활용해도 좋다. A. 화사한 플라워 프린트가 돋보이는 거실 가구. 전체적인 패브릭류를 플라워 프린트로 통일했다. 거실 벽면에 낸 작은 사각홀이 장식적 요소로 사용되었다. 전체적으로 은은하게 실내를 비춰주는 조명도 거실의 분위기를 달리 할 수 있는 아이디어인데, 이 집의 경우처럼 간접조명을 활용하면 더욱 좋다.(화삼개발) B. 원목루바로 마감한 실내. 창틀은 진한 톤의 목재를 덧대어 프레임을 만들었는데, 이는 거실의 포인트가 되고 있다. 1층 천장이 훤히 트인 거실은 전원주택 거실 유형의 전형을 보여준다.(남양하우징건설) 거실 2 간접조명으로 부드러운 실내 분위기 연출 2층으로 구성된 실내. 거실 천장을 오픈 시켜 시원한 공간감이 느껴지도록 디자인 했다. 거실 1의 경우 박공지붕의 구조미를 실내에서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한 반면, 거실 2는 천장을 목재 루바로 별도 마감하여 내부 모습만으로는 지붕 형태를 짐작하기 힘든 경우다. 실내 분위기를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조명. 중앙 천장에 메인 조명을 설치하고 곳곳에 간접조명을 배치하여 부드러운 실내 분위기를 연출하도록 했다. A. 천장을 오픈시켜 시공한 거실 천장이 멋스럽다. 특히 도머 윈도우를 설치해 실내에 천창을 설치했을 때와 유사한 채광효과를 준 것이 특징이다. 천장재로 사용된 원목루바는 그 자체로 인테리어 효과를 지닌다.(에스엠하우징) B. 창문 배치와 지붕 천장 모양이 감각적인 거실. 정자를 연상시키는 육각 방사형 천장은 마감이 그대로 인테리어의 요소가 되었다. 벽난로 역시 전원주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다.(에스엠건설) 주방 주방친환경적인 작업공간으로 주방의 인테리어시 고려해야 할 사항은 동선의 치소화와 되도록이면 즐거운 마음으로 일 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여기서는 유리문을 설치해 주방과 식당을 기능적으로 분리했다. 주부가 가사활동을 하는 중에도 바깥 풍경이 한 눈에 들어도록 큰 창을 설치했으며, 식사중 시선이 머무는 정면에는 대형 유리창을 설치해 친환경적 공간으로 유도했다. 벽면은 무늬목으로 마감하거나 패브릭 도배, 혹은 일반 벽지 도배 등, 건축주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패브릭 도배는 적은 비용으로 인테리어에 변화를 줄 수 있는 방법. A. 화사한 플라워 프린트가 돋보이는 거실 가구. 전체적인 패브릭류를 플라워 프린트로 통일했다. 거실 벽면에 낸 작은 사각홀이 장식적 요소로 사용되었다. 전체적으로 은은하게 실내를 비춰주는 조명도 거실의 분위기를 달리 할 수 있는 아이디어인데, 이 집의 경우처럼 간접조명을 활용하면 더욱 좋다.(화삼개발) B. 원목루바로 마감한 실내. 창틀은 진한 톤의 목재를 덧대어 프레임을 만들었는데, 이는 거실의 포인트가 되고 있다. 1층 천장이 훤히 트인 거실은 전원주택 거실 유형의 전형을 보여준다.(남양하우징건설) 침실 전통적인 안방 개념을 도입 침실은 실내의 여러 공간 중에서도 개인의 취향이 가장 적극적으로 반영되는 공간이다. 여기서는 좌식, 한실 느낌이 나도록 공간을 꾸몄다. 전원주택에서는 노인방을 이같은 형태로 꾸미는 경우가 많다. 보료와 좌식 탁자를 배치하고 유리창 대신 한지를 붙인 격차장을 달았으며 창가에 선반을 두어 장식적인 요소를 가미했다. 가구나 조명도 전통적인 디자인으로 통일시킨 단아한 침실 꾸밈법. 실생활에 적용해 봄직하다. A. 노인방에 활용하면 좋은 침실 아이디어. 보료와 좌식탁자 등의 간편한 요소의 세팅만으로도 얼마든지 꾸밈이 가능한 공간 인테리어.(운봉종합개발) B. 부부 침실의 꾸밈 아이디어. 앤틱 소품과 가구로 로맨틱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기본구조가 스틸인 이 주택의 천장 장식재인 목재는 인테리어 효과를 높이기 위한 아이템. 목조주택에서는 기본 골조가 되는 천장 보를 마감재로 감싸지 않고 드러내어 이와같이 인테리어 요소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포스홈) 욕실 수납공간을 최대화한 아이디어 욕실은 기능적이면서도 청결한 인상을 주어야 한다. 여기서는 디자인이 돋보이는 샤워 부스를 설치해 항상 쾌적한 욕실이 되도록 했다. 세면대와 변기 일체식 욕실도기를 사용해 기능적이며, 욕실 한 켠에 수납장을 짜넣어 욕실에 필요한 자질구레한 물건들의 수납을 도왔다. 기능적 수납으로 공간을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실제 시공시에는 일반적인 타일마감 이외에 여러 소재의 접목을 시도해 보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이 될 것 같다. A. 월풀욕조와 샤워부스 설치로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욕실 분위기를 강조했다. 은은한 조명과 고급스러운 마감재가 욕실 분위기를 한결 부드럽게 유도하고 있다.(에스엠건설) B. 화장실에 갈 때면 꼭 신문이나 책을 들고 가야만 하는 우리의 일상적인 버릇에서 영감을 얻어 화장실에 독서공간의 기능을 더했다. 꾸밈보다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공간. 계단실 채광을 극대화한 기능적인 공간으로 계단실이 지니는 불편함 중 하나가 낮 시간대에도 어두컴컴한 공간이 되기 쉽다는 점이다. 때문에 중간중간 작은 창을 내어 채광효과를 주더라도, 조명의 설치는 필수이다. 여기서는 세로로 길게 연결된 창을 설치하여 이 공간의 채광을 극대화 했다. 천장에 조명박스를 만들거나 채광을 위한 천창을 만들어도 좋다. 혹은 유리창 대신 유리나 아크릴 소재의 블록을 이용하면 채광을 한껏 끌어들이면서도 내부 공간이 들여다 보이지 않아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A. 짙은 원목바닥과 흰색의 핸트코트로 마감된 벽면이 무척 잘 어울리는 계단실. 철재 파티션으로 자연스럽게 공간을 분리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에스엠건설) B. 화이트가 주류를 이루는 공간에 원목 손잡이와 대리석 마감이 포인트인 계단실. 계단실 벽 곳곳에 홈을 내어 조명을 설치하였으며, 이곳에 화분이나 작은 소품을 두어 갤러리 같은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토마건축) [이 게시물은 전원속의내…님에 의해 2011-01-21 10:46:55 인테리어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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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15 인테리어
FLOWER DECOR
A
TION 꽃으로 꾸미는 인테리어
FLOWER DECORATION 꽃으로 꾸미는 인테리어 FLOWER DECORATION꽃으로 이야기를 만들고 언어를 대신하는 플로리스트. 봄을 맞아 초대한 플로리스트에게 집안 곳곳을 꽃으로 수놓는 데커레이션 제안을 들어본다. 레트로 풍의 공간을 배경으로 형형색색 꽃들이 어우러진 그곳에서 봄의 향기를 만끽해보자. 취재 김연정 기자 사진 변종석 기자 장소협조 레트로 마마(Retro mama) 02-322-6628 은은한 멋스러움Alstroemeria소재 장미(마르샤), 리시안셔스, 알스트로메리아, 루스커스향긋한 꽃의 향기를 맡으며 차 한 잔 마시는 여유가 필요할 때, 테이블 위를 꽃으로 꾸며본다. 종류가 다른 화이트 톤의 꽃에 심플한 유리화기를 매치하면 은은한 멋을 느낄 수 있다. 옐로우 컬러의 알스트로메리아가 봄을 찾아온 나비처럼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Tip 투명한 유리병에 꽃을 꽂을 때 주의할 점꽃줄기에 잔잎이 많으면 물의 색이 변하고 악취가 날 수 있으므로 줄기가 깨끗하고 매끈한 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꽃은 미리 자르지 말고 병에 꽂기 직전에 원하는 길이에 맞춰 자른다. 꽃의 길이는 화병 높이의 1.5배를 넘지 않게 하고 물은 병의 1/3 정도만 채운다. 여러 개를 함께 세팅할 때는 물 높이나 병 높낮이를 달리해 시각적인 효과를 높인다. 물은 1~2일에 한 번 갈아주고, 갈아줄 때마다 줄기 끝을 약간씩 다듬어주면 꽃이 오래간다. 클래식한 화려함Rose소재 분홍장미, 수국, 보라색 리시안셔스, 옥시페탈룸, 담쟁이클래식한 느낌의 화기에 넘칠 듯 풍성하게 담은 꽃. 다채로운 빛깔의 꽃들은 수줍은 듯 피어난 봄의 전령만큼이나 화사하다. 컬러감 있는 꽃들로 꾸민 화기 속 아담한 꽃밭. 봄 햇살이 비치는 창가에 두면 충분히 봄 내음을 만끽할 수 있다. 투명한 아름다움Calla소재 카라, 수국, 티라이트둥글고 납작한 유리화기에 카라를 돌려 담고, 적당히 채운 물에 초와 수국을 띄워 완성한 테이블 장식. 물 속 카라가 리듬을 타듯 자연스러운 동선을 만들며 보는 이에게 작은 즐거움을 선사한다. 따사로운 햇살과 청량한 기운이 어우러져, 카라 장식 하나만으로 봄의 향기를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이 연출된다. ------------------------------------------------------------------------- 플로리스트 장소영숙명여자대학교 라이프스타일디자인대학원 화예디자인과에 재학 중이며, 여러 강의를 통해 플라워 관련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실력파 플로리스트. 현재 파티포에이 실장이자 플라워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010-6536-4712 www.partyfora.com, www.cyworld.com/poppy4712 [이 게시물은 전원속의내…님에 의해 2011-01-21 10:46:55 인테리어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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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14 인테리어
집안에 오디오룸
A
/V룸 만들기
Music in My life 오디오를 비롯한 음향기기는 전원 속 일상에서 또 다른 재미를 안겨주는 조력자다. 아버지가 사용하시던 오래된 라디오도 좋지만 좀 더 멋지고 생생한 음악선율을 즐기고 싶다면 앞으로 소개할 뮤직 아이템에 주목하자.취재 김연정 기자 취재협조 뱅앤올룹슨 02-518-5103, 야마하뮤직코리아 02-3467-3300, 보스 02-3446-3511 오디오 입문하기 우스갯소리로 어른의 장난감은 세 가지라는 말이 있다. 자동차, 카메라 그리고 오디오. 이들의 공통점은 하루가 멀다 하고 신제품이 쏟아져 나오며, 한번 빠져들기 시작하면 헤어날 수 없다는 것. 특히 어떤 기기를 어떻게 두는가에 따라 무궁무진한 결과를 낳는 오디오의 매력은 이미 수많은 오디오 마니아층을 낳고 있다. 전문가들은 오디오를 갓 시작한 초보자에게 올인원(all-in-one) 제품을 권한다. 앰프, 스피커, 플레이어 등이 모두 하나의 시스템으로 구축된 올인원 제품은 초보자가 듣기에 가장 무난한 음색을 가지기 때문이다. 그러다 조금 익숙해지면 음색을 충분히 테스트한 다음 좋아하는 제품을 선택하도록 한다. 테스트를 위해서는 오디오 전문점의 리스닝 룸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웬만한 오디오 전문점은 대부분 기기를 테스트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오디오 전문 사이트를 즐겨 찾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 오디오 브랜드의 홈페이지에는 다양한 신제품 소식과 업계 동향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으며, 하이파이클럽(www.hificlub.co.kr), 오디오사랑(www.audiosarang.com), 소리샵(www.sorishop.com), 헬로에이브이(www.helloav.co.kr) 등 오디오 동호회나 인터넷몰 역시 오디오 트렌드와 리뷰 등을 볼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 TIP 소형 오디오 선택 시 유의 사항무엇보다 자신이 생각하는 사운드의 품질을 얼마만큼 실현해줄 수 있을지가 중요하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다른디지털 기기와의 호환성 여부도 확인해 본다. 그리고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잘 살펴본다. 주로 어떤 기기로 어디서 음악을 듣는지에 따라 선택할 제품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집에서는 일반 오디오처럼, 밖에서는 휴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소형 오디오의 장점이기도 하다. 일반 오디오에 비해 디자인이 다양한 소형 오디오는 인테리어 면에서도 기특한 아이템이 될 수 있다. 너무 유행을 따르는 디자인보다는 오랫동안 사용해도 질리지 않고 어떤 스타일의 공간에도 어울리는 무난한 것이 오히려 좋을 수도 있다. 오디오 룸 만들기소리는 공기를 울리는 것이다. 방 사이즈가 같더라도 반사와 흡음에 따라 소리는 달라진다. 최적의 오디오 룸을 만들기 위해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음향을 어느 정도 조절할 수 있는가이다. 벽이 직각으로 꺾이는 부분이나 천장과 이어지는 부분, 두 벽과 천장이 만나는 모서리는 음향에서 가장 취약한 부분이다. 이곳에 흡음판(Abffusor)을 설치한다면 소리가 벽과 천장을 통해 반사되는 것을 어느 정도 잡을 수 있다. 스피커 뒤쪽에는 약간의 공간을 띄우고 음향판을 설치해야 한다. 그렇다고 방 전체에 흡음재를 설치할 필요는 없다. 이웃과의 방음을 위해 전체 흡음재를 설치해 놓으면 고역이 없어지고 저역이 애매해지면서 음의 높낮이가 명확하게 드러나기 어렵다. 기기를 세팅할 때도 공간을 잘 활용해야 한다. 오디오는 놓는 위치에 따라 그 소리가 달라지는 매우 예민한 기계다. 만약 직사각형 방이라면 짧은 면에 스피커를 놓는다. 대개 스피커 뒷벽을 1m 이상 띄우는 것이 좋지만, 소형 스피커나 공간이 부족하다면 1m 내외에서 최대한 띄우면 된다. 또한 모든 기기는 바닥에 내려놓는 것이 좋다. 특히 앰프나 턴테이블은 바닥에 놓아야 공진(소리를 포함해 역학적 진동, 전기적 진동 등 모든 진동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튜너, 앰프, 플레이어는 수직으로 놓기보다 수평으로 세팅하는 것이 좋은 소리를 낸다. 필수품 외에 모든 것을 치우고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청소해야 평균 기능을 유지할 수 있으며, 장마철에도 습기가 차지 않게 주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 게시물은 전원속의내…님에 의해 2011-01-21 10:46:55 인테리어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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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14 인테리어
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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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 INTERIOR 팝아트 인테리어
POP ART INTERIOR 팝아트 인테리어 NO.01 2009.07.06 POPARTINTERIOR 요즘 팝아트 작품이 공간에 포인트를 주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해하기 어려운 난해한 그림보다 익숙한 대상을 간결한 선과 컬러풀한 색감으로 표현하는 팝아트는, 접근하기 쉬울 뿐 아니라 공간을 보다 현대적이고 모던하게 연출해 주기 때문이다. 김연정 기자 01|그림 하나 걸었을 뿐인데 02|가구 하나 놓았을 뿐인데 03|스티커 하나 붙였을 뿐인데 내용을 입가장 간단한 팝아트 활용법은 앤디 워홀이나 로이 리히텐슈타인 등 마음에 드는 작가의 팝아트 작품을 골라 집에 걸어주는 것. 값비싼 오리지널 작품 대신 포스터로 제작·판매하는 제품이나 모사화(어떤 그림을 본보기로 하여 그대로 그린 그림) 또는 실사 프린트를 이용하면 가격부담 없이 원하는 작품을 소장할 수 있다. 직접 선택한 사진이나 그림을 원하는 크기로 출력해주는 실사 프린트는 종이, 천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할 수 있다. 대형으로 프린트할 경우에는 사진 파일이 어느 정도 사이즈가 되어야 하고, 깨지지 않게끔 약간의 후반 작업이 필요하니 미리 그림의 크기를 체크하도록 한다. 출력소가 밀집된 곳에는 어디든지 실사 프린트가 가능한 업체들이 즐비하고, 굳이 발품을 팔지 않아도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다. 실사 프린트의 경우에는 스티커도 만들 수 있어 밋밋한 창이나 허전한 빈 벽 등에 붙이면 공간에 포인트가 된다. . 1960년대 미국에서 완전한 잠재력을 발휘한 팝아트는 가구 디자인에도 영향을 미쳐 일상생활을 근사하게 변화시키는 마법을 부린다. 대량 생산되었지만 예술품과 대등한 위치를 차지하는 팝아트 가구의 새로운 소재는 디자이너들에게 자유로운 표현이라는 신세계를 열어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앤디 워홀이 회화 부문에서 팝아트를 대표한다면, 가구 디자인에는 베르너 팬톤(Verner Panton)이 있다. 덴마크 출신의 디자이너 베르너 팬톤이 폴리에스테르를 이용해 만든 팬톤 체어 시리즈는 역동적 컬러와 디자인으로 팝아트의 아이콘이라 불린다. 특히 플라스틱 신소재는 가구 디자인에 전례 없는 영향을 끼쳤다. 일련의 디자인들은 당시의 혁명 정신을 반영하기라도 하듯, 플라스틱을 통해 그동안 가구 디자인에서 사용되지 않았던 형태와 컬러를 구현해냈다. 현재는 플라스틱 소재보다는 종이나 원목 등의 친환경 소재가 각광받는 시대지만, 1960년대를 풍미했던 생생한 컬러의 유선형 디자인은 지금까지도 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팝아트 가구로 인테리어에 변화를 줄 때는, 집안 전체를 모두 컬러풀한 가구로 바꾸기보단 포인트가 될 만한 의자나 테이블 등을 놓아주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1980년, 단순한 윤곽선으로 그려진 수수께끼 같은 그림이 뉴욕 지하철역 광고판에 나타났다. 디즈니 만화처럼 사람의 마음을 끌기에 충분한 그리고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이 유머러스한 그림은 팝아트 하면 떠오르는 또 한명의 작가, 키스 해링(Keith Haring)의 작품이다. 그의 그림에서도 볼 수 있듯, 팝아트는 마치 어린아이를 위한 만화와 같이 간단한 선과 선명하면서도 강렬한 색채로 사람들에게 거리낌 없이 다가선다. 혹, 집안에 그림을 걸기가 조금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면, 붙이기도 쉬운 스티커를 활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시중에는 팝아트 작품을 스티커 형태로 만든 다양한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어 있다. 키스 해링의 그래픽 스티커나 앤디 워홀의 마릴린 먼로 스티커 등 각 공간과 잘 어울리는 디자인과 컬러를 선택하고, 전체 모양을 어떻게 잡을 것인지 구성한 다음 붙이기만 하면 간단하게 팝아트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다. 넓은 벽에는 스티커를 너무 규칙적으로 배열하기보다 리듬감 있게 변화를 주어 붙이는 것이 보기 좋고, 손바닥 크기의 작은 스티커는 가구에 한두 개쯤 붙여 벽과 연결감을 줄 수 있다. 너무 거친 면에는 스티커가 잘 붙지 않아 장식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하도록 한다. [이 게시물은 전원속의내…님에 의해 2011-01-21 10:46:55 인테리어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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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7 조경
상황별 잔디 관리 Q&
A
실용적인 잔디 지침서 상황별 잔디 관리 Q & A 주택 분위기를 좌우하는 조경, 그 중 잔디는 가장 기본적인 조경 아이템이지만, 생각만큼 선택과 관리가 수월하지 않은 까다로운 정원 요소이다. 잔디를 선택하는 순간부터 발생하는 많은 궁금점들. 저렴하면서도 관리가 수월한 잔디의 종류는 없는 걸까? 물을 주는데도 잔디가 죽는 이유는? 잔디깎기에서 자꾸 연기가 난다면? 잔디를 관리하며 부딪치는 크고 작은 문제들, 그동안 궁금했던 잔디에 대한 의문점을 모아 속 시원한 답변을 들어본다. 취재ㆍ최미현 기자 | 자료협조ㆍKV바이오(주) 잔디사업부 이재필 팀장 02-450-3740 http://www.imjandi.co.kr(왕초보잔디), 참고서적 월별 정원잔디관리 요령 Ⅰ 잔디 선택 노하우 Q1 잔디의 종류는 어떻게 구분 됩니까? 잔디는 자라는 생육온도에 따라 15~20℃에서 잘 자라는 한지형 잔디와 25~35℃에서 잘 자라는 난지형 잔디로 분류됩니다. 난지형 잔디에는 한국잔디(들잔디, 야지, 중지, 건희, 갯잔디, 금잔디 등)와 버뮤다그래스(티프웨이, 건우, 사하라 등)가 있으며, 한지형 잔디에는 켄터키 블루그래스, 퍼레니얼 라이그래스, 톨 훼스큐 등이 있습니다. Q2 오랜 기간 파란 잔디를 볼 수 있으면서 관리도 쉬운잔디를 추천해 주세요 우리나라에서 난지형 잔디의 녹색기간은 4월 중순에서 10월 중순까지로 6개월 정도 녹색기간을 유지하고, 한지형 잔디는 3월 중순에서 12월 중순까지 약 10개월간 녹색을 유지합니다. 그러므로 오랜기간 파란 잔디를 원한다면 한지형 잔디를 선택하는 편이 좋습니다. 그러나 시공 및 관리 비용이 난지형 잔디인 한국잔디보다 3~4배 가량 비싼 것이 단점입니다. 또한 잔디 관리가 귀찮게 느껴진다면, 한국잔디를 선택하는 것이 낫습니다. 잔디 품질에 있어서는 한지형 잔디보다 거칠지만, 관리면에서는 한국잔디가 손쉬운 편이므로 각 특성에 맞춰 선택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품질 잔디로는 한지형 잔디나 한국잔디 ‘건희’를 추천합니다. Q3 건강한 잔디 구입 시기는 언제가 좋습니까? 잔디의 주문은 늦어도 잔디 식재 3일전에 해야 합니다. 잔디는 매장에 쌓아 놓고 판매하는 경우보다 농장에서 직접 생산 후 배달하는 것이 좋기 때문입니다. 매장에 있는 잔디는 쌓아 놓은 기간에 따라 잔디가 손상되고 잔디 식재 후 활착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잔디는 농원, 화원, 조경회사 및 화훼 및 원예 센타 등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5평 이하의 소량은 직접 구입하는 것이 좋고 10평 이상은 승용차에 잔디를 실을 수 없으므로 배달을 의뢰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입금액이 2백만원 이상일 경우에는 잔디 판매회사에서 운송비를 부담하게 됩니다. Q4 잔디의 판매 규격이 어떻게 되나요? 판매되고 있는 잔디의 크기는 한국잔디류의 경우 18㎝×18㎝, 40㎝×40㎝와 40㎝×100㎝이며, 한지형 잔디의 경우 50㎝×100㎝와 65㎝×154㎝ 입니다. 잔디의 두께는 보통 2㎝ 내외로 가격은 잔디의 크기가 클수록 비싸지게 되는데 이는 생산기간이 그만큼 길기 때문입니다. Q5 잔디를 좀 더 저렴하고 쉽게 까는 방법은 없을까요? 잔디를 까는 방법에는 종자파종, 영양번식, 뗏장 또는 롤잔디 식재 등이 있습니다. 가장 저렴하게 잔디를 깔고 싶을 때는 한국잔디를 줄떼로 깔거나, 한지형 잔디를 종자파종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한 빠르게 잔디밭을 조성하고자 할 때에는 한국잔디나 한지형 잔디를 롤형으로 구입해 식재하는 것이 좋습니다.롤잔디 식재는 잔디 구입비가 비싸지만 식재 방법이 간편하고 사후 관리비용이 적은 장점이 있으며, 종자 파종은 비용이 저렴한 반면 발아 시부터 사용 가능 시까지 관리기간이 길어 유지 관리비가 많이 드는 편입니다.주택용 잔디밭 조성 시에는 식재 후 바로 이용이 가능한 뗏장(40㎝×40㎝ 이상) 또는 롤잔디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편리합니다. 또한 잔디는 띄엄띄엄 심는 것보다 붙여서 심는 것이 좋지만, 1cm 정도 띄워 식재한 후 모래로 떼밥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떼밥작업을 하는 이유는 잔디사이에 공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이며, 잔디식재 시 세토를 채운 뒤에 떼밥을 1~2㎝ 두께로 전면에 골고루 살포합니다. Ⅱ 잔디 상태에 따른 관리법 Q1 종류별로 물 주는 시기가 따로 있다던데, 언제 주어합니까? 잎이 마르기 직전에 주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한국잔디의 경우 잔디 잎이 둥글게 말리기 전에, 한지형 잔디의 경우 잔디밭을 밟으면 발자국이 선명하게 드러나기 전에 물주기를 합니다. 이른 아침이나 서늘한 저녁이 관수하기에 좋은 시점이며 일주일에 한 번 정도면 충분합니다. 여름철 난지형 잔디는 아침 6시경이 좋으며, 저녁 7시경에는 잔디밭이 젖어 병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피해야 합니다. 한지형 잔디는 아침보다는 저녁에 관수해 땅의 온도를 낮춰주면 효과적입니다. Q2 잔디가 항상 젖어 있는 듯 합니다. 그래도 물을 줘야 합니까? 잔디밭이 항상 젖어 있다면, 병균의 발병과 잡포 발생의 원인이 되므로 일주일 이상 물주기를 쉬는 것이 좋습니다. 잔디밭을 건조시키고 물이 부족한 부분만 주는 것이 잔디 생육에 바람직합니다.같은 양의 물이라도 한번 줄 때 흠뻑 주되, 너무 자주 주는 것은 피합니다. 물을 자주 주면 잔디의 뿌리가 깊이 들어가지 않고 위에서만 자라 잔디가 건강해지지 않습니다. 잔디가 10~12시간 이상 젖어 있으면 병충해가 발생하기 쉬우므로 최소한의 양만 관수해 주도록 합니다. 또한 잔디에는 수돗물과 식용 지하수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염분이 많은 지하수나, 중금속이 많이 함유된 중수도는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Q3 잔디에 물을 줄 때마다 땅이 파헤쳐 집니다.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물을 줄 때 땅이 파헤쳐진다면, 검정색 차광막이나 볏짚으로 파종면을 덮고 물주기를 합니다. 이렇게 하면 발아력이 훨씬 좋아지는데, 덮개는 파종 4주 후에 제거하면 됩니다. 물이 모자란다고 느껴질 경우라면, 밤에 물을 주면 됩니다. 증발되는 양보다 잔디가 이용하는 양이 많아져 훨씬 효과적으로 잔디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Q4 잔디 종류에 따라 비료를 주는 시기가 다릅니까? 한지형잔디는 고온다습한 여름에 병 발생이 심하므로 봄, 가을에 주로 시비하고 여름에는 높은 질소비료의 사용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한국잔디는 봄, 가을에 시비하되 늦가을과 겨울에 높은 질소 비료를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이는 늦가을 질소 시비는 이듬해 봄의 신초 생육 불량과 춘고병 및 라지패치병을 촉진시키기 때문입니다. 시비량은 복합비료의 경우 평당 50~60g이며, 월 1회 시비하는데 잔디의 품종과 토양의 특성, 이용 횟수에 따라 적절한 조절이 필요합니다.비료는 분해되는 속도에 따라 속효성 비료와 완효성 비료가 있는데, 속효성 비료는 비료를 뿌리고 1~2주가 지나면 잔디색깔이 진해지고 생육이 왕성해집니다. 그러나 4주가 지나면 영양분이 모두 사라지게 됩니다. 완효성 비료도 비료를 뿌린 뒤 1~2주 후에야 효과가 나타나지만 그 효과가 3개월, 6개월, 12개월 정도 오래 유지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Q5 잔디를 깎았는데 누렇게 변했습니다. 무슨 문제가 있는 걸까요? 잔디를 한번에 2/3 이상 깎으면 잔디가 황갈색으로 변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므로 한번에 1/3정도 깎는 것이 좋습니다. 깎기 후 잔디가 노랗게 변하는 경우는 일시적인 스트레스 현상으로 4주 정도가 지나면 원상태로 회복되니 너무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잔디의 높이는 2~3㎝가 좋으며 잔디가 4~5㎝ 이상 자라면 깎기 작업을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Q6 크로바가 잔디에 급속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뿌리 뽑는 방법을 알고 싶어요 한지형 잔디에 자란 크로바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소금이나 소금물을 이용하면 100%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잔디에 소금을 이용하면, 효과가 없거나 오히려 잔디에 피해를 입을 수도 있습니다. 우선, 크로바를 낮게 자른 후 1~2일 후 엠시피피 농약을 구입하여 사용하면 점차 크로바의 수가 감소하게 됩니다. 이 방법은 크로바의 생육을 정지시키거나 일부 죽여 한국잔디에 가장 효과적이니 이 방법을 선택하기실 바랍니다. Q7 여름철 한지형 잔디인데 부분적으로 빳빳하게 말라가고 있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잔디 상태를 봐야 알겠지만, 아마도 브라운패치에 걸린 듯 합니다. 7~9월에 질소 비료를 과잉 사용했거나 과습한 잔디에 주로 발생하는 병입니다. 가능한 한 들어내고 잔디를 새로 심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예방책으로는 6, 7월 장마기에 월 2회 정도의 예방시약, 여름철 과한 질소 비료의 자제, 태치 제거, 습기 조절 등이 필요합니다. Ⅲ 잔디 손질의 기본, 잔디 깎기 Q1 저렴하면서도 실용적인 잔디깎기 추천해주세요 잔디깎기는 잔디 관리 작업 중 가장 자주 해야 할 작업이므로 적합한 장비의 선택은 필수적입니다. 주로 10평 미만의 소형 잔디에는 수동식 릴모어가 적합하며 가격은 15만~30만원 내외선입니다. 30~100평 미만의 일반적인 잔디에는 자주식 릴모어나 자주식 로터리 모어를 권장합니다. 자주식 릴모어는 550만~900만원, 자주식 로터리 모어는 80만~120만원 선이며 스스로 움직여 잔디를 깎아주므로 편리한 편입니다. 가격이 부담이 된다면 수동식 로터리 모어를 선택해도 괜찮습니다. 50만~80만원 선으로 사람이 직접 밀어야 하지만, 집 정원을 운동삼아 손질하기에는 적합합니다. Q2 기계를 사용하기 전에 미리 알아두어야 할 점이 있을까요? 잔디깎기 사용 시에는 기계를 켠 상태로 방치해 두지 말아야 하며, 작업 시에는 장화와 부츠를 항시 착용하도록 합니다. 맨발로 작업을 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 경우 사고를 당할 위험이 크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잔디가 완전히 마른 뒤에 깎는 것이 좋으며, 잔디가 젖어있을 경우에는 솔 또는 갈퀴 작업이 필요합니다. 벌레나 동물들의 배설물이 있을 경우에는 미리 제거해야 하는데, 배설물이 발이나 기계에 의해 흩어져 바닥에 뿌려지게 되면 그 밑에 있는 잔디가 자라지 못하게 되므로 작업할 때 뿐 아니라, 평소에도 배설물을 깨끗하게 치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Q3 잔디깎기에서 흰 연기가 나는데 왜 그런 걸까요? 기계에 오일이 부족하게 되면 연기가 나게 됩니다. 이때는 오일을 정량으로 채우면 간단히 해결됩니다. 가끔, 잔디를 깎을 때 날에 잔디가 걸려 작동이 되지 않을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시동을 끄는 건 물론, 코드를 뽑아 안전할 경우에 손을 넣어 빼도록 합니다. 기계 작동 시 두꺼운 장갑은 오히려 모터에 손이 빨려 들어갈 수 있으니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Q4 기계를 사용해도 잔디가 깨끗이 깎이지 않습니다 잔디깎기를 이용해 깎았는데도 잔디가 뜯겨진 것처럼 지저분할 경우에는 잔디깎기의 날을 새로 갈아주면 대다수 해결이 됩니다. 또한, 기계 사용 시 잔디가 깨끗이 깎이지 않고 운전이 원활하지 않다면, 태치가 많은 경우입니다. 이 때는 갈퀴로 태치를 먼저 제거한 후에 재시도를 합니다. 또한 한지형 잔디인 퍼레니얼 라이그래스류는 조직이 강하고 섬유질이 많아, 잔디를 깎은 후 흰색의 실같은 섬유질이 노출되어 전체적으로 미관을 해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Q5 기계와 잔디, 둘 다 아무 이상이 없는데 잔디가 잘 깎이지 않아요 잔디깎기에 한번에 정량 이상의 잔디가 들어가게 되면 이런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럴 때는 기계 앞부분을 살짝 들어 올려 깎이는 잔디의 양을 조절해주면 쉽게 해결됩니다. 또한 잔디 길이가 길면 기계에 자주 끼게 되므로 항상 4㎝ 가량이 되면 잔디를 깎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 잔디류는 규산질이 많아 날을 쉽게 무디게 만들므로, 한국 잔디를 깎은 후에는 날을 자주 갈아주어야 문제가 없습니다. -월간 전원속의 내집 [이 게시물은 전원속의내…님에 의해 2011-01-21 10:47:17 조경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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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30 정보
벌목, 벌채에 관한 산림청 Q&
A
Q 제가 소유하고 있는 임야에 무단으로 나무를 벌채하고, 누군가 장뇌삼을 심어놓았습니다. 농산물의 경우 토지소유자라 하더라도 함부로 손대지 못한다는데,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A 타인의 토지에 합법적 권리 없이 식재한 수목의 소유권은 토지소유자에게 귀속하고, 자기가 심었다고 하더라도 권원 없이 식재한 유실수를 수확하면 절도죄에 해당합니다. 반면, 농작물의 경우는 적법한 경작권이 없이 타인의 토지에 심어도 경작자에게 소유권이 있고, 경작자만 수확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 농작물이라함은 벼, 약초, 앙파 등 1년생이 주로 해당됩니다. 산림훼손에 동의한 적이 없다면 이는 무조건 불법산림훼손인 것이며 시ㆍ군 산림과에 고발해 정당한 권리를 행사해야 합니다. 형사처벌과 함께 원상복구 명령이 떨어질 것입니다. Q 우리나라 육송을 이용해 집을 짓고 싶습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벌채 지역에서 바로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A 입목벌채 및 신고는 산림소재지 관할 시장, 군수의 허가(수리) 사항으로 산림청보다는 각 시도 산림과에 문의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다만 국유림에 대해서는 입목 및 원목의 입찰내역을 공개하고 있으니, 홈페이지 자료실(국유재산 - 국유임산물입찰정보)를 클릭하시면 필요한 자료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아울러 산림조합중앙회 동해사업소(033-530-4114)에서도 육송 구입이 가능합니다. Q 소유한 땅의 지목이 잡종지입니다. 가운데 입목 2~3그루를 벌채하고자 합니다. 허가, 신고 없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A 산림법시행규칙 제94조 제2항 제9호의 규정에 따라 지목이 전ㆍ답 또는 과수원으로 되어 있는 5천㎡ 미만인 토지라면 허가 또는 신고 없이 입목을 벌채할 수 있습니다. 그 이상 면적이라면 신고를 한 후 벌채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지목이 대지 또는 잡종지로 되어 있는 경우에는 산림법 제90조 및 동법시행규칙 제85조의 규정에 따라 입목벌채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Q 지목이 임야인 토지에 조경수를 식재하여 5~6년 후 2~3m 정도 성장하면 굴착하여 조경업자에게 팔고자 합니다. 어떤 법적 절차를 받아야 합니까? A 현재 농림어업인 또는 관상수생산자라면 3만㎡ 미만, 경사 30。 미만인 임지를 형질변경하여 관상수를 재배하고자 하는 경우 신고로 산림형질변경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관상수 재배를 위한 절차를 거치지 아니하고 산림 안에 식재한 수목을 굴취하고자 할 경우에는 산림법시행규칙 제93조의 규정에 의하여 임산물의 굴취ㆍ채취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Q 해발 300~350m의 야산에 유실수(호두, 밤)를 조림하고자 합니다. 기존산림을 벌목하고 유실수를 조림하기 위한 법적 허가 사항을 알고 싶습니다. A 우선 산림에 조림을 하고자 할 때는 산림법 제90조 규정에 의거, 산림이 소재하는 시장ㆍ군수에 입목벌채허가를 받아 조림을 해야 합니다. 현재 자라고 있는 나무가 병해충 등 불량목으로 수종갱신 대상지인 경우에 나무를 베고 조림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벌채 허가를 얻으면 벌채 후 3년 이내에 조림을 해야 합니다. 또한 조림을 하고자하는 수종(유실수 포함)을 해당 시군 산림부서에 의뢰하시면, 보조사업으로 원하는 수종을 심을 수 있습니다. Q 임야 내에 있는 부엽토(낙엽)을 채취해서 음식물과 혼합한 비료를 만들고자 합니다. 어떤한 법적 절차를 거쳐야 하는지요. A 산림법 제90조제1항 및 동법시행규칙 제94조제4항의 규정에 의하여 허가 또는 신고 없이 임산물을 굴취ㆍ채취할 수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산림 안에서 낙엽을 채취하려면 국유림에서는 관할 지방산림관리청국유림관리소장에게, 공ㆍ사유림은 시장ㆍ군수에게 신고하거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역시 나무 수액 등을 채취하고자 해도, 시장ㆍ군수로부터 임산물채취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Q 임야 소유자가 경계표시를 목적으로 휀스를 설치하면서 수십 년생 수목(입목), 소나무 등 십여 그루를 벌채하고 기존의 입목을 휀스지지대로 활용하기 위해 상당수의 나무에 못을 박았습니다. 산림법위반으로 처벌할 수 있는지 여부를 알고 싶습니다. A 측량법에 의거 측량을 실시하기 위하여 벌채를 하는 경우 산림법시행규칙 제94조에 의거 임의로 벌채를 할 수 있으나, 휀스 설치를 위하여 나무에 못을 박아 입목을 손상할 경우 산림법 제118조 규정에 의거 처벌대상에 해당됩니다. 참고로 측량을 위한 경계표시는 측량법 제3조(측량표)에 의거 표석, 측표, 측량표지막대를 사용토록 규정하고 있으며, 측량시 장애물 등의 변경이나 제거는 측량법 제11조에 의거 소유자 또는 점유자의 승낙을 받도록 규정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 게시물은 전원속의내…님에 의해 2010-12-04 09:16:04 전원주택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전원속의내…님에 의해 2010-12-04 09:23:54 조경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전원속의내…님에 의해 2010-12-04 09:26:36 전원주택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전원속의내…님에 의해 2011-01-21 10:47:33 조경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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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9 인테리어
카펫(C
a
rpet) 오래 사용하기
올겨울 실내온도와 분위기를 UP 시킨다Winter Carpet 아랫목에 앉아 뜨끈하게 몸을 녹이던 구들장이 그리운 계절이다. 현대식 주택들이 들어오면서 일상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는 구들의 빈자리를 대신 채워줄 겨울 필수 아이템 카펫. 카펫은 단순한 보온성을 넘어 홈 인테리어의 핵심 소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올겨울 집안 분위기를 변화시켜줄 카펫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보자. ■ 카펫 제대로 알고 오래 쓰자추운 계절 인테리어의 핵심은 포근함과 따뜻함이다. 대대적인 리뉴얼은 비용이나 규모 면에서 부담스러운 만큼, 카펫은 이 모두를 충족해 줄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카펫은 한번 사면 오래도록 쓰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재질이나 디자인의 선택에서부터 관리까지 꼼꼼히 따져보고 신경 써야 한다. 공기정화기능 쌀쌀해지는 날씨에 창문을 꼭 닫아 둔 채로 지내다 보면 집안에 미세먼지가 많이 날아다니기 마련인데, 카펫이 먼지를 안착시키는 역할을 해서 집안에 먼지가 날리지 않는다. 하루나 이틀에 한 번 정도 청소기를 이용해 카펫표면의 먼지를 제거하면 된다. 피로감해소 ‘피로는 발에서부터 온다’는 말이 있다. 하루 종일 신발을 신고 딱딱한 바닥을 밟으며 정신없이 하루를 지내다 보면 온몸은 피로로 지치게 된다. 일상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폭신폭신한 카펫의 감촉이 맨발에 닿을 때, 가정의 아늑함이 온몸으로 느껴지며 하루의 피로가 말끔히 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또, 카펫은 가정용 조명이 바닥에 반사되는 것을 막아 쾌적한 조명환경을 만들어 눈의 피로를 줄이는 역할도 한다.층간소음방지 집 안팎의 각종소음은 조용한 휴식을 방해한다. 카펫은 실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소음을 흡수하여 실내를 조용하고 아늑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또한, 의자를 밀거나 당길 때, 혹은 걸을 때 나는 소음이나 바닥울림을 줄여 준다.연료비절감 뛰어난 보온성은 카펫이 지닌 최대의 장점. 조밀한 조직으로 이루어진 카펫은 섬유와 섬유 사이에 많은 공기를 함유하고 있어 보온의 효과가 크고 열전도율이 낮아 열 손실이 그만큼 적다. 다른 바닥재와 비교할 때 겨울철 난방 시 12%까지 에너지 절약효과가 있다. ■ 공간별로 달라지는 카펫 선택요령거실 : 거실 전체를 꽉 채우는 큰 사이즈의 카펫을 선호했던 예전과는 달리 근래 들어 카펫의 크기가 많이 작아졌다. 집 면적이 100㎡ 이하일 경우에 160×230, 100㎡ 이상이라면 200×300, 120㎡ 이상의 집에서는 240×340 정도의 카펫이 적당하다. 집안의 중심을 차지하는 거실 인테리어는 전반적인 인상을 좌우하므로 벽지, 소파, TV 등 가구의 컬러 및 문양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선택해야 한다. 원목가구가 배치된 공간에 오렌지 레드와 골드 컬러를 함께 배색하면 대담하면서도 따뜻한 공간을 연출할 수 있으며, 베이지 컬러는 은은하면서도 무난한 느낌을 사시사철 유지할 수 있는 스테디셀러이다.주방 : 주방은 식탁 크기나 인원수에 따라 카펫과 러그가 혼용될 수 있는 공간이지만, 주방 크기가 협소할 경우에는 160×230 정도의 크기의 러그가 적당하다. 식탁용은 고를 때 식사를 위해 앉을 경우 의자가 나오는 선까지 고려해서 고르는 것이 요령이다. 싱크대 밑에 작은 매트를 까는 경우부터 식탁 밑에 깔아 무드 조성에 일조하기 까지 활용법도 다양하나, 식탁이나 싱크대 밑은 다른 공간에 비해 오염될 확률이 크기 때문에 세탁이 편하거나 너무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대에서 선택하는 것이 좋다.(사이잘 또는 폴리프로필렌 소재 카펫)침실 : 사람이 수면 후 깨어났을 때, 딱딱한 나무나 대리석의 차가운 기운을 느끼는 것보다 폭신폭신하고 따뜻한 감촉을 느끼는 것이 건강에 훨씬 좋다고 한다. 따뜻한 울이나 털이 신 고급 나일론 소재라면 기능적인 면에서도 충실한 침대 인테리어의 포인트 역할을 톡톡히 한다. 침대커버의 색상, 패턴 등과의 조화를 고려해 선택해야 하며, 차분한 침실 분위기를 원한다면 침대커버의 패턴보다 한 톤 더 단순한 것을 선택한다. 최근 판매되는 기계직 카펫에는 대부분 기본적으로 방충, 방진, 정전기 방지 처리가 되어 있기 때문에 카펫으로 인한 먼지나 건강상의 문제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욕실 : 최근에는 욕실 바닥에 배수구를 따로 마련하지 않고 욕실이나 샤워부스를 독립하여 설치하는 건식 욕실이 인기를 끌면서 욕실에 비치하는 카펫의 소재나 종류도 다채로워지고 있다. 욕실 카펫(매트)의 선택은 세탁이 포인트이다. 물기가 많고 더러움도 많이 타는 공간이기 때문에 세탁이 자유로운 면 소재나 방수 처리된 카펫이 적당하다. 대부분 욕실 공간은 충분히 크지 않고 컬로도 단조로우며, 벽타일과 세면기 등의 소재가 도기인 이유로 자칫 차갑고 삭막한 인상을 줄 수 있다. 그러므로 세면대 아래나 욕조 앞에 입체적이면서도 깔끔한 패턴의 카펫을 깐다면 단조로운 욕실 분위기를 고급스럽고 세련되게 바꿀 수 있다. TIP 좋은 카펫 고르는 방법 카펫은 한 장 구입하며 10년 가까이 사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구입할 때 이것저것 잘 살펴보고 상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조직상 흠이 없는 것을 골라야 한다. 길이 방향으로 선은 없는지 잘 살펴보고 특히 무늬가 없는 단색은 흠이 눈에 잘 띄기 때문에 더욱 주의하여 살핀다. 또한, 카펫이나 러그의 상태와 수명은 손질과 보관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지므로 손질과 보관이 좀 더 편한 것을 선택하도록 한다. -복원력이 좋은 것을 고른다. 카펫이나 러그 위에 소파나 의자, 책상 등의 가구가 놓이는 경우가 많으므로 눌린 자국이 오래 남지 않는 것이 좋다. 복원력은 조직의 밀도에 따라 달라지므로 촘촘하게 짜인 것을 선택한다. 뒷면라벨에 보면 세계카페트협회에서 정한 카펫의 품질등급을 의미하는 영문 ‘T’의 숫자가 적혀 있는데, 그 숫자가 T4~T5가 적당하다. 일반적으로 같은 사이즈의 카펫이라면 중량이 많이 나갈수록 좋은 제품이고, 원산지, 제조처, 제품 로고나 사후 서비스 등의 사항이 잘 명기되어 있는지 살펴보고 구입해야 한다. <중략> <전원속의 내집 2007년 12월호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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