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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 단독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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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주택 리모델링 모범 사례 - 황토 벽돌로 마감한 양평 농가주택 – 아래 농가주택은 지은지 40년은 되었고 15년동안 사람이 거주하지 않은 기존의 시골동네 마을에 있는 농가주택이었다 부동산마트㈜ www.budongsanmart.co.kr 전화: 1588-9037 에서 회원들 상대로 100여명이 현장을 답사 했지만 매매는 1년동안 안되고 주인 사정은 점점 급해지는 와중에 안양에 사는 최상규고객이 당사에서 제안한 리모델링 공사 예정표를 보고 구입해서 리모델링한 사례이다. 늘 회원분들께 자주 이야기 하는것이지만 부동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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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김 효 만 이로재김효만 건축사사무소 1978년 단국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김수근의 (주)공간종합건축에서 실무를 쌓았으며, 1991년 이로재김효만건축사사무소를 개소하여 현재까지 운영해오고 있다. <임거당> <학익재> <동우밸브공장> 등으로 ’99한국건축문화대상 본상, ’97경기도건축문화상 금상, 3회크리악어워드 올해의 비평건축상 등을 수상하였고 그밖에 <호유재> <상선재> <라이트하우스> <와선재> 등의 대표작이 있으며, 현재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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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건축주 증후군, 치료 좀 합시다 한국 사람들은 정이 많다. 건축현장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이왕이면 아는 사람’, ‘좋은 게 좋은 거’라는 인식이 관계를 형성한다. 내가 모은 자산으로 내집을 짓는데, 독한 마음으로 접근하는 사람이 없다. ‘내가 괜히 이런 행동을 해서 오히려 공사를 잘못 하진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건축주들이 많다는 이야기다. 착한 건축주 증후군은 젊은 세대에서 더 심각하다. 개인주의적이고 합리적이라 여겨지는 젊은 층이 왜 집짓기에만 나서면 위축되는 것일까. 현장에서 본 이유는 이렇다. 첫째, 전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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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화단에 나를 묻어 주세요 새로운 해를 맞는 정월, 난데없이 ‘죽음’을 주제로 책의 서문을 연다. 서양 속담에 살면서 결코 피할 수 없는 두 가지가 있으니 바로 ‘죽음’과 ‘세금’이란 말이 있다. 죽음은 누구에게나 당면하는 문제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애써 부인하고 도외시하는 문화가 있다. 현세를 중시하는 오랜 유교적 영향 때문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이제는 더 이상 죽음을 금기할 수 없다. 노년 인구가 급격하게 늘고, ‘웰빙(Well-being)’에서 ‘웰다잉(Well-dying)’을 논하는 시대가 왔다. 급격한 장례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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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시공사를 택해야 할까? “나중에 좋은 집 지으시겠어요” 취재 현장에서 만난 건축주들에게 빼놓지 않고 듣는 말이다. 10년 넘게 집구경을 하고 다녔지만, 이 말에 자신 있게 ‘그럼요’라고 대답하긴 어렵다. 건축가가 자기 집을 지어도 후회가 들고, 시공자들이 자기 집을 지어도 하자가 난다. 지으면서 남들과 감정싸움에 시달리고, 살면서 집 때문에 상처 받는 사람이 너무나 많다. 우리네 집짓기 현장은 그냥 보고 있으면 속이 쓰리다. 그래서 나는 “속 썩이지 않는 집이면 족하지요”라고 대답한다. “괜찮은 시공사 있으면 소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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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밭에 대한 경외 예전에 취재 차 들렀던 충청도의 한 마을에서 길섶에 코스모스와 쑥부쟁이가 흐드러지게 핀 광경을 목격했다. 차도는 물론이고 농로와 비탈길까지 모두 꽃으로 덮인, 그야말로 황홀한 꽃대궐이었다. 유심히 보니 집집마다 안마당에도 꽃밭이 있었다. 넉넉지 않은 시골 형편에 화초를 가까이 두고 가꾸는 여유는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당시 마을의 어르신 한분이 궁금증을 풀어줬다. “언제부터 이렇게 꽃을 심었는지 몰라. 그냥 옛날 분들이 심고 살았으니 꽃씨가 계속 떨어지고, 한해 지나면 더 많이 피지. 저기 강원도에 갔더니 이런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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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만 있고 문화는 없는 시대 가을을 맞아 이곳저곳에서 굵직한 건축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잡지 뿐 아니라 여러 주택과 부동산 관련 단행본을 제작하는 우리는, 매번 박람회에 빠지지 않고 부스를 열고 있다. 기자들은 가끔 부스에 직접 찾아가 책을 구입하는 독자들을 만난다. 요즘 어떤 책을 찾고 있으며 그 이유는 무엇인지, 앞으로 어떤 내용이 궁금한 지 은근스레 묻고 그들의 답을 청한다. 근래 가장 특이한 점은 우리 취재원과 독자들의 나이 변화다. 기존에 전원주택은 은퇴자나 귀촌자를 위한 주거라 여겨졌지만, 지금은 도심 가까운 곳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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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이 아이의 정서를 바꿉니다두 살짜리 딸아이를 둔 엄마다 보니, 다른 집을 방문하면 아이들을 유심히 살펴보게 됩니다. 요즘은 단독주택에 사는 젊은 층이 많아져서 이전보다 아이들 만날 기회도 자주 생겼습니다. 이번 특집 기사에 등장하는 세 가족도 우연치 않게 모두 두세 살 터울의 어린 자녀들을 두고 있었습니다. 자매, 형제, 그리고 남매. 구성은 제각각이지만, 이 아이들에게서 분명한 공통점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바로‘생기 바이러스’입니다.손님이 집에 오면, 방문을 열고 나와 먼저 인사하는 아이들. 당연하다고요? 요즘 찾아보기 힘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