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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전원주택 - 스페인 조회수 : 4553
정열의 상징, 투우와 플라멩고의 나라 스페인

역사를 대변해 주는 스페인의 지리적 특성

스페인은 유럽 남서부 이베리아 반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유럽에서는 러시아와 프랑스 다음으로 넓은 면적의 나라다. 지리적으로는 이베리아 반도가 아프리카와 14km 정도 떨어져 있으며 북쪽은 프랑스와 연결되어 있는데, 이같은 위치적인 특성은 곧 유럽과 아프리카의 교차로에서 어쩌면 필연일지도 모르는 스페인과 일대의 역사적 사실을 대변해 준다.

과거 산업화와 도시화의 영향은 스페인도 예외는 아닌 듯 하다. 땅덩어리에 비해 4천만이라는 인구밀도는 유럽의 평균치보다 낮으나 해안지역에 집중되어 있는 대도시를 중심으로 도농 간의 인구분포 차이가 무척 크기 때문이다.

수도인 마드리드와 제25회 올림픽 개최지인 바르셀로나는 이미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스페인의 도시이다. 이밖에 17개의 지방자치단체와 세우따, 멜리야 의 두 도시로 이루어진 행정구역을 가지며 정치적으로는 사회민주주의 입헌군주국을 채택하고 있다.

스페인의 상징인 투우와 플라멩고

스페인은 해마다 4천5백만명이라는 자국 인구를 상회하는 숫자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인구의 10%가 관광업에 종사하고 있다고 하니 관광대국으로서의 스페인의 면모를 짐작할 수 있다.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일등공신으로 투우와 플라멩고를 꼽을 수 있다. 이들은 단순히 경기나 민속춤 이상의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

스페인 하면 떠오르는 이러한 이미지들이 관광국으로서 스페인의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관광산업으로 스페인이 벌어들이는 엄청난 외화를 통해 구체적인 수치로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동시에 ‘가장 전통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임을 증명해 준다. 플라멩고의 근원에 대한 견해는 분분하지만, 모로코, 이집트, 그리스와 동서아시아의 다양한 요소들이 복합되어 발생한 것으로 여겨진다. 15세기 스페인 남부에 정착한 집시들의 음악에서 먼저 시작되어 여기에 동작을 가미해 완성된 것이 오늘날의 플라멩고다. 화려하면서도 즉흥적이고 기교적이란 평가를 받고 있는 플라멩고는 현재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의 음악으로 정착되었다.

얼마 전, 영화 ‘글래디에이터’에서 맹수와 싸우던 검투사의 모습을 영웅적으로 그려 대박을 터뜨렸다. 물론 스페인 투우와는 조금 다른 맥락이겠지만, 남성들의 용기와 담력을 시험하던 경기의 하나로 시작되었으리라는 점에서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흙먼지가 부옇게 날리는 경기장. 맹렬한 기세로 다가오는 투우와 피튀기는 한판승을 끝내고, 환호를 보내는 관중에게 모자를 벗어 던지는 여유마저 보이는 투우사에게 마음을 뺏기지 않을 여인이 어디있을까 싶기도 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눈앞에서 펼쳐지는 잔혹한 광경에 문화적 혹자는 이질감을 느낄지도 모른다. 어쨌든 투우는 스페인을 방문한 사람이라면 꼭 한번 경험해야할 진풍경임에는 틀림없다.

지방색이 잘 나타나는 음식문화

스페인에는 ‘Siesta’란 것이 있다. 라틴어 ‘Sexta’에서 유래한 것으로 여섯 번째 시간, 즉 정오를 의미하는데, 스페인과 남미에서는 이 시간에 꼭 낮잠을 즐긴다고 한다. 그래서 근무시간도 보통 오전 9시에1시까지이고 1시부터 5시까지 낮잠을 자는 시간으로 정해져 있다. 그리고 5시부터 8시까지 오후 근무를 한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꼭 낮잠을 위한 시간이라기 보다는 여유로운 점심식사 시간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그같이 긴 점심을 즐길만한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일까? 스페인은 다른 문화 이상으로 음식문화가 발달한 나라다. 특히 각 지방의 지역색이 드러나는 요리가 대부분인데, 특징적인 것은 식물성 올리브유와 동물성인 라드, 아랍권의 영향을 받은 다양한 과일, 채소와 더불어 감자 토마토를 자주 사용한다는 것이다.

북부지방으로 가면 다습하고 비가 많이 오는 기후 특성상 생선 요리가 발달했고, 지중해 지방은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거나 건강 요리들, 그리고 밀, 올리브, 포도를 사용한 음식들이 발달했으며 메세따에서는 척박한 토양으로 인해 기후에 영향을 덜 받는 재료, 이를테면 콩류와 돼지, 산양 등의 육류 및 유제품을 활용한 요리가 많은데 여기에 아랍적인 풍미가 더해져 세련된 음식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스페인 건축의 미학

스페인이 낳은 천재적인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를 굳이 거론하지 않더라도 스페인에는 유명한 건축물들이 무척 많다. 예술로써의 건축물은 그것대로 민가는 민가대로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어 ‘스패니쉬’라는 하나의 건축적 스타일을 만들어 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전히 가우디를 제외하고서는 스페인 건축을 말하기 어렵다. 프로벤샤 거리와 마요르까 거리에 걸친 ‘성가족 교회’는 그의 작품 중에서도 최대의 걸작으로 불린다.

이 건축물은 동쪽의 ‘예수탄생’, 서쪽의 ‘예수수난과 죽음’, 남쪽의 ‘영광’을 상징하는 세 개의 메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네 개의 각 탑은 12사도를, 돔은 성모마리아를 상징하는 이 교회는 건물 전체가 수많은 상징의 연속이다. 그 규모와 장엄함에 걸맞게 백년이 넘은 지금까지 공사가 진행중이라고 하니 놀랍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당시 너무나도 실험적으로 보이는 이 건축물에 대해 스페인 내에서도 찬사와 조소가 엇갈렸다고 한다. 누군가 그를 천재라는 말로도 모자라 차라리 ‘광인(狂人)’이라 일컬었다더니, 그의 작품에서는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비범함이 엿보인다.

현대건축 박물관의 축소판같은 레산프레지구의 그라시아 대로에 위치한 가우디의 또 하나의 작품, 바요트저택 역시 초현실적으로 느껴지는 그의 작품세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외벽에는 그의 작품에서 자주 드러나는 모자이크를 응용해 독특한 인상을 더한다.

이같은 건축물 외에 일반인들이 살고 있는 스페인의 민가는 굳이 건축적 스타일이라고 끄집어 내기 어려울 만큼, 평범하다. 그러나 특징적인 한 가지는 흰 벽과 기와를 얹은 지붕들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스패니쉬 기와’란 이름이 ‘?’형태 기와의 대명사 격으로 통용되고 있다. 건축 양식이랄 것은 없지만, 이같은 주택들이 옹기종기 모여 이룬 마을은 그 자체가 하나의 관광상품이 되기도 한다. 특유의 하얀 집은 지중해 일대의 주택들이 햇빛을 반사시키기 위한 목적을 지녔던 것과 맥락을 같이 한다.
이밖에 자연석이나 콘크리트블럭으로 지은 집들도 자주 볼 수 잇는 주택 유형이다. 나무를 활용한 장식들이나 벽면에 프레스코화를 그려넣은 집들도 눈에 띄는데, 유럽적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유럽과 구별되는 묘한 매력이 스페인 주택의 특징이다. 

자료ㆍ주한 스페인대사관, 스페인관광청|도움말ㆍ주택도시연구소 박광재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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